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io's Song....Micheal Franks

[서연]

스무디한 재즈를 노래하는 음유시인 마이클 프랭스의 노래 Antonio's song은 굳이 보사노바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만인(萬人)이 사랑하는 스탠다드 재즈 스타일의 명곡이다.
 
영문학 박사이기도 한 마이클 프랭스는 감미로운 노래만큼  아름다운 가사를 만들어 내는  뮤지션이다. 포크뮤직으로 출발했던 그가 지금의 재즈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바로 보사노바의 아버지인 브라질 출신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빙'을 만나면서 부터다.
 
마이클 프랭스는 그와의 만남을 음악세계에 있어'충격'이라고 표현할 만큼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빙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Antonio's song은 바로 보사노바의 거장 A.C Jobim을 위해 만든 곡이다. 스탠다드한 보사노바 리듬에 스무디한 재즈스타일의 마이클 프랭스의 노래  Antonio's song 은 77년 앨범 [Sleeping Gypsy]에 실려 있다.

Micheal Franks - Antonio's Song

Antonio lives life's fervor
Antonio prays for truth
Antonio says our friendship Is a hundred proof

Antonio는 정열적인 삶을 살아요
Antonio는 진실을 위해 기도하죠
Antonio는 우리의 우정이 정말 진실된 것이라 말하고 있어요

The vulture that circles Rio hangs in this L.A. sky
The blankets they give the Indians only make them die

리오 데 자네이로 하늘을 맴돌던 그 독수리가 이 L.A 하늘에서 날고 있어요
인디언에게 준 담요는 그저 그들을 죽게 만들었을 뿐이죠

But sing the song forgotten for so long
And let the music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We know the dance we have
We still have a chance to break these chains
And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그래도 그는 노래해요. 오랫동안 잊혀져 왔던 노래를
음악이 그냥 흐르도록 놔두세요
마치 무지개 속으로 흘러가는 빛처럼
우리는 우리가 무슨 춤을 추고 있는지 알지요
우리에겐 아직도 이 구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예요
우린 무지개 속으로 가는 빛처럼 흘러가죠

Antonio loves the desert
Antonio prays for rain
Antonio knows that pleasure is the child of pain
Lost in La Califusa
When most of my hope was gone
Antonio's samba led me to the Amazon

Antonio는 사막을 좋아해요
Antonio는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해요
Antonio는 알아요. 기쁨은 고통의 소산이라는 것을
LA에서 방황하며
내 희망의 대부분이 사라졌을 때
Antonio의 삼바가 나를 아마존 강으로 데리고 가요.

[자유롭게]

어머, 서연님,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가사 내용도 참 좋은데요. 계속 잘 감상하겠습니다.

[서연]

자유롭게님께서 듣고 싶다기에 잽싸게 올려보았습니다. 저 이쁘죠? ㅎㅎㅎㅎㅎ

[자유롭게]

^-----^ 정열, 자연, 자유, 진실,,, 사막, 비, 희망,,,,,,

[카타리나원]

너무경쾌합니다 내마음이 맑아집니다

[룰루랄라라]

들으면 편안한곡... 많이 들었던 곡이예요..

[시기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옴니케인]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