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인구 10만명 당 사망률을 살펴보면
폐암이 35.1%로 독보적인 1위입니다.
■ 우리는 폐암의 원인을 흡연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질병청 자료에 의하면,
흡연율이 1998년 35%에서
2020년 20.6%로 급감했는데,
지난 2023년9월 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폐암진료환자가 2018년 대비 26.3%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남성(21.8%)보다 여성(35.6%)의
폐암 증가율이 더 높습니다.
흡연율이 줄어들었고, 여성 흡연 인구가 적은데
왜 여성 폐암 환자 증가율이 높은 것일까요?
■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의하면
전국 주택 중 단독주택은 20.6%에 불과하고
아파트가 63.5%를 차지할만큼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뿐 아니라
실내 라돈 가스입니다.
■ 우리는 흔히 라돈이 토양에서 올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토양의 라돈이 폐암의 주요 원인이라면
1~2층 단독주택이 줄어들고
수십층짜리 고층아파트가 증가하면
라돈에 의한 폐암도 줄어들어야 합니다.
■ 흡연율도 줄어들고 있고,
토양 라돈에 노출된 단독주택도 줄어들었는데
왜 폐암 환자는 증가하고 있을까요?
■ 바로 여기에 정답이 숨어 있습니다.
흡연율이 줄어들고
고층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는데
폐암환자가 증가한다는 것은
아파트 건축 재료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 국내 한 아파트 거실과 안방에서의 라돈 측정해보니
환경부 기준 148베크럴의 10배가 넘는
1600베크럴 이상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사람 살 곳이 아니라 죽음의 공간입니다.
■ 시멘트와 모래와 자갈을 혼합해
콘크리트를 만들어 고층 아파트를 짓습니다.
일부 모래와 자갈에서 라돈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는 시멘트입니다.
■ 시멘트가루 자체로는 환경부 안전 기준 약 1/3인
50~60베크럴 정도에 불과합니다.
■ 시멘트는 물을 만나면 50~70도의 열을 뿜어내며
콘크리트라는 새로운 물질로 변화하는 화학물질입니다.
이를 수화과정이라고 하는데
이 수화과정에 불활성 가스인 라돈이
뿜어져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 국가 공인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충격적인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시멘트의 7일간 평균 라돈 농도는 55.3베크럴인데
이 시멘트로 만든 콘크리트의 7일간 평균 라돈 농도는
무려 853.9베크럴이었습니다.
시멘트 분석 비용 90만원
콘크리트 분석 비용 90만원,
총 180만원을 투자하여 받은 수확물입니다.
■ 시멘트로 만든 콘크리트가
실내 라돈 발생의 주범임이 확인된 것입니다.
■ 해외에는 시멘트가 라돈 발생의 주요 원인임을
많은 전문가들이 조사 결과를 밝혀냈고,
라돈 저감을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독일과 일본의
국민 1인당 시멘트 소비량은 0.3톤
대한민국은 무려 3배인 0.9톤으로
전세계 쓰레기시멘트 소비 1위 국가입니다.
그렇다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장 안전한 시멘트를 만들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 그러나 오늘도 시멘트업계는
온갖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들며
시멘트는 환경부 안전 기준 이내로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환경부는 시멘트가 라돈의 주요 원인임을 감추고 있고
많은 건설사들 역시 최근 라돈 문제가 붉어지자
실험을 통해 시멘트라 콘크리트가 되며
라돈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 사실을 감추고 있고,
국내 그 많은 전문가들은 눈감고 있는 현실입니다.
■ 늦었지만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국민들이 알아야 대책을 세울테니까요.
환기가 라돈의 유일한 대책인데
요즘 초고층 아파트는 창을 열수도 없는 구조이니
더 심각한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라 할 것입니다.
■■
오늘도 이런저런 실험 장비를 추가로 구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몇가지 더 실험장비가 필요합니다.
지금 이 정도에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 더 많은 실험을 통해
감춰진 진실을 밝혀나가겠습니다.
■ 2024년 새해에는
쓰레기시멘트와 산림도적청
이 두 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제 모든 힘을 쏟아 내겠습니다.
■ ■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숲과 주거공간을 지켜내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