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 노원래 = 괴산군 여성농업인 (한여농) 문창숙 회장과 회원 20명은 9일 괴산군 연풍면 한지체험박물관에서 한지공예 과제교육을 수료하고 한지공예 정예사범 “사범증” 을 받았다.
이날 한지공예 사범증은 한지산업 기술 발전 진흥회 회장 차우수 회장이 수여했다.
그동안 한여농 회원은 한지공예 제작과정에 따른 이론과정 및 한지 제작체험, 한지 염색 방법, 가구 만들기 이해와 조립, 속지 디자인 및 재단, 한지 문양 붙이기 등 교육을 마치고 작품 전시회 및 영예로운 사범증 을 받았다.
수료식에는 나용찬 군수, 허영환 군 농업정책실장, 차우수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장, 안치용 한지체험박물관장, 괴산농협군지부 이남희 지원단장, 한여농 최인숙 정책부회장, 한여농 김명숙 사업부회장, 경영인 강용관 수석부회장 이 함께 하여 수료생을 축하했다.
나용찬 군수는 한여농 회원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회원들의 작품에 다시 한 번 축하를 한다면서 작품 하나하나에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배어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2018년 여성농업인 한지공예 정예사범 육성사업 과제교육은 군비 6,560천원(군비 100%)의 사업비로 지원되었으며, 이날 사범증 을 받은 한여농 회원들은 지도자의 자격을 갖게 된다.
문창숙 회장은 한지공예가 해보지 않은 것이라 어려움은 있었지만 회원들의 협조와 강사님들의 지도, 안치용 한지체험박물관장의 도움으로 끝낼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교육기간 동안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전시회를 열어 한지공예의 우아한 멋 과 미를 알리고 가 단체의 감사패와 공로패를 한지공예로 만들어 환경을 되 살리는데 일조 하겠다고 했다
이명숙 직전회장은 한지공예로 감사패, 공로패를 만들 수 있다면서, 단 하나 밖에 없는 한지공예 감사패, 공로패 주문을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