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초 이들 두 개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비(타당성조사비)로 건교부에 각각 20억원씩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앞서 올해 초 천안역서 독립기념관을 잇는 전철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어 천안~청주 전철 노선에 독립기념관이 경유할 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괴산~문경을 잇는 동서철도는 1조59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안~청주 전철사업은 국가기관 교통망 계획에 반영된 상태로 전용선 신설 또는 기존 충북선 활용 등을 통해 천안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을 구상 중이다.
도는 전용선을 설치했을 경우 총 54.1km구간에 1조7천여억원의 예산이 들지만, 기존 충북선을 이용해 현재 설계중인 오송역으로 연결시켰을 경우 57.1km구간에 1600여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 신문에서 퍼왔는데요...
20억이라는 돈으로 타당성 조사비를 쓰는게 아까운거 같네요..
충북선을 안쓰고 새로 신설 하면 거의 2조 가까운 돈이 들어 가는데 .. 그돈으로 다른거나 했으면 좋게네요....
첫댓글 이거 건교부에서 보류판정난거 아닌가요-_-?
독립기념관 경유 청주행 전철이라... 공기수송 완전확정이겠군요;;
천안에서 청주 수요는 꽤 사람들 있는데.....
천안-청주간은 이번이 2차 구상단계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천안/온양방면-청주간 이동 수요가 많죠. 평택,오산방면-청주도 마찬가지구요. 오산이나 평택에서 주말에 입석으로 청주행을 타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천안-청주도 12분 간격으로 운행중일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아무래두 비용절감을 위해선 철로를 다시 만드는 것보단 경부 충북선을 활용하겠죠......
정말 부실공사와 예산낭비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