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비박을 시작하는 분들로 부터 듣는 것이, 제일 걱정이었던 것이 식물(나무, 풀) 구별, 벌레 공포증이었습니다.
야외 한번 갖다 오면 온몸에 모기에, 땀띠나 지네에서 개미까지...물론 진드기는 없습니다. 저는 간혹 벌집 터는 봉사활동도 합니다만,
항원항체검사에서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지인의 경우도 한번은 큰일 겪고 요령이 생겨 잘 대처하셨더군요.
각설하고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시중 민간요법은 응급시 소용이 없습니다. 구급키트는 꼭 챙기세요. EDC처럼 응급키트는 여러 곳에 소분하여 꼭 쓰는 것으로 채워 넣어 여러 개 분산해 두세요. 후시딘. 대일밴드.항히스타민제. 종합감기약, 벌레엔 기피제+물파스 +긴옷 모자 등.
첫댓글 벌쏘임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잘 정리된 좋은 정보네요 에피펜이란 자가 휴대용도 있군요
상당히 고가입니다. 덱사메타손, 페니라민 그리고 더 안되면 저 에피네프린 성분을 써야하는데... 단순히 이 경우 이것 쓴다라고 하기도 어려운 전문의약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