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구 제 8대 괴산문인협회장 취임
【충북=괴산타임즈】 노원래 = 9일 제 8대 괴산군 문인협회장으로 김문구 회장이 취임했다.
괴산 시내 다래정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나용찬 군수, 신우식 예총회장, 변주섭 전 문인협회장이 참석하고 괴산군 문인협회 회원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취임을 축하했다.
김영희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괴산문인협 회원들의 협조와 화합으로 2년 임기를 끝낼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김문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괴산문인협회 전임회장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괴산문인협회가 현재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괴산문인협 회원들을 배려와 사랑으로 살펴 괴산문인협회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용찬 군수는 김문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괴산문인협회 회원들 모두를 함께 축하한다면서 괴산문학을 위해 애쓰고 있는 문인협회 회원들을 격려 했다.
또한 아름다운 우리 괴산을 또 하나의 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문학이 라며 괴산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한편 김문구 회장은 충북 괴산청천 출신으로 2000년부터 괴산문인협회 및 문단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2015~2017년까지 괴산문인협회 부회장을 엮임 했다.
대표작품으로 산딸기, 소꿉놀이, 외딴집, 서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