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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잘나오게하고 당뇨병 고혈압 신장과 담결석 지혈 축농증 부종 복수 황달 간염에 신효 옥수수는 벼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이다. 학명은(Zea mays L.)이다. 옥수수는 멕시코가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어 들어 왔다. 이름도 중국 발음으로 위수수(玉蜀黍:옥촉서)에서 유래하여 옥수수로 불려지게 되었다. 지방에 따라서 옥시기, 옥숙구, 옥수시, 옥쉬이, 옥시게, 강냉이, 강내이, 강내미 등으로 불린다. 옥수수는 재배하기도 쉽고 빨리자라며, 여름이 짧은 지방에서도 재배될 수 있어 전 세계에 널리 보급되어 있다. 우리나라 옥수수는 강원도산이 품질이 가장 뛰어나며 봄에 종자를 심으면 싹이 나서 높이 1~3미터에 달하며 6~8월에 꽃이 피면서 열매를 둘러싼 흰 수염이 드리운다. 4월 상순부터 5월 상순에 걸쳐서 파종하며 옥수수를 쪄서 먹을 때는 암이삭의 껍질이 아직 푸르고 씨알이 굳어지기 전인 7월 하순경부터 수확한다. 곡식이나 사료로 사용할 때 껍질이 누렇게 변하고 수염이 말랐을 때 씨알이 굳어져서 성숙한 뒤인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에 수확한다. 종류로는 씨알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서 8종류로 분류된다. 마치종, 경립종, 폭렬종, 감미종, 연립종, 연감종, 나종, 유부종 등이 있다. 특히 산간지방에서는 주식으로 사용되고 평지에서는 간식으로 사용한다. 옥수수죽, 옥수수떡, 옥수수차, 옥수수수염차, 강냉이밥, 강냉이수제비, 강냉이범벅, 옥수수설기, 옥수수보리개떡, 빵, 과자, 물엿, 술 등을 만들어 먹는다. 옥수수 수염속에는 놀라운 성분이 들어 있다. 주성분은 지방유 2.5퍼센트, 정유 0.12퍼센트, 교질 3.8퍼센트, 수지 2.7퍼센트, 배당체 1.15퍼센트, 사포닌 3.18퍼센트, 알칼로이드 0.05퍼센트가 들어 있다. 이밖에 cryptoxanthin, 비타민 C, 판토텐산, inositol, 비타민 K, sitosterol, stiamasterol, malicacid, 레몬산, tartaric acid, acetic acid 등이 들어 있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옥수수 수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옥수수 수염을 생약명으로 옥미수(玉米鬚)라고 한다. 화본과의 한해살이풀 옥수수(Zea mays Linne)의 꽃술이다. 맛은 달고 담담하며 성질은 평하다. 이수소종, 통림, 청간담습열의 효능이 있어 신우신염으로 몸이 부었을 때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대변을 볼 때 동통을 참을 수 없을 때, 소변의 양이 적으면서 잘 나오지 않는 증상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간염, 담낭염, 담낭결석 등에 인진쑥과 배합해서 쓴다. 고혈압에서 혈압 강하 작용을 나타낸다. 성분은 지방유, 정유, 다량의 potassium nitrate cryptoxanthin 및 비타민 K가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은 토끼에게서 이뇨 작용이 현저하고 염화물의 배출량을 현저하게 증가시킨다.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압과 혈당을 내리며, 지혈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에서 만성 신우신염에 6개월간 복용으로 신장 기능 개선, 부종, 단백뇨의 소실 및 경감 효과를 부작용 없이 개선 시켰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옥수수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옥수수(Zea mays L.)의 다른 이름은 강냉이 이다. 이 식물은 각지에서 심는 한해살이풀이다. 암꽃술(옥수수 수염, 남번모) 즉 암꽃술대와 암꽃술머리를 말린다. 