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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닥 일본어 잘하진 못합니다.가끔씩 버벅댈때도 있긴 해요 ㅡ_ㅡ;
아무래도 외국어라는건 경력과 짬밥입니다.
왜 영어를 배우러 미국까지 가느냐,호주까지 가느냐.
(물론 잉글랜드 권과 미국권은 발음과 야마가 현격히 다릅니다 -_-;)
답은 간단합니다 . 쫌더 빨리 배우기 위해서 , 쫌더 잘 배우기 위해서 , 본토의 간지나는 발음을 배우기 위해서.
외국에서 생활한 경력과 짬밥은 엄청나게 큰 [커리어]라고 생각합니다.
뭐....그러니깐...일단은 여기 와 계시는 동안에...뽕을 뽑으시라는 겁니다.
요즘 일본어 배우려면 일본 안와도 저렴한 가격에 잘 가르쳐주는 곳 널렸습니다.
다만 본토의 간지나는 발음 , 얘네들만이 쓰는 표현을 알기에는 엄청 부족합니다.
그런 +2퍼센트를 위해서 여기 오신 것 아닙니까?!!!!!!!!!!!
........................................나만 그런건가 ㅡ..ㅡ;
자...일단은 이제부터 슬슬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뽀인뚜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가겠습니다.
일본어학교 다닐때부터....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다른 애들 보다 배우는건 빠르더군요 -_-;;;
[대가리 겁나 좋네..] 라고 항상 들어왔는데...
저도 수업 들을땐 저 선생님이 지금 지구어로 말하고 있는지 조차도 몰랐습니다 -_-;
단지..그걸 일본어로 들리게 하는 방법.
[죽어라 예습하고 죽어라 복습해라...아니면 너 여기서 못살어]
개인적으로 왜! 제가 그렇게 열심히 일본어에 미쳤었느냐...말씀드리자면..
일본 처음 왔을때.. 돈까스가 너무 먹고싶었습니다.
왜..한국에서 팔고있는 일식 돈까쓰가 너무 맛있었기에..본고장 맛을 느껴보고 싶었걸랑요.
[야요이켄]이라는 정식집에 가서......메뉴를 보는데......돈까쓰를 못찾았습니다 -_-;;
(가보신분 알겠지만 분명 돈까쓰 정식이라는 메뉴는 있습니다 -_-;)
왜냐구요?톤카츠 의 톤(돼지 돈)자가 한자로 적혀있었거든 -_-
네 전 일본 도착했을 당시 동녘 동자도 못읽을정도의 멍청이었고..
요시노야에 규동 사먹으러 갔더니 뭔가 3개중에 하나 택일해야 한다고 계속 그러길래...
(나중에 알고봤더니 나미모리 오오모리 토쿠모리 중 하나를 택일하라는 -_-;)
가장 비싼 토쿠모리만 뒤지게 시켰던 놈입니다.
1달정도 요시노야 규동 토쿠모리만 퍼먹으면서...물론 나미모리라는 보통싸이즈가 있다는걸 전혀 몰랐습죠 -_-;
일본 요시노야는 양이 절라 만쿠나...
이건 하나 먹다가 둘이 배터져 뒤져도 모를 양이라고만 생각했죠 ㅡ_ㅡ;;
당시에는 친구도 없었기에 혼자서 정식집 갈 엄두도 못냈고...정식집 가도..이게 무슨 요리인지 짐작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전....해산물에 극심한 알레르기가 있어서...잘못해서 고등어 같은거 먹어버리면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_-;;복통에 반점에 가려움에 완전 장난없습니다.
실제로 단기 1개월차에 돈까쓰인줄 알고 먹었던 생선까쓰때문에...
...키타타츠미 근처에서 생활하다가...보험도 들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응급차타고 ER까지 실려가서 게워내고...완전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_-
뭐 또다른 예를 들자면....입영해서 훈련소 들어갔을때.
첫날 반찬으로 조기구이가 나왔습니다.
조교 망할늠이....안먹음 뒈진다고 하더군요 -_-;
알레르기 때매 못먹는다고 하자 [그런건 색햐...먹으면 나어]
이런 썅썅바....먹어서 나으면 의사는 왜필요하냐 색햐...
결국 완샷하고 5분 정도 뒤에 의무대 실려갔습니다.
