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4곳과 「3조 6천억 원대」 투자양해각서 체결
◈ 2.6. 10:00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 4개사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박형준 시장, 입주기업 4개사 대표 등 참석 ◈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운영 등에 3조 6천313억 원 투자, 직접일자리 1천22명 창출…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업체 활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 ◈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친환경 건축, 고효율 정보기술(IT) 장비 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의 전․후방 산업 활성화도 기대 ◈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그린데이터센터(DC) 협의체 운영…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 |
□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한 부산시(시장 박형준)의 투자유치 전략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 시는 오늘(6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 4개사와 3조 6천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 입주기업 4개사는 데이터센터 전문기업인 ▲(주)부산에코델타 그린데이터센터 PFV ▲Empyrion DC 컨소시엄 ▲BEP&미래에셋 컨소시엄 ▲㈜엘리스그룹이다.
* 데이터센터는 정보(IT)서비스 제공·이용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대부분의 정보(IT)서비스가 이곳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그린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 사용으로 에너지효율이 낮은 데이터센터에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시설이다.
□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시가 지난해 9월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에코델타시티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입주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유치를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 시는 지난해 7월 에코델타시티 내 데이터산업구역 산업시설 용지(177,080㎡)에 대한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 신청서 접수, 입주기업 심사위원회 평가,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 현재 ▲(주)부산에코델타 그린데이터센터 PFV▲㈜엘리스그룹과는 부지 계약을 마쳤으며, 나머지 기업들과도 조만간 부지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이날 체결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4개사 대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4개사는 입주기업 심사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에 따라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운영 등에 총 3조 6천313억 원을 투자하고 1천22명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 부가적인 생산유발효과는 8조 2천98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3조 4천552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5만5천449명이며, 이와 함께 취등록세, 지방소득세 등의 지방세 수입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4개사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지역주민으로 우선 고용하고, 데이터센터 건축과 설비 구축 시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 이들 기업은 설계, 건축인허가 등 연내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에 착공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운영은 2027년 하반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투자 성과는 시의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과 유관기관(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공적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3조 6천313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박 시장 취임 이후 단일 사업 투자유치 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 시는 지난 2021년 에코델타시티(EDC) 기업유치 협의회를 구성해 에코델타시티 내 17만7천80 제곱미터(㎡)를 데이터산업구역으로 지정한 이래로, 건축물 허용용도 변경, 기업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해제, 중앙부처 협의 등 유관기관(부서)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 특히,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전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 친환경 건축, 고효율 정보기술(IT) 장비 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의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아울러, 부산은 데이터센터의 입지로서 장점이 풍부해 이와 연계되는 상승(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 해외로 나가는 해저광케이블 90%가 부산을 통해 해외망으로 연결돼 글로벌 서비스 제공이 쉽고,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 매년 지역의 22개 대학에서 배출하는 전문 인재를 활용하기에도 용이하다.
□ 아울러, 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입주기업들의 전기 수전 등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그린데이터센터(DC) 협의체를 발족해 운영한다.
○ 이날 양해각서 체결 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와 상수도사업본부,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한전, 부산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그린DC 협의체 : EDC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의 데이터센터 건립 지원 등을 통해 집적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 ㅇ 구성인원 - 유관기관 : 시, 상수도본부, 강서구, 수공, 한전, 부산도시가스, KDCC, BIPA 등 - 입주기업 : ㈜부산에코델타그린데이터센터 PFV 등 4개사 ㅇ 운영기간 : 2024. 2월 ~ 필요시 까지 ※ 킥오프 회의 : 2024. 2. 6. 10시45분, 26층 회의실 ㅇ 주요내용 - 집적단지 입주기업 전기 수전 공동 대응 - 건축 인허가 ‧ 통신 ‧ 상수도 ‧ 가스 ‧ 지역냉난방 등 DC 건립 행정적 지원 - 사업투자계획서 추가 제안사업 이행 사항 관리 및 점검 - 그린DC 인증 지원(컨설팅) 및 분야별 기술기준 자문 등 - 그린데이터센터 선도 사례도출 및 전국 확산 방안 모색 등 |
□ 박형준 시장은“기존 공장형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우수한 기술이 적용돼 고용 창출 등 지역산업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그린데이터센터를 조성·운영할 최적의 기업 4곳을 유치했다”라며, “이들 기업이 앞으로 3조 6천억여 원을 투자해 그린데이터센터를 건립·운영함에 따라, 인공지능, 반도체, 냉각 장치, 서버 장비 등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전후방 분야 기업 유치도 가능해졌고 이를 통한 지역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조성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고 | |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및 그린DC협의체 킥오프 회의 개요 |
□ 행사개요
ㅇ 행 사 명 :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및 그린DC 협의체 킥오프 회의
ㅇ 일시·장소 : 2024. 2. 6.(화) 10:00 ~ 12:00, 7층 영상회의실 및 26층 회의실
ㅇ 체결기관 : 부산광역시(BIPA) ↔ 그린DC 집적단지 입주 기업 4개사
ㅇ 참 석 자 : 부산시장,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각 기업 대표 등 30여명
ㅇ 진행순서
내 용 시 간 | 세 부 내 용 | 비 고 |
업 무 협 약 식 | 10:00∼10:05 | 5분 | 개회, 참석자 소개 등 | * 7층 회의실 |
10:05∼10:17 | 12분 | 인사말씀 | 시장님, 기업 대표 4인, BIPA원장 |
10:17~10:24 | 7분 | 그린DC 집적단지 추진 경과보고 | BIPA |
10:24∼10:29 | 5분 | MOU 체결 및 기념촬영 | 시장님, 기업 대표 4인, BIPA원장 |
10:29∼10:30 | 1분 | 폐회 | |
간담회 | 10:45~12:00 | 75분 | 그린DC 협의체 킥오프 회의 (전기 수전 등 현안논의) |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주재 (한전, 수공, 부산도시가스 등 참여) * 26층 회의실 |
□ MOU(안) 요지
ㅇ (협력내용) DC건립 행정적 지원부산시,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입주기업
| 【EDC 그린DC 집적단지 조성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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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EDC 일반산업용지 2구역) 규 모 : 부지면적 177,080㎡(53,567평) ※ 서버 10만대 규모 데이터센터 5기 건립 내 용 :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데이터센터 유치 및 건립 * ➀ 수소연료전지 ➁ LNG 가스 냉난방 ➂ 수열 에너지 ➃ 데이터센터 폐열 활용 등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 ’21. 12.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 - ’23. 7. 부지분양 공고 및 사업설명회 개최 - ’23. 8. 신청 접수(7개 컨소시엄 사업투자계획서 제출) - ’23. 9. 입주기업 심사위원회 평가 및 선정(5개사) - ’24. 2. 부지 매매 계약 체결(한국수자원공사↔입주기업) ⇒ 전문기업 4개사 유치(3조 6,313억원 신규투자, 1,022명 신규 일자리 창출) |
출처 : 부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