성분은 (암꽃술, 열매, 싹눈기름, 잎: 성분내용이 방대하여 필자 JDM이 생략함) 작용은 암꽃술은 이담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성분들의 종합적 작용으로 본다. 쓸개즙의 분비량이 늘어나고 점성과 비중은 낮아지며 빌리루빈의 함량도 낮아진다. 즉 수리성 이담약에 속한다. 암꽃술은 또한 피의 응고성을 높인다. 즉 암꽃술의 달임약과 유동엑스는 간에서 프로트롬빈의 형성을 빠르게 하고 핏속의 프로트롬빈과 트롬보시드의 양을 늘린다. 암꽃술은 동물 및 임상 실험에서 이뇨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잎보다 세다. 옥쌀기름은 비타민 F 활성이 있으며 이담작용도 있다. 암꽃술 추출물은 시험관 및 동물 실험에서 결석 특히 탄산결석, 인산결석, 요산결석을 풀리게 하지만 싱아산결석에는 작용하지 않는다. 이러한 실험성적에 기초하여 임상검토도 진행되었다. 담낭염, 담도염, 황달성 간염에 쓰면 간과 담낭 부위 아픔이 적어지거나 없어지면서 황달이 빠지고 밥맛이 좋아진다. 콩팥염 환자에게서는 오줌량이 늘어나고 부기와 허리아픔이 없어지며 단백뇨가 줄어들거나 없어진다. 또한 만성 방광염과 심장성 부기 특히 어린이 급성 콩팥염에 효과가 있다. 신석증 환자에게서도 액스선 검사로 신석이 없어진 예가 많으며 아무런 부작용도 없었다. 실험 결과 간담도 질병에는 70퍼센트 알코올 엑스, 신석증에는 3퍼센트 추출액, 콩팥과 방광질병에는 5퍼센트 추출액이 좋다. 잎과 줄기의 에스트로겐활성은 800~4,030 국제단위로서 감초의 전초보다는 약하지만 토기풀보다 세다. 응용은 암꽃술을 담낭염, 담도염, 담즙분비가 억제된 감염 특히 합병증이 없는 만성 담낭염과 담도염에 쓰면 치료 효과가 좋다. 또한 콩팥염, 신석증, 방광염, 물고임에 쓴다. 이때 카페인과 함께 쓰면 이뇨 작용이 세진다. 만성 콩팥염에 오래 쓰면 콩팥의 기능이 좋아지고 부었던 것이 없어지며 오줌 속의 단백질 함량도 줄어든다. 오랜 복수, 부기에는 옥수수 수염을 달여서 찻물처럼 늘 마시는 것이 좋다. 이 약은 오줌내기 작용이 그리 세지는 않지만 부작용도 없고 이담작용도 있어서 오래 쓸 수 있다. 또한 이뇨작용, 이담작용과 함께 지혈작용이 있어 출혈이 있는 콩팥, 담낭, 간질병에 쓴다. 당뇨병과 고혈압에 써도 좋은 효과가 있다. 옥수수 잎은 동의 치료에서 오줌내기약으로 쓴다. 옥쌀기름은 동맥경화의 예방 및 치료약으로 하루 75그램을 먹는다. 민간에서는 옥수수 수염만을 달이거나 댑싸리 또는 질경이씨와 섞어 달여서 콩팥염, 부기, 방광염에 먹거나 옥수수 수염 가루를 식초로 반죽하여 아물지 않는 상처에 붙인다. 옥수수 수염 달임약(4~10:100~200)은 오줌내기약 담즙분비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차처럼 마실 때에는 4:200의 달임약을 만들어 쓴다. 옥수수 수염 유동엑스는 물로 우려내어 만든다. 한번에 30~40방울씩 하루 2~3번 먹는다(오줌내기약, 담즙분비약). 이노시톨은 옥수수 담금물로 만든다. 이노시톨은 다른 약과 섞어서 간담도질병에 널리 쓴다. 이노시톨, 간염단알약은 이노시톨 0.017그램, 비타민 PP 0.003그램, 생당쑥엑스 0.1그램, 창출엑스 0.007그램, 장미열매가루 0.057그램, 효모 가루 0.016그램을 한 알로 만든다. 급성 및 만성 간염과 황달로 오는 복수, 부기, 소화장애 때 한번에 2~3알씩 하루 3번 먹는다. 옥수수 꽃이삭도 물로 달여서 피멎이약으로 먹는다." 옥수수는 맛이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영양가가 매우 높으며 옥수수 알을 탈곡하여 쌀과 함께 밥을 지어 먹으면 밥 맛이 향기롭고 좋다. 위장, 신장, 양기에 좋으며 미곡중의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소변이 잘나오게 하고 열을 내리며 간기를 평하게 하고 쓸개를 돕는 효능이 있다. 신염에 의한 수종, 각기, 황달 간염, 고혈압, 담낭염, 담결석, 유즙불통, 식욕부진, 당뇨병, 토혈, 코피나오는데, 축농증, 급성 유선염을 치료한다. 옥수수 수염 건조된 것을 하루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는 태울 때의 연기를 흡입한다. 옥수수에 기생하는 식용버섯이 있다. 그것을 옥수수깜부기(Ustilago maydis 'DC' Corda)라고 부르는데, 옥수수의 꽃, 잎, 줄기, 지하경, 심지어 뿌리 부분까지 침범하여 기생한다. 