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8월 21일] 구름 많음
한국일보
`비둘기도 물이 좋아`
★...낮 최고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분수대의 물가에 비둘기들이 모여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중앙일보 |
피서엔 삼림욕이 최고
★...중부 이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해발 600m 고지에 있는 제주시 절물휴양림에서 삼림욕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제주=연합뉴스]
중앙일보 |
`어화(漁火)` 만발한 제주 밤바다
★...18일 밤 제주시 앞바다에서 한치와 갈치를 잡고 있는 고깃배들의 집어등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어부들은 불빛을 보고 모여드는 한치의 습성과 밤이 되면 수면 가까이 올라오는 갈치의 습성을 이용해 낚시로 잡는다. 한치의 성어기는 6월부터 9월이고, 갈치는 7월부터 11월 사이에 많이 잡힌다.[제주=연합뉴스]
중앙일보 |
활짝 핀 고구마꽃
★...충북 청원군 남이면 구미리의 한 밭에 고구마꽃이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
경남신문 |
고추 잘 말라요
★...처서를 사흘 앞둔 20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주봉리 오리실마을에서 아낙네들이 뙤약볕에 고추를 말리고 있다. <연합>
세계일보 |
'의성 마늘 드셔보세요'
★...20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이마트 지하 식품매장에서 경상북도 의성에서 올라온 장인이 전통방식으로 마늘 엮음을 만드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의성 마늘은 생산량이 적음에도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약초에도 유기농 있다는 거 아세요? 직접 농사짓는 경남생약농협
★...귀농학교 출신으로 실습을 나온 김형진(왼쪽)씨와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직원들이 지난 15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정광뜰에서 곽향을 수확하고 있다.
유기농 한약재로 승부한다. 약초 재배 농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약초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해 4월 닻을 올린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의 포부다. 생약은 약초는 물론 동물성, 광물성 약재도 포함하는 말이다.
한겨레 |
'분홍빛 단내음'…복숭아 수확 한창
★...계속된 가마솥 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일 년 내 지은 복숭아는 분홍빛 단내음을 더해가며 알차게 영글어 복숭아를 수확하는 아낙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경북 청도군은 요즘 제철을 맞은 복숭아 수확이 한창입니다. 정운철기자
매일신문 |
배추 수확 바쁜 농심
★...처서를 사흘 앞둔 20일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고랭지 배추밭(해발 1100m)에서 농민들이 속이 꽉 찬 가을배추를 중장비를 이용해 수확하고 있다.평창=김민회 기자
국민일보 |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 어디일까?
★...서울시는 지난해 선정된 48곳의 조망명소와 올해 종로구 북악산 말바위 등 43곳을 추가선정하는 한편,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이들 중 '서울8경'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조망명소 중 왼쪽에서 오른쪽, 위에서 아래로 사직동 산1-10(사직근린공원), 용산구 이촌동 302-16번지(노들섬), 중랑구 면목4동 산104번지(용마산), 도봉구 도봉2동 산29- 1(도봉산), 동작구 본동 126-450 고구동산, 송파구 방이동 217-1번지, 성북구 돈암1동 산3-3번지, 마포구 성산동 산11-59.(사진=서울시 제공)【서울=뉴시스】
중앙일보 |
“직녀가 그랬듯이…” 한옥마을 칠석 체험
★...19일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칠월칠석 체험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베와 모시를 베틀로 짜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동아일보 |
이렇게 심어봐
★...전북 남원시가 주천면 육모정 일대에서 열고 있는 ‘허브 사랑 체험행사’에서 20일 어린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허브를 심어보고 있다. 남원시 제공
한겨레 |
창원시내 대형 요트
★...경남도가 19일 창원시 용호동 시청 앞 잔디광장에 대형 요트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요트는 오는 11월 통영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요트대전 개최 홍보용으로 제작됐다. 박동필 기자
국제신문 |
한-일 ‘매화마름’ 보호 손잡아 강화군·양국 환경단체 공동, ‘환경교육센터 설립’ 협약
★...국내 시민유산 1호인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 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한·일 환경단체가 손 잡았다. 강화군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일본 환경단체인 미시마시 그라운드워크와 지난 18일 강화도에 ‘한-일 매화마름 보전 국제 환경교육센터’를 설립키로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르면, 센터 설립에 필요한 재원은 한·일 두 환경단체가 부담하고, 강화군은 센터 설립에 필요한 부지와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강화군은 교육장과 체험학습장 등을 갖춘 연건축면적 1천㎡ 규모로 내년 말까지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그림과 우정은 만국 공통어 제14회 세계 어린이 그림 전시회 아프리카·유럽 등 68개 나라 참여
★...조인호 군의 ‘과수원’.
