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부 우승을 차지한 서울팀 선수들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권택기 국회의원이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광진구의 정기가 흐르는 아차산 배수지 체육공원에서 제1회 광진구 아차산배 전국족구대회가 10개 시도에서 88개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월 7일 성황리에 열렸다.
제1회 광진구 아차산배 족구 대회는 일반부(초청팀), 40대부, 50대부로 나뉘어 가을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정취에 맞물려 고구려의 전통이 촉촉히 배어있는 아차산 자락에서 그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효시의 첫 화살을 당겼다.
대회는 족구 관련 광진구 주요 인사 및 정계,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어 멋지고 정열넘치는 한마당의 잔치가 진행되었고, 대회 결과는 일반부에서 경기도 부천시 중앙족구단이 우승을 차지했고, 40대부와 50대부는 서울팀이 각각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는 광진구 족구 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대회장인 최진영 광진구 족구연합회장과 모든 동호인들의 한마음이열의와 열정으로 모아졌고, 아울러 우리 지역구의 권택기(한나라당 광진갑) 국회의원의 각별한 관심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끝마쳤다.
광진구 족구협회는 1989년 8월 10일 한강족구회로 발족한 광진구 족구 연합회는 박준근(1대- 4대 회장역임)회장과 제5대 손병진 회장에 이어 최진영 현 회장에 이르렀으며,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고구려와 백제의 기상이 어우러지는 고구려 보루성과 백제 풍납토성을 마주하는 광나루의 역사적, 지리적인 배경을 고이 간진한 채 민족의 자생적인 스포츠로 거듭나아가 광진구 및 대한민국의 대중적인 운동으로 발전하는데, 크나큰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초창기 광진구 족구인들의 바람인 전용구장의 건립에 많은 장애와 난관이 있었으나, 동호인들 및 최진영 회장의 각별한 노력으로 2008년 3월에 아차산 배수지 체육공원에 마침내 그 완성을 보게되었다.
또한 부족했던 야간 조명 시설이 확충되어져, 모든 광진구 족구 동호회원은 물론, 일반인들도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구장 사용문의 011-9866-5027 이철성 사무장)
http://www.sdnews24.kr/news/2364
【이교헌 광진투데이 객원기자】
첫댓글 고생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