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이 온다. 예쁜 종아리 만드는 법
무섭고도 짜릿한 여름의 문턱에 다다랐다. 꽁꽁 감춰둔 군살들이 서서히 밖으로 나오는 이시기가
되면 우리 여자들은 그야말로 공포가 따로 없다. 그 중에서도 자신 있게 노출하고 싶은 매끈한
다리는 어디 가고, 울퉁불퉁 무거워 보이는 튼실한 다리만 보면 스스로도 한숨이 무한 나올 수
밖에. 내 눈에도 미워 보이는 다리, 다른 사람 눈에는 어찌하리. 나도 자신 있게 노출하고 싶다!!
매끈한 종아리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
>종아리 알통 없애기
-의자 등쪽에 서서 양 손으로 등을 잡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왼쪽 다리를 뒤로 쭉 뻗고 이때 체중은 오른쪽 다리에 싣는다.
-숨을 내쉬면서 오른쪽 무릎을 천천히 굽히고 왼쪽 다리는 바닥을 향해 당겨 준다.
-이 상태를 10초간 유지한 후, 발을 바꿔가며 5회 반복한다.
>예쁜 종아리 라인 만들기
-앞을 보며 선 다음 발끝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여 다리를 넓게 벌린다.
-왼발 뒤꿈치를 들어 체중을 왼발에 실어 준다.
-왼쪽 다리가 수직이 되도록 무릎을 굽힌다.
-다시 발을 바꾸어 실시, 이 동작을 총 10회 반복한다.
>예쁜 종아리 만드는 생활 습관
- 부위별로 지압점을 찾아라
다리가 자주 붓는 사람이라면 다음의 지압법이 좋다. 무릎 바로 아래 튀어나온 뼈와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작은 뼈에서 삼각형을 그려 아래로 연결되는 부분을 꾹꾹 눌러준다. 알통과 근육이 특히 발달됐다면 종아리 알통선 가운데 지점을 지그시 눌러주는 지압을 반복적으로 해주고, 발목을 가늘게 하고 싶다면 장딴지와 발목 사이에 있는 지압점을 자극해본다.
-장시간 서 있어야 할 땐 무릎 굽혀 펴기 운동을 수시로
체중을 받쳐주는 종아리는 오래 서 있을수록 그만큼 부담을 많이 느끼게 된다. 장시간 서 있어야 한다면 무릎 굽혀 펴기 운동이나 다리를 앞뒤로 벌린 후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는 운동을 수시로 해준다.
-온수와 냉수를 함께 이용해 종아리를 자극하라
잠들기 전 욕조에 온수를 받아 무릎까지 담근 채로 휴식을 취한다. 하룻동안 다리에 쌓인 피로를 풀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 후엔 냉수 샤워로 마무리하는데, 약간 센 수압으로 종아리에 차가운 샤워를 해주면 적당한 자극이 되어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지방층 제거에 효과적, 병마사지를 해주라
병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병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근육도 풀어지고 혈액 순환도 잘 된다. 무엇보다 고여 있는 셀룰라이트 지방층이 풀어져 종아리가 점점 굵어지는 걸 막는다. 특별히 고민되는 부분은 손으로 자주 꼬집어주는 것도 방법.
-충분한 수면으로 혈액 순환을 원활히
종아리가 굵어지는 이유는 하지 정맥류가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하지 정맥류란 혈류가 심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아래쪽에 고이면서 생기는 것인데, 이를 없애기 위해선 일단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심장과 다리 높이가 같아지면 혈액 순환이 잘 돼 낮 동안 다리로 모인 혈류들이 다시 심장으로 올라가게 된다. 다리가 부었다고 생각되면 베개나 쿠션 등을 이용해 다리를 심장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두고 자도록 한다.
글 : 하현주(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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