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6일 부터 19일까지 통영 윤선장님과 나가사키 선셋마리나에 있는 그랜드솔레일34.3을 통영으로 가져오는 딜리버리항해를 하였습니다
윤선장님은 이미 2004년 한반도 연안과 섬일주를하고 2007년부터는 세계일주도 하셨고 일본서 중고요트를 수입하는 일을 통해 250번 이상의 대한해협 횡단기록을 가진 대단한분께 여러수 배우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부산항국제 여객선부두에서 바라본 부산대교와 영도 조도
대마도 가는 배
7시반부터 멜라리아호 승선후 10시반 출항 후쿠오카 하카다항 6시도착
하카다항 도착
7시반 입국수속후 일본중개사 직원 기다리는중
2시간을 고속도로로 이동하여 나가사키 서단의 선셋마리나 도착
작지만 알찬 마리나고 클럽하우스에 육상계류장의 즐비한 모터보트들이 버블시절의 전성기를 엿보게 합니다
제일 부러웠던게 이 크레인입니다
크레인옆 주유부두시설
맥주박스 6개로 승강계단 만들었네요
도입해서 요트대회시상대로 사용합시다
항해중
사세보 앞히라도해협 대교 통과중
드디어 대한해협 통과중
대마도 남단 통과 거제도 접근중
홍도등대와 매물도 통과후
한산도 접근중 육군해안경계부대의 연락으로 해경츨동하여 사전신고내용 전달중 스크류에 그물이 걸리는 사고 발생 다행히 전진후진을 잘해 빼내고
통영금호마리나 계류 성공
28시간만에 나가사키 통영달리버리 항해 마쳤습니다
7시에 검역과 세관검사 받고
배에서 남은 음식을 먹고 쉬다가 동호항에 있는 입국관리소에 신고후 버스타고 귀가했습니다
짧은 시간 이지만 34년만에 일본방문과 출입국방법, 협수로 통과 대한해협통과 야간항해, 등화구분 등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자세한 영상은 제 유튜브 인생항해 김선장 채널에 올려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