특히 옥수수의 암수술에 기생하여 포자퇴를 형성한다. 어린 버섯은 식용하며 멕시코에서는 통조림을 만들어 식용한다고 한다. 또한 사향류(麝香類)의 원료이기도 하다. 옥수수 깜부기의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성분은 유리 아미노산 16종이 들어 있으며, 약리 작용은 항종양, 고등 식물 생장 자극 활성 작용이 있다. 이간장, 익위장, 해독의 효능이 있어 간장계통질환, 위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 변비에 적당량을 볶아서 늘 식용한다. 신경쇠약, 소아감적에 포자 가루 9그램과 홍당 9그램을 혼합하여 1일 3회, 성인은 매회 3그램, 소아는 0.3~0.9그램을 복용한다. 옥수수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하면 이러하다. 1, 소변 불통 옥수수의 뿌리 잎 또는 수염 7.5그램, 등심초 12그램을 물에 삶아 수시로 마시면 좋다. 2, 신장 결석, 방광 결석 옥수수 수염 30그램을 삶아 자주 마시면 된다. 결석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것은 모두 제거할 수 있다. 신장염 및 초기의 신장 결석에는 옥수수 수염을 분량에 치우치지 말고 진하게 달여 몇 번이고 복용하면 좋다. 3, 당뇨병 매일 옥수수 수염 40그램을 삶아 물처럼 수시로 마시면 된다. 가벼운 환자는 곧 낫는데 중한 환자라도 계속 복용하면 역시 낫는다. 돼지고기와 함께 달여 먹어도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4, 적리, 백리 옥수수 속(옥수수 대의 껍질을 벗겨 속의 스폰지 같은 것을 말 함)을 태워 재를 만들어 적기(赤痢)는 매일 아침 저녁으 식전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7.5그램씩 따뜻한 물로 복용하며 백리(白痢)는 소주를 약간 타서 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5, 각혈, 토혈 옥수수 수염 7.5그램과 어름사탕 7.5그램에 물 5그릇을 붓고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여러 차례 거듭하면 효력을 본다. 오래 복용하면 근치된다. 6, 축농증 마른 옥수수 수염을 담배에 섞어서 피운다. 7, 원발성 고혈압 옥수수 수염, 서과피, 향초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단방으로 달여서 먹어도 혈압을 낮추고 이뇨하며 부기를 가라앉힌다. 8, 수종 옥수수 수염 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소금을 쓰면 안된다. 9, 늑막염 하루 옥수수 수염 1킬로그램씩 물에 달여 여러 번 나누어 먹고 그 찌꺼기는 아픈 쪽 옆구리에 대고 찜질한다. 옥수수 속대를 '옥미축(玉米軸)이라고 한다.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비장을 튼튼히 하며 습을 거두는 효능이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수종, 각기, 설사를 치료한다. 하루 12~16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는 태워서 재로 만들어 조합하여 바른다. 임상보고에서 소아의 중독성 소화 불량에 옥수수 속대 600그램, 석류껍질 150그램을 불에 말려 가루내던가 물로 달여 1500밀리리터로 만든다. 탕액을 매 1세에 10밀리리터의 비례로 하루에 3차 복용한다. 가루는 매 1세에 5푼의 비례로 하루에 3차 복용시킨다. 12례를 치료하는 과정에 항생 물질 또는 다른 약을 가하든가 또는 대체한 4례 외의 8례는 이 약만 써서 병이 나아 퇴원하였다. 입원 기간은 최단기간이 2일이고 최장기간이 5일이었다. 치료 과정에 수분과 전해질의 이상을 수액등으로 시정할 필요가 있다. 옥수수 차를 만들 때는 옥수수를 약간 볶아서 분말로 만들어 끓는 물 100cc에 20그램 정도를 타고 설탕 15그램 정도를 넣어 마시면 피로회복, 신장염, 부종에 좋은 효험이 있다. 