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장, "시흥시 전철시대 도래했다" |
|
|
|
김영주 기자
|
|
|
▲ 김윤식 시흥시장이 시흥시의 각종 전철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는 모습. © 컬쳐인 | | 김윤식 시흥시장은 11월3일 오전9시30분 시청브리핑룸에서 신안산선 노선확정에 따른 배경설명 및 소사원시선, 인천지하철 2호선 등 관련한 전철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신안산선은 11월2일 개최된 신안산선 제2차 정책실무협의회를 통해 발표된 '신안산선 최적노선'에 시흥시가 그동안 요구해온 안이 사실상 받아들여졌다.
최적 노선안은 여의도에서 광명KTX역을 거쳐 소사-원시선의 시흥시청역을 경유하는 노선과 광명KTX역에서 목감, 안산시 성포동을 거쳐 4호선 중앙역으로 연결하는 노선의 동시추진으로 결정되었다.
신안산선 동시추진으로 총 연장은 40.62km, 총 사업비는 3조 4,800억원으로 예상되며, 송산에 위치할 소사-원시선의 차량기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흥시청 구간과 광명~안산구간을 동시 착공하는 경우, 월곶~판교선 건설을 위한 건설비의 감소 등 경제성 확보에 유리함과 동시에 장래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광역수송체계 노선의 교두보 역할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윤식 시장은 "정책실무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 개최, 신안산선의 차질없는 추진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월곶-판교선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성남 등을 비롯한 월곶-판교선 추진협의체, 경기도, 인천시 등과 공조를 통해 중앙정부 등 관련기관에 지속적인 건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하여 김 시장은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 경기도의회, 시흥시의회, 시흥전철대책시민연대, 시흥시발전위원회, 신시흥선(신안산선) 전철유치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에 대한 설명이후 김윤식 시장은 소사원시선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했다.
소사-원시선은 지난 해 9월 대우컨소시엄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이후, 국토해양부와 협상대상자 간의 협상이 추진되던 중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감사, 국정감사 등이 진행되어 감사기간인 3개월 동안 협상을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가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윤식 시장은 "이로인해 모든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으나 감사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협상은 마무리 상태로 공공 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준비 중에 있다"며 "심의완료와 동시에 12월 중 사업자 선정 및 협약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종 영향평가를 포함한 실시설계를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고시하여 중반기에 본격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의 신천역 연장을 위해 인천시에서 2010년 예산에 신천역 연장방안 타당성 용역비 5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시흥시도 타당성 검토추진시 인천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노선연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
|
|
|
기사입력: 2009/11/03 [13:19] 최종편집: ⓒ 컬쳐인
| |
첫댓글 인천지하철이 신천역까지 연장되기를 바랍니다. 시흥이 동서남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모두의 힘으로 기원해 봅시다.
정말반가운소식입니다.인천지하철2호선이 소사-원시신천역과연결되기를 간절이 바라는바입니다.꼭실현되기를 기원합니다.
꼭 조속히 연결되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