“세계 어린이들 그림 한자리에 모였어요.” 세계 68 개 나라 어린이 그림이 서울에 왔다. 세계 어린이 그림 콘테스트 입상 작품을 선보이는 제14회 세계 어린이 그림 전시회가 20일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1층에 위치한 한국 국제 교류 재단 문화 센터에서 개막됐다.
농협과 일본 이에노히 카리 협회 주최로 오는 25일까지 6 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나라 조인호(8 세) 군의 ‘맛있는 과수원’을 비롯해 중국ㆍ헝가리ㆍ이집트 등 68 개 나라에서 출품된 어린이 작품 180여 점이 선보인다. 농협이 주최한 2007 농촌 사랑 전국 어린이 그림 잔치 입상작 32 점도 함께 나왔다.
★...그리스 아나스나샤 이라스타시우 양의 '파라다이스'.
★...말레이시아 브라이안 테이 군의 '어서오세요! 공룡들'
한국일보
국내인증 안받은 中장난감 버젓이 유통
★...중국산 장난감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들이 안전한 장난감을 고르는 데 비상이 걸렸다. 5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완구거리에서 아이와 함께 장난감을 사러 나온 시민이 한 가게에서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동아일보 |
흙탕물 배출하는 평화의댐
★...최근 북한지역 대규모 수해로 발생한 흙탕물이 중동부전선 최전방지역인 강원도 화천 평화의댐 방수로를 통해 파로호로 빠져나가고 있다. (화천=연합뉴스)
한국일보 |
깻잎 갉아먹는 미국흰불나방
★...전북 전주와 완주 일대에 산림 병해충인 미국흰불나방 유충이 급증해 인근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몸 길이 3∼5㎝ 가량으로 조경수의 잎을 식해(食害)하는 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이 깻잎을 갉아 먹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한겨레 |
‘바르게살자’ 훈시돌 세우자고 800만원? 바르게살기협, 지자체 돈받아 300여곳 건립 “시민계도 독재의 유물…시대착오적 조형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서울 종로2가 종로타워 앞에 세워 놓은 ‘바르게 살자’ 조형물 앞을 19일 오전 외국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신소영 기자
거리에 ‘바르게 살자’고 새긴 큰 돌덩어리를 세우면 ‘바르게’ 사는 데 도움이 될까? 지난 6월 서울의 도심 한복판인 종로2가 6번지 종로타워 앞에 커다란 돌덩어리가 놓였다. 시내버스와 비슷한 높이의 이 돌덩어리엔 한 쪽 면에 ‘바르게 살자’라는 글귀가, 다른 쪽 면에 ‘바르게 살면 미래가 보인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관변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세운 것이다.
한겨레 |
대형화분 꽃들 말라죽어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냉기가 돈다는 처서를 나흘 앞 둔 20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전주시 금암동 진덕교에 설치된 대형화분 속 꽃들이 말라 죽어 가고 있다. 진덕교 위에 있는 대형화분은 모두 12개. 모든 꽃들이 심하게 마른 상태로, 흙은 푸석푸석해 최근에 물을 준 흔적은 없어 보인다. 이 화분들은 전주시가 설치, 관리해야할 의무가 있지만 관리부실로 고사위기에 처한 것이다...글=임상훈, 사진=이강민기자
전북일보 |
두 다리로 걷는 호랑이?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직립보행 호랑이’가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년 6개월 된 암컷 호랑이인 '샤니'는 앞발을 들고 뒷발로만 걷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는데, 집중 훈련을 통해 ‘직립보행’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동물의 왕'이라 불리우는 호랑이가 마치 사람처럼 두 다리로 서 있는 모습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서울
초강력 태풍 中강타… 최소 15명 사망
★...중국 남부 저장 성 원저우에서 한 여성이 19일 태풍 세팟이 동반한 돌풍으로 형체도 없이 파괴된 집을 가리키며 울먹이고 있다. 원저우=로이터 연합뉴스
동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