물론 그 조교는 영창갔습니다 -_-;쎄이 굿바이~
....-_-;결국 저에게 있어서 먹을것=생명 과 직관된 문제였기에
[일본어를 못한다 , 한자를 못 읽는다 = 주문을 맘대로 못한다 = 주문한 음식에 생선이 들어있다 = 밥먹다가 사망할 확률을 동반]
뭐 이런 느낌이었기에 -_-;;;;;;;;;;;;;;;;;;
단지 안죽기 위해서....내가 먹고싶은거 먹기 위해서 졸-_-라게 공부한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겁나 원초적이네 -_-;
음...네...일본에서 일본어 열심히 공부 안하시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_-;
여튼...그러한 생명-_-이 걸려있었기에..정말 대가리 싸매고 공부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뻥 안치구 네이티브 싸다구는 못날리더라도 태클은 걸 정도로 한다고 자부합니다 -_-;;
자...일단 잡설은 그정도로 하고...진짜 목숨걸고 하시면 됩니다..
군대 가따 오신 장정분들이시라면 별루 안어렵다고 생각해요.
전 운전병이었던지라..관련 없지만....야간행군하시다가 졸면서 걷죠?
그런 무아지경의 경지까지 오르게 되면 잠꼬대도 일본어로 합니다 -_-;
음...일단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뽀인뜨는 두가지였습니다.
악센트와 발음.
왜!!미국까지 가서 영어를 배우냐!! 왜!! 일본까지 와서 일본어를 배우냐!!
그거야 물론 네이티브급 구사능력을 노리고-_-
네이티브는 뭐가 다르냐!
일단 발음이랑 악센트가 전~혀 다릅니다.
일본인들의 [마꾸또나르도] 이게 맥도날든지 전 일본생활 3개월만에 알았습니다.
정말 저주받은 혓바닥이구나...뭐 이런 생각 했었죠.
맥도날드든 마꾸또나르도든간에 똑같은 단어고 똑같은 영언데 왜 내가 3개월동안 못알아 들었을까.
답은 간단합니다. 발음과 악센뚜 -_-
영어발음과 악센트가 정확하면 쟤가 알파벳만 읇고있어도 뭔가 간지가 납니다.
반면 마꾸또나르도 수준의 발음으론 햄릿의 죽는거냐 사는거냐 어쩌고를 영어로 읇어도 이뭐병...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죠-_-
(단적인 예로 요시모토 출신 개그맨겸 화가인 지미 오오니시의 영상을 한번 찾아보시길...기절합니다)
일본어도 마찬가지입니다.문법에 맞고 간지나는 단어 선택뿐만이 아니라 ,
과연 얼마나 스탠다드(...라고 하기보다는 일상적인...네이티브에 가장 가까운)한 악센트와 발음을 끌어내느냐.
이게 내국인 (여기서는 일본인이겠죠)이 들었을때 느끼는 인상의 반 이상을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 학교와 현재 다니는 학교를 오가면서 느낀건..
서울분들이 한국 특유의 나마리가 정말 억세다는 겁니다.
물론 지방분들도 특유의 나마리가 있으신 분들은 많습니다만.
(갠적인 예로 일본어 학교 다닐때 전설이셨던 분은...
광주분이셨는데 아따~와깟당께요~ 가 입버릇이셨다고 합니다 -_-;;)
...진짜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득이 될만한 수업에 돌입합니다.
1.드라마를 좔좔좔 외워라.
>>난 일본어 공부 할려고 드라마를 봐!
뭐 사람마다 차는 있겠지만...이거 한두번 본다고 절대 실력 안늡니다.
갠적으로는 이건 말이죠...야동 보다가 어머니한테 들킨 고등학생이
[아냐....나...일본어 공부중이었어..] 라고 변명하는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_-;
행여, 자신의 취미가 드라마 시청이다. 난 이걸로 공부를 하고싶어!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그 드라마 한편을 달달 외우실 정도로 보십쇼....
억양과 악센트 , 그리고 자잘한 리듬까지 다 외워버릴 정도로 -_-;;
이정도까지 하면 정말 공부가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나 뉴스는 발음이나 악센트를 공부하는데 아주 좋은 재료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걸 그냥 취미삼아서 한두번 보는걸로는 잘 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습관을 들이고 , 한번 들었던 내용은 완벽히 이해할 만큼 반복하지 않으면...
언젠가 득이 될 날은 오겠지만 , 지금 당장 득이 되진 않는다는 말인거죠.
즉 , 반복해서 듣고 따라해봐라-_-;
그렇다고 야동 보면서 공부하심 안됩니다.-_-;;;;;;;;;;;;;;;;;;대사 몇마디나 나온다고 ㅡ..ㅡ;
2.읽어라.
신문을 읽든 뭘 읽든 읽으세요.
말하는건 빨리 늡니다.
쓰는것도 빨리 늡니다.
듣는건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그나마 빨리 느는 편에 속합니다.
읽는건 존-_-나 안늡니다.
아무래도 읽는 수업을 등한시 한 결과라고도 생각되구요..
