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즉통의 깨달음
1. 현 지적도 상의 532-6 지번은 개인 밭이 아니라
평밭으로 가는 도로 자체를 표시하고 있음.
그렇다면 왜 532-6을 532-4에서 분할하여
이숙웅 명의로 등기했는가?
후일 도로 보상비 ?
* 별과바람은 왜 532-6 지번을 배추 농사 밭으로 오인하였는가?
경주법원 등기소 민원 창구에서 532-4 지번의 폐쇄등기부등본을 발부받아 우리 땅의 현재 면적이 얼마되지 않게 된 유래를 역추적하다 보니 87년 의문의 분할 2 사항을 알게 되었고, 바로 발급 담당 창구 공무원에게 532-6번지가 무엇인지 알아봐달라고 요청하였더니 "해당 지번의 폐쇄 등기부등본을 떼면 됩니다." 고 대답하여 추가로 1,200원 부담하며 발급받았더니 이제까지 카페에서 말해왔던 사항들...
더군다나 사무실로 돌아와 다음 혹은 네이버 지도 검색에서 532-6 입력하면 지금 이숙웅 배추밭 땅을 표시해주었더랬습니다.
2. 우리가 크게 놓치고 있는 것이 532-4 번지 논 윗쪽 왼편 하천답 경계가 표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체 지번도 부여받지 못한 그야말로 아무 주체도 없는 땅으로 표기되고 있음 입니다.
하루속히 측량을 신청해서 지번을 부여받아 우리가 개발해서 쌀 농사짓고 있음을 명명백백 밝혀두어야 하겠습니다.
5년 단위 계약 체결만이 후일 불하 신청 때 효력을 주장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 그동안 이 사실을 깜빡하고 지냈던 사유 :
532-14 번지 하천 계약서가 그 땅들도 포함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치밀하지 못한 성격 탓이고, 그 누군가가 챙겨줄 것이라는 무사태평 아버님 유전자가 발현된 탓으로 편한 변명.
보다 엄하게 반성하면 제가 똑똑하지 못한 이유...
결론 : 오늘 오전에 울진 민원실 지적 측량 신청하겠습니다.
어제 낮 시골사랑님께서 우리도 해당토지 측량을 신청해서 3월 9일 한꺼번에 하라는 조언이 큰 힘이 된 결과라서
어느 한 사람의 생각도 참으로 소중하다는 진리를 깨닫는 새벽이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근본 숙제가 우리 형제들이 힘을 합쳐서 풀어야 당면과제로 .....
왜 그 누구는 공동 관리 편덕을 개발해 나누면서 합당하게 나누지 않고, 자신의 배만 불리었을까에 대한 책임 추궁입니다.
개발에 따른 비용을 고스란히 같이 부담했음에도......
측량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너무 모르고 지냈음도 크게 깨닫습니다.
첫댓글 만사를 제치고서라도 3월 9일 현지 측량 참관하며 진실을탐구하겠습니다.
우리 집에서 해결해야 될 문제가 무엇인지 정성을다해 궁리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겠지요.
붉은바위 형님과 초당 형님, 백록 형님께 감사를 남깁니다. 서로 의견 다름을 확인하고, 인정도 하였던 소통의 선물이 다름아닌 귀한 깨달음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