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준비하면서 후기가 너무 없어서 애 먹어서 후기 올립니다.
다음에 면접 보시는 분께 조금?! 도움이 될 지도?!ㅋ
일단 아침에 모여서 각자 컴퓨터 있는 자리에 한 명씩 앉아서 100분 동안 인적성 검사를 합니다.
인성 225문제 25분, 직무 80문제 75분, 이렇게 100분이고요.
인성이야 다 아시다시피 손 가는데로 하시면 되는데 직무가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게 쉽지도 않습니다.
인, 적성 검사 결과가 오후에 있는 1차, 2차 면접시에 면접자료로 활용되는 것 같은데
이게 은근히 면접관님께서 많이 참고하시는 자료라고 하네요. 특히 적성검사 결과. 적성검사를 좀 잘봐야 하는 듯.
맛있는 점심을 사주시고.
오후에 1차 실무진, 2차 임원진 면접을 차례대로 보게 됩니다.
1차 실무진 면접
지방근무 가능한가? (한 명은 과천 본사, 한 명은 김천에 근무할 거라고 하심, 2명 채용 예정)
PER가 무엇인가? 높으면 좋은건가, 낮으면 좋은건가?
영어로 지원동기 말해보세요.
상사와 갈등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코오롱 패션머티리얼 브랜드 아는 거 말해보세요.
2차 임원진 면접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큰 성취를 느꼈던 경험은?
자기소개 1분.
과가 회계학과가 아닌데 할 수 있겠나? 회계학 관련 수업 들은 거 머 있는지?
인턴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 정도 입니다.
하루에 인적성, 1차, 2차면접을 모두 보아 피곤하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 속 시원한 것 같습니다.
오늘 면접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