문자 자체에 익숙해져 있지 않아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일본어 같은 경우는 띄어쓰기가 없는지라...처음에 고생을 많이 하게되죠
어디서 끊어야 하는지,...그런 절과 구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가 되려면 꽤 시간이 걸립니다.
발음과 악센트도 중요하지만...까막눈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거 같은 경우는 정말 어쩔 수가 없습니다. 많은 단어를 공부하시고 문법도 공부하시고...
연습을 꾸준하게 하세요.
신문이 어려우시다면 간단한 소설책이나 라이트노벨이라도 사서 보세요.
아님 만화라도 좋습니다 -_-;;;;;;;;;;;;;;;;;;;;;;;;정말 읽는 공부는 어떻게든지 안하시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특히 EJU로 상급대학 진학을 노리시는 분들은...일본어와 영어 쑈부라고 생각하시고
독해나 번역 공부 많이 해놓으세요..
교토대 , 히토츠바시 , 동경대를 포함한 7제국대의 본고사 시험과
소케이 (와세다 게이오)의 본고사가 어렵다고 정평이 난 이유는 ,
이런 독해적 능력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꾸준히 연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영어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시험같은 경우는 또다른 레슨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3.쫄지말고 빌빌거리지 말고 말해봐라.
자기보다 조금 일본어 잘하는 애들이랑 다니면서...주문도 친구들이 다 해주고...
통역도 다해주면....자기는 뭐하나요....
여긴 관광온게 아니라 공부하러 온것.
(실제로 일본어학교 가시면 이러는 분들 꼭 있어요 진짜루 -_-)
못해도 해보시고 안되면 되게 하고 첨에 하나도 모르시겠으면
손짓 발짓 안되는 영어라도 쓰시면서 일단은 이야기 하세요.
그러다 보면 뭔가 모티베이션도 생기고...
말 거는데에 주저함이 없어집니다.
한국인들이 그렇게 중요시 하는 깡....이 깡이 없으면 일본생활 처음엔 정말 힘들거에요.
아마 대찬 성격들이 언어는 빨리 배운다 라고 하는게..이런 맥락인것 같습니다.
말거는데 주저함이 없거든요.틀려도 아 틀렸구나..라고 생각하고 다음에 제대로 말하면 되는 겁니다.
틀려도 쪽팔릴것 없어요.우리는 외국인이고..첨에 그렇게 안하면서 배운 사람이 어딨나요.
오늘은 틀릴지언정 내일은 제대로 쓰면 되는거고....틀리는걸 두려워 하지 마세요.
4.머리 탓은 그만해라.
많이 봤습니다.-_-;
[아 난 머리가 졸라 나뻐 공부할 머리가 아닌가봐]
..갠적으로 저희 어머니께서 매일 하시는 말씀이었는데요
[음악을 하는데 천재는 있을지언정 둔재는 없다]
이거 일본어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_-;
[일본어 배우는데 천재는 있을지언정 둔재는 없다]
요즘같은 경쟁사회에...머리가 나빠서 못배우겠다...
난 이제 슬슬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굳은것 같어...
......노력만 게을리 안하시고 이해하시려고만 하시면 얼마든지 쏙쏙 들어옵니다.
왜 이런말을 드릴 수 있느냐..
좀 모순적이긴 합니다만 저도 무지 머리가 나쁘거든요 -_-;;;
그래도 노력하니 정말 성과는 있습니다. -_-;;힘내세요
5.한국 애들과 노는건 독이 될 수도 있고 득이 될 수도 있다.
음 전 갠적으로 득이 된 측면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걸 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듯 합니다.
물론 독이 되는 경우도 있고 득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단순히 공부하는데에 있어서는 그다지 좋을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 그룹을 짜서 그 그룹장이 정말 일본어에 특출나고 시간이 펑펑 남아돌아서
개인 레슨급 지도를 해준다면 모를까....엇비슷한 레벨에
스터디그룹을 짜서 공부하는건....큰 상승효과는 없다고 보네요.
결국 한국어로 대화하게 되고....분위기 영 아니다 싶으면 놀자판 되기 십상입니다 -_-;
뭐 그 그룹 나름대로의 정말 큰 모티베이션이 있고..공부하자는 열기로
탁자가 녹아버릴 정도의 열기라면....충분할듯 합니다만....
백이면 열이나 스물 정도밖엔 안되죠...
그런 열기를 못만든다는게 아니라..
개개인이 공부하려는 열기를 가지고 있더라도 , 집단적으로 뭉치게 되면
뭔가 그런 열기를 무너뜨려버리는...말로 설명은 힘들지만 그런 뭔가가 생겨난다는 겁니다 -_-;
국제 교류센터 같은곳 참조하셔서 일본애들과 교류하세요.
