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현황>

전 전형적인 타겟형 몸빵 선수를 원했기 때문에 도무지 토레스를 별 갯수만큼 사용하기가 힘들어서 아스날에 960억에 팔고 이전시즌 사용 안했던 이젹료 400억과 이번 시즌 이적료 400억 + 주급땜빵으로 1920억 써서 Stancu랑 Anderson 등을 영입했습니다.
<리그 결과>

시즌 초반 24연승을 기록하며 처음부터 리그 끝까지 1위를 고수했습니다. 지난 시즌들과는 다른 쉬운 시즌이었음;
바르샤는 이제 나이 들어서 폼 낮아지는 선수들은 냅두고 주요 유망주나 젊은 선수들 다 EPL이나 세리아로 팔아넘기더니만 슬슬 위력이 감소되고 있습니다. 뭐 레알은 여전하지만요.
<팀 기록>

쳄스에서 아스날을 만나 Fazio 의 코너킥 골로 겨우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스날은 정말 멤버가 후덜덜 하네요. 아데바요르와 보얀의 투톱이 상당히 무서웠습니다. 다행히 토레스는 겨울시장때 팔아넘겨서 챔스에 나올 수 없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하지만 벤틀러도 있다는 거..-_-;;
<전술>

지난 시즌 전술에서 살짝 변용줘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제 FM 역사상 처음으로 타깃 전술을 사용했는데 효과가 정말 쏠쏠 하네요. Adrian 은 헤딩 타깃으로, Stancu는 혼합으로 해서 Adrian 백업으로 사용했습니다. Stancu는 겨울시장에 업어온데다가 첫시즌이었는데도 데뷔골을 비롯해서 상당한 활약을 해주더군요; 저는 항상 더블스쿼드를 추구해서 보통 선수들은 리그를 반씩 나눠 뛰었습니다. 지금 선발 명단이 베스트명단이고요.
<선수 기록>

주 득점은 Adrian과 Aquero이고 주요 도움은 모두 윙백에 의한 거네요..
<팀내 핵심선수>
1.팀내 득점왕
토레스가 겨울 시장에 팔려간 이후 주로 백업을 맡았던 Adrian 이 헤딩 타깃 전술에 녹아들면서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17살때 뛰어난 선수가 될 잠재력을 가졌다기에 200억주고 데려온거에 비해서는 영 어빌이 별로지만 헤딩만큼은 거의 지존이네요.
2. 팀내 도움왕

제 전술상 윙백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 빨빨거리면서 뛰어다니느라 정말 수고 많이 했습니다.
<팀내 최다 MVP> 
역시 AT마드리드는 이선수 빼고는 이야기 못하죠. 맨유에서 날두나 루니 빠지면 뭔가 흐리멍텅한 경기력을 보여주듯이, 시즌 초반 이선수가 1달 반가량 부상으로 빠져서 공백이 컸습니다. 말그대로 아게신.. 수비수 3명 제끼고 키퍼앞에서 멈칫하다가 골 넣는 장면은 아직도 안잊혀지네요..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이제 6시즌째네요. Bale을 영입 1순위로 정하고 이적시장에 뛰어들 생각입니다. 그럼 다음 시즌에도 또 뵙겠습니다..ㅎ 성적 나쁘면 안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