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해의 바다 속을 헤치고 오른
성판악코스
성판악 코스의 시작점인 성판악 휴게소
제주시와 서귀포시 구간을 잇는 5.16도로상에서 가장 높은 이곳, 성판악 휴게소는 해발고도 750m이며. 제주시에서 30분 서귀포시에서는 40분이면 다다를 수 있습니다.
성판악 휴게소에 서있는 한라산 국립공원 표지석
성판악 코스는 현재 개설된 4개의 한라산 등반로 중에서 길이가 가장 긴 코스로 약 9.6㎞입니다.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속밭(3.5㎞), 사라악대피소(5.6㎞), 진달래밭대피소(7.3㎞)를 경유하여 정상에 이르게 됩니다.
한라산 국립공원 안내도
우리 일행은 아침 6시에 식사를 마치고 성판악 휴게소에 오전 8시에 도착하였으며 8시 20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매표소
성판악코스 안내도
등산로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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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는 운해에 쌓여있고
등산로 더욱 짙은 운해로 차오르고
매표소에서 정상인 동릉까지는 대략 4시간에서 4시간 30분 가량 걸립니다.
바로 앞의 등산 안내도가 흐릿하게 보일 정도로 운해가 짙습니다
많은 물이 나오고 있는 사라악 약수터
해발 1,300m 표지석
무섭게 차오르는 한라산의 운해
진달래밭 도착
진달래 밭에 있는 사라악 대피소와 매점
해발 1,300m가 넘어서자 아직 곳곳에 잔설이 남아 있습니다
고도가 높아지자 운해는 사라지고
멀리 동릉 정상이 보이고
크고 작은 바위와 푸른 나무와 하얀 잔설이
더욱 가까워진 동릉 정상
발아래 펼쳐진 운해바다
동릉 정상 오름 계단길
정상 부위의 부드러운 능선
동릉의 정상부근
해발 1,900m 표지석
성판악 코스의 종점인 동릉 정상
백록담 분화구의 모습
동릉 정상에서 바라 본 백록담의 오른쪽 모습
백록담의 왼쪽 모습
한라산 동릉 정상목
정상엔 사람들로 붐비고(이날따라 광주금호고등학교 수학여행)
아직도 운해에 묻혀 있는 산자락과 도시
첫댓글 다시 한번 가고픈 한라산!!!! 우리강산을 두루두루 살펴 보세나....
안개가 끼어버리면 산에서의 경관은 반감이 되는데 아깝다
아깝기는 하지만... 안개낀 등산로가 정말 한폭의 그림 같네요. 난 정상까지는 못 가보았는데...백록담은 백두산이 아니라며 외었던 기억이 납니다.
김현중님이 올린 제주 성악판 등산사진을 3장만 골라 보정 작업해서 다시 올려습니다. 혹시 기분 나쁘시면 지워드리겠습니다. 애써가며 찍어온 사진을 동의없이 임의 수정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지만 사진이 넘~좋와서~~~
선배님,별 말씀을요.감사합니다.그렇지 않아도 선배님 얼굴은 모르지만 저희 43카페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앞으로도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이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니고 제 친구가 찍은 것입니다
현중이가 너무 좋은 경험을 하고 왔구나? 제주에 다섯번 이상을 간거 같은데 아직 한라산 정상등반을 못하여 늘 마음이 무겁더라고... 축하한다. 현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