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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초등학교64회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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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스크랩 전주 문학기행
임형선 추천 0 조회 103 10.10.25 11:5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0년 8월 28일, 29일 이틀 간 <전주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30여 명의 동시 작가들이 광화문에서 전세 버스로 출발하였다.

이번 전주 문학 기행은, 전주 동시 읽는 어머니 모임에서 주최를 했고,

전주시와 전주시 의회에서 경비 등을 지원해 주었다.

그리고 전주시 의회 의장이 나와 우리를 환영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정부 부처인 '여성 가족부'에서도 나와 1박 2일을 우리와 함께 하며

취재를 했다. '여성 가족부' 홈페이지에 우리 행사가 보도되었다.

우리가 다녀 간 후 '전라일보', '전북일보'........ 등 그 지역의 대표적인 여러 신문에

우리의 전주 문학 기행이 보도되었다.

그만큼 우리의 방문이 전주에서는 문화적 큰 행사가 되었던 것이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현수막을 달아 대 환영을 해 주었다.

하다못해 전주 비빔밤 체험을 하기 위해 들른 음식점에도 커다란 현수막을 걸 정도였다.

전주 콩나물 비빔밥을 먹었는데 일품이었다.

이렇게 맛있는 비빔밥은 생전 처음 먹어보았다.

 

전주 문학 기행에서는, 전국의 동시 읽는 어머니 모임 대회가 '동학관'에서 있었으며,

이성계, 영조, 고종 등의 어전이 모셔져 있는 '경기전' 관람도 했다.

경기전 관람에서는 우리 일행에게 전문 문화 해설사까지 붙여 주어 일일이 세세하게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 주었다.

너무나 융흉한 대접을 받고 왔다.

 

그 외에 전주 한옥 마을 체험도 있었다.

주최축에서 우리가 묵을 숙소를 호텔로 잡을까 하다가 한옥 마을로 잡았다고 한다.

현대식 건물이야 언제든 접할 수 있고, 전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데는 한옥에서의 숙식이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우리 또한 한옥 마을에서의 하룻밤 숙식이 너무 뜻 깊었다.

 

쌍무지개를 볼 수 있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우리를 반겨주듯 전주에서 우리는 쌍무지개를 보며 환호를 했다.

 

더 많은 사진들이 있으나, 여기 블로그에는 20장까지만 올릴 수 있다하여

다 올리지 못함이 아쉽다.

좋은 사진들이 참 많았는데 말이다.

따라서 이성계가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와 종친들을 모시고 잔치를 벌였던 곳,

가람 이병기 선생이 집필하던 곳 등 많은 곳을 둘러 보았으나 사진에 다 담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에 기사님한테 특별히 부탁하여 김제 금산사에도 들렀다.

 

 

 

동시 읽는 어머니 모임. 전주 동학관에서....

흰색 티 입은 사람이 나

 

 

한옥마을 체험. 흰색 티 입은 사람이 나 

 

 

전주 경기전에서....

맨 뒤 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 있는 사람 바로 앞에, 곤색 카라에 흰색티 입고 앉아 있는 사람이 나.

 

 

전국에 동시를 읽는 어머니 모임이 있다. 전주에서 전국 대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

150여 명이 참석했으나 사진에는 일부만 찍혔음.

맨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흰색티 입은 사람이 나.

 

 

우리 일행이 묵었던 한옥집.

이곳은 김구 선생도 묵었던 곳이라고도 한다.

 

 

 우리 일행이 묵었던 한옥집

 

 

우리 일행이 묵었던 한옥집 

 

 

 전주에 도착하니 우리 일행을 반겨주듯 쌍무지개가 떴다.

모든 사람들이 너무 좋아했다.

 

 

 가는 곳마다 우리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우리가 묵었던 한옥집,

 

 

 

 

 

 

 태조 이성계, 영조, 고종 등 몇 분의 임금의 어전이 모셔진 경기전.

 

 

경기전 내 홍살문  

 

 

영조 임금 등의 어전이 모셔진 모습

 

 

오른쪽이 고종 황제의 어진.

오직 황제만이 황색 어포를 입을 수 있어 조선조 임금 중에는 고종만이 입었다고 한다.

 

 

문화 전문 해설사가 따라다니며 일일이 꼼꼼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해설사까지 붙여 주어 행복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혼불'의 작가 최영희 문학관에서.....

 

 

최영희의 원고 사본

 

 

 

김제 금산사에 심어져 있는 배롱나무.

전주에서 김제 금산사로 가는 길에 배롱나무가 많이 싶어져 있었다. 

꽃은 백일 동안 핀다하여 꽃만을 가리킬 때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일반 백일홍 꽃도 있으므로 배롱나무 꽃이라 함이 혼동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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