배우러 왔는데 한류 좋아하는 아줌마나 할머니면 어떤가요.
일본어 학교 당시 친구....일본어는 배우고 싶은데 20대 여자아니면 절대 안배울려고 하더군요.-_-;
이해는 합니다만...도대체 뭐가 목적인지 모르겠더군요 ㅡ_ㅡ;;;
자기가 얼굴이 쫌 된다 싶은 남 여성분들은 도톤보리에서 헌팅이라두 하세요 -_-;
난 얼굴두 안되고 국제 교류센터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첨 보는 사람들이랑 대화하기엔 넘 낯을 가려요...라고 하시는분
학교 선생님들 쉬는시간에 붙잡고 화장실까지 따라가더라도 대화하려고 하세요 -_-;;
[선생님 오늘 아침 뭐 드셨나요 , 오늘 점심 뭐드실건가요 , 오늘 저녁 뭐 만드실건가요] 이런거라두 -_-
그러는게 백배는 이득입니다.
6.여러군데를 돌아봐라.그리고 배운걸 써먹어라.
음...일본어 학교 당시...진짜 착한 중국애가 한명 있었어요
애라고 하긴 좀 그런데....처음부터 일본어도 배워와서...말도 꽤 하는 편이었고
중국애들 답지않게 발음도 깔끔했습니다.
나이도 지긋하다기 보다는...약간 샐러리맨 근처의 나잇대...
전날 배운 내용은 그다음날 선생님이랑 대화하면서 꼭 써먹더군요 -_-;
그때 당시는 좀 웃기고 그랬었는데.....실력이 부쩍부쩍 늘더군요.
보통 한국인 입장에서 봤을때는 그닥 빠르진 않은 속도였습니다만 -_-;
중국애들은 문법이 너무 약하죠...
이건 한국애들이 영어 문법에 골싸매는거와 같은 맥락이기에..
이걸 걔네들이 머리 나쁜걸로 치부해서는 정말 곤란합니다 -_-;;
항간에 의하면 호주쪽이나 미국 어학원에서는
한국분들이 라틴계열 애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고 하네요 -_-;;;
뭐 여튼...그런걸 감안했을때...그분의 성장속도는 실로 광속을 뛰어넘고 있었습니다 -_-;
지금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그분을 보면서
[배운걸 써먹으면 더 빨리 는다] 라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안그렇습니까? 배운거 쓰지도 않고 잊어먹어버릴바엔..왜 배우나요.
배운걸 한번 써먹어 보는게 복습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고.
그 복습에 의해서 그날 그날 성장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그 배운걸 써먹으면서..여러군데를 돌아다녀보세요.
오늘 존경어나 겸손어를 배웠으면...매일 주문할때
すき焼き弁当、一個下さい。
라고 하던걸...すみません、すき焼き弁当一個お願いして宜しいですか
이런식으로 바꿔서 주문해본다던지..
생각의 틀만 좀 넓히면 자신이 써먹을 찬스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일상생활안에서요~
뭐 오늘은 이정도네요........................
알바를 안하니 시간이 남아돌아서 하루종일 곡 쓰다가 인터넷하다가...기타 뚱가뚱가 하다가...
얼렁 알바자리좀 찾아서 돈좀 벌었음 좋겠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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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심심해서 들어왔다가 열라 웃고 가네용~ 그럼 열심히 따라 해봐야 것네용,ㅋ,ㅋ
공감하고 갑니다...^^ 버릴게 하나 없는 얘기군요 ^^
발음이랑 악센트 젤 중요하죠... 한국어 나마리 섞인 일본어 심한사람들은 정말 심하거든요... ㅠ.ㅠ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발음도 있어요.. 한국사람들 츠 발음 안된다죠... 나는 츠로 발음한다고 하는데 일본사람들에겐 츄로 들린데요.. 고치긴 했지만 난 아직도 그 두개의 발음의 차이를 모릅니다. 혀의 감각으로 말하는거죠.. 혀를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츠츠츠츠... 그러다보면 일본애가 어!! 그거그거!! 그럼 그 혀의 감각을 익혀서 발음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조 발음 안된다죠.. 이것두 츠랑 같은거에요... 어!! 그거그거!! 그럼 거기서 내 귀에서 발음의 차이점을 찾기보단 혀의 감각을 익혀서 발음하는게 빠를정도로..
느끼지 못하는 발음의 어색함! 그리고 일본식 영어! 역시 거기서 외국인인거 티 팍 나버리니까..ㅠ.ㅠ
빈아, , , 멋쪄, ,! ! ! >ㅅ <//
아 진짜. 많이 웃었어요. 아이코 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