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GI 종교를 판단하는기준은? - 삼증과 오중상대

한국SGI 기초교학의 보면 잘 나와 있는데
종교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설명입니다.
한국SGIㅎ 홈페이지 교학Q&A나 기초교학영상을 보시면 더 이해가 빠릅니다.
삼증은 ‘문증(文證)’ ‘이증(理證)’ ‘현증(現證)’의 세 가지를 말합니다.
‘문증’은 그 종교의 교의가 경문이나 불전 상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지 어떤지 입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경문에 명백함을 쓰고 문증 없는 것은 버리라는 것이니라”(어서 482쪽)고 경문 상의 분명한 근거가 있는 교의를 받아들여야 하며, 경전을 토대로 하지 않은 가르침은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경계하시고 있습니다.
문증에 근거를 두지 않는 교의는 결국 자기 멋대로 주장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교라고 한다면 석존의 가르침, 즉 경문을 근거로 한 것이 아니면 안 됩니다.
또 우리의 경우에서 말하면 문증은 니치렌 대성인의 ‘어서’에 근거하고 있는지 어떤지 입니다.
‘이증’은 그 종교의 교의나 주장이 도리에 맞는지 어떤지 입니다.
“불법이라고 함은 도리이며”(어서 1169쪽)라고 말씀하시듯 불법은 어디까지나 도리를 중시합니다.
도리에 벗어난 주장은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현증’은 그 종교의 교의를 실천한 결과가 생명이나 생활, 그리고 사회에 어떻게 나타나는가 하는 것입니다. 종교는 관념적인 것이 아니며 사람들의 생활이나 인생에 반드시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그 실질적인 결과가 생활이나 인생에 어떻게 나타났는지에 따라 종교의 승렬, 천심을 판단해야 합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니치렌이 불법을 시험하건대 도리와 증문보다 더한 것은 없고 또 도리 증문보다도 현증 이상은 없느니라”(어서 1468쪽)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어문에서 ‘도리’는 이증, ‘증문’은 문증입니다. 이 어문에 분명한 것처럼 대성인이 가장 중시하신 것이 ‘현증’입니다. 이는 본래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을 구하기 위해 불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삼증 중에 어느 것 하나만 빠져도 올바른 종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약(藥)에 비유하면 성분이나 효능에 대한 설명이 있고〈문증〉, 효험이 확실한 이유가 있으며〈이증〉, 실제로 복용하여 건강이 회복됐다는 명확한 결과가 나와야〈현증〉 효험이 있는 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적절한 약이 아니면 몸에는 오히려 독이 되고 맙니다. 니치렌 대성인 불법은 이론상으로도 또 현실적으로도 만인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보편적인 근거를 지닌 종교인 것입니다.
한국sgi불교회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http://cafe.daum.net/allksgi
첫댓글 좋은 글이네요
네넵
1
2
감사합니다~
^^
연이님 좋은글을 좀 보기 좋게 올렸으면 하네요
마우스를 이리저리 옮겨가면서 봐야 하네요
제가 컴을 잘 못하나봐요
기초교학을 그대로 옮겨놓으셨네요 수고하셔습니다
그런데 이슈와 쟁점은?
더전진을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