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맨아 네. 전 참치회를 너무 좋아해서요. 냉동 참치는 영하 60이하에서 급냉하기 때문에 기생충이 없다고 볼 수 있고, 설령 있다고해도 해동하는 과정에서 거의 제거 됩니다.
홍대점은 없어졌어요. 최근에는 발산점과 종로 YMCA점이 생겼습니다.
참고로 참치는 다찌에서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서 드시면 한 번에 많이 썰어 드리기 때문에 참치가 해동되면서 수분이 발생합니다. 그럼 식감이 떨어집니다. 이에 반해, 다찌에서 드시면 소량으로 계속 리필해 주기 때문에 수분끼 없이 제 맛을 느낄 수 있구요. 실장이 더 잘 챙겨주죠. 담에 메까뱃살 (황새치 뱃살) 1번이나 2번 도르를 드셔보세요.
첫댓글 저도 남영점 좋아하는데요 제목까지드세요!
전 이춘복하면 강남점, 신논현점, 남영점, 종로점, 옛날에는 홍대점 이렇게 다녔어요.
이춘복이 가성비가 좋아요. 38,000 원 실장추천 메뉴에 참다랑어 (20%) , 눈다랑어 50%, 황새치 등살 위주 30% 정도 나오죠.
참다랑어의 비율이 참치의 가격을 결정하죠.
참다랑어도 축양, 양식, 자연산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특히 몇 키로 짜리 참다랑어를 쓰는냐에 따라 가격도 다른데 이춘복은 보통 60상 정도를 쓰지요.
전 개인적으로 미나미 (남방참다랑어) 와 황새치 뱃살과 가마살과 구로마구로 (= 혼마구로, 참다랑어, blue fin Tuna) 의 스페인산 축양 150상 이상을 주로 좋아합니다
전문가시네요!
저도 예전 홍대점은 한달에 한번씩갔네요.
난 사조 고추참치 캔이 최곱니다
@탑클래스 진정한 참치맛을 아시는군요~
@두바퀴맨 아 네. 전 참치회를 너무 좋아해서요. 냉동 참치는 영하 60이하에서 급냉하기 때문에 기생충이 없다고 볼 수 있고, 설령 있다고해도 해동하는 과정에서 거의 제거 됩니다.
홍대점은 없어졌어요. 최근에는 발산점과 종로 YMCA점이 생겼습니다.
참고로 참치는 다찌에서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서 드시면 한 번에 많이 썰어 드리기 때문에 참치가 해동되면서 수분이 발생합니다. 그럼 식감이 떨어집니다.
이에 반해, 다찌에서 드시면 소량으로 계속 리필해 주기 때문에 수분끼 없이 제 맛을 느낄 수 있구요. 실장이 더 잘 챙겨주죠. 담에 메까뱃살 (황새치 뱃살) 1번이나 2번 도르를 드셔보세요.
@탑클래스 캔참치는 대부분 가다랑어를 쓰죠. 횟감용 참다랑어나 눈다랑어는 절대 참치캔으로 쓰지 않습니다.
참치는 크게 다랑어과 새치과가 있습니다.
다랑어과는
참다랑어 (남방참다랑와 북방참다랑어로 나뉨)
눈다랑어, 가다랑어, 황다랑어, 날개다랑어
새치는
황새치, 청새치, 돛새치,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참다랑어와 눈다랑어, (간혹 황다랑어), 황새치과 횟감용으로 쓰이며,
참치집에서 김을 주는 이유는 여러 어종과 부위에 대해 제대로 느끼지 못하도록 주는 겁니다. 그래야 싼 것과 비싼 부위를 구별을 못해서 참치가게가 손님들 대상으로 사기를 칠 수 있기 때문이죠 (무한리필집에서)
참치는 무순에 와사비와 함께 드셔야 합니다
@안졸리나졸려 감사합니다
추가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