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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제 주몽 보셨나요?
부분노가 "주몽의 목을 따서 대소에게 바치겠다" 고 해놓고..
막상 주몽을 바라보는 다물군의 눈빛에 존경과 충성심이 가득 담긴 것을 보고 마음이 흔들리는 장면! (기사 펌▽)
저런 지휘관은 난생 처음 보았다며.. 주몽을 바라보는 다물군의 눈빛에 충성이 가득했다며..
그건 누가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힘으로 누른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아저씨를 바라보는 제 눈빛이, 제 마음이 그래요.. 누가 시킨다고 그런 것 아니거든요..
저는 역사에 대해 잘모르지만 부분노가 처음 등장했을때부터 웬지 나중에
주몽의 부하가 될 것 같더니 아니나 다를까 '부분노' 검색해보니 주몽의 오른팔이 된다고 하네요.
동명성왕 6년에 장군이 되어 오이장군과 함께 태백산 동남쪽 행인국을 정벌하였고
기원전 9년, 유리왕 11년에는 선비족을 계략으로 물리쳐 속국으로 만든 지모와 무용을 도루 갖춘 장수이며 인재였다고...
어제 방영된 주몽에서 적군인 부분노가 주몽의 부하가 되는 계기가 되는 바로 그 명장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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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니! 아저씨를 바라보는 제 눈빛은 주몽을 바라보는 다물군의 눈빛보다 더 충성심과 존경심이 가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