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바브웨 입국
잠비아에서 짐바브웨로 넘어와 국경사무소에서 입국신고를 했다. 각자 여권을 가지고 줄을 서서 입국 비자를 받았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빨리 수속이 끝났다. 잠비아에서 우리를 태우고 온 버스는 이곳에서 다시 돌아가고 새로이 마중 나온 짐바브웨 버스로 옮겨 탔다. 이제 짐바브웨로 이동한다.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중앙 남부에 있는 나라다.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보츠와나와 국경을 접한다.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980년에 완전 독립했고 수도는 하라레다. 공식 언어는 영어다. 면적은 한반도의 1.7배, 인구는 1300만 명 정도다.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이다. 잠베지 강을 사이로 잠비아와 접해 있다. 1995년부터 백인들에게 집중된 토지 소유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짐바브웨는 2000년대 무가베 대통령의 허락으로 흑인들이 백인 소유의 농장을 공격해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회혼란이 일어났고 백인들이 많이 떠났다. 짐바브웨에서 백인을 몰아내서 오늘날 짐바브웨 경제기 기울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와는 1994년에 국교를 수립했다. 아프리카의 아주 먼 나라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