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동지섣달 긴긴 겨울밤의 출출함을 묵으로 달래주곤 했다는데 요즘은 묵이 다이어트식으로 인기가 많지요. 묵은 소화가 잘 되므로 늦은 밤에 간식으로 즐겨도 부담이 없습니다. 여기에 진한 육수와 밥을 함께 하면 든든하여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지요.
: 추운 날에는 밥과 묵, 육수를 모두 뜨겁게 데우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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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가 점점 맛있게 익어가는 철이지요. 김장김치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김치볶음밥을 소개합니다. 요즘이 굴이 가장 맛있는 철이라 굴을 넣어보았는데요, 굴을 조금 넣으시면 훨씬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굴이 없다면 소고기, 햄과 같은 재료로 대신하셔도 되고, 김치만 넣고 볶아도 맛있답니다.
: 굴은 연한 소금물에 헹궈서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두어야 볶을 때 질척거리지 않아요.
김치국밥은 다른 반찬 하나 없이 칼칼한 맛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또한, 해장할 때도 좋고 부드러워서 아침 식사로도 아주 좋은 요리랍니다. 칼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김치국밥은 만들기도 쉽고, 금세 만들 수 있어요.
: 찬밥을 넣어도 끓여도 되지만, 쌀을 넣고 끓이면 더 깊은 맛이 나요.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HJ fdc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