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민수기22:24~30절의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워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짓누루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죄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여호와께서 나귀의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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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귀의 입을 열어 발람을 꾸짖으십니다. 하찮은 짐승이라도 하나님의 도구로 쓰신 것입니다. 발람은 나귀의 탄성을 통해서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나귀도 사용하신 하나님이시니 나처럼 부족한 사람도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내가 보기에 덜 준비된 듯 보이는 이들도 하나님이 작정하시면 능한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으니, 누구의 말이라도 우리는 귀를 기울여 듣고 존중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의 탄식과 신음까지도 하나님의 소리로 들을 수 있는 민감한 영적 감수성이 필요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께 영광!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