또한 옥수수 수염을 따로 물에 달여서 한번에 한컵씩 하루 3~4회 마시면 훌륭한 이뇨제이며 신장염과 그 밖의 여러 가지 부종병에 특효가 있으며 분량에 차이가 다소 있을지라도 부작용이 없는 이상적인 차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옥수수 수염을 가정 상비약으로 구비하여 두었다가 언제든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초연구가인 필자는 추천하고 싶다. 아무리 옥수수가 좋다고 하지만 옥수수만을 주식으로 먹고 산다면 영양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옥수수만 계속 먹는 사람들은 얼굴이나 손등에 나타나는 피부염인 '펠라그라'라는 병에 걸리기 쉽고 발육과 성장이 잘 안되므로 음식은 제철에 나는 싱싱한 무공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필자도 충청북도 시골에 살면서 옥수수 대를 꺽어서 잎을 제거한 후 겉껍질을 치아로 벗겨내고 물기가 그득한 속대를 씹어 먹으면 기분좋은 향이 나면서 시원하고 꿀맛같은 맛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배고픈 시절 그 즙을 빨아 먹고 허기를 달랜 기억이 난다. 옥수수 대 위쪽 보다는 뿌리에 가까운 쪽이 물이 많이 나오고 더 단맛이난다. 옥수수 열매가 다 익고 서리가 맞아서 누렇게 잎이 질 때 당도가 더 높아서 먹기가 좋다. 조심해야 할 것은 겉껍질을 손이나 치아로 벗길 때 피부에 잘못 닿으면 칼날처럼 손이나 입술을 베여 피가 날 수 있으므로 천천히 조심스럽게 껍질을 다루어야 한다. 사탕수수 못지 않은 천연 설탕이 들어 있다. |
야관문(비수리)
한글 동의보감(http://www.donguibogam.co.kr/) 자료
야관문(비수리)
콩과 싸리속에 속하는 비수리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야에 자라며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오스트레일리아에 널리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주로 산기슭이나 산길, 황폐한 땅, 길가, 들판 또는 강가의 모래땅이나 도로를 내기위해서 절개한 생땅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여러포기가 함께 무리지어 자라는데, 시골에서는 베어 말려서 빗자루로 사용하기도 하며 담장 울타리용으로 사용하거나 집에서 기르는 짐승들의 먹이로 유용하게 사용되어온 풀이다. 세 개의 쪽잎으로 된 겹잎은 만져보면 상당히 부드럽고 좋은 향기가 난다. 야관문의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거나 서늘하며 독이 없다. 폐, 간, 신경에 작용한다. 주로 간장과 신장을 보양하고 폐음을 도우며 어혈을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유정(몽정), 유뇨, 백탁, 백대, 천식, 위통, 노상, 소아 감적, 설사, 타박상, 시력감퇴, 목적, 급성 유선염을 치료한다. 약리작용에서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 가래를 멈추게 하는 작용, 천식을 멈추게 하는 작용, 자궁을 흥분시키는 작용, 항균작용이 있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서 밝혀졌다. 북한에서 펴낸 <조선식물원색도감>에서는 비수리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비수리 Lespedeza cuneata (Dum. Cours.) Don[콩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높이 60~90센티미터)는 곧추 서고 가지를 많이 치며 털이 배게 나고 세로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게 붙으며 잎꼭지는 짧고 3개의 쪽잎으로 된 겹잎이다. 쪽잎은 띠 모양의 쐐기 모양인데 끝은 둔하거나 오목하고 변두리에 비단털이 있다. 7~8월경 잎아귀에 보라색줄이 있는 작은 나비 모양꽃이 여러개 핀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버들잎 모양이고 털이 있다. 기발꽃잎은 보라색이며 새 가슴뼈꽃은 둥글다. 수꽃술은 10개인데 두몸수꽃술이다. 열매는 둥그스럼한 꼬투리열매이며 겉면에 그물모양의 줄이 있으며 잔털이 있다. 씨앗은 1개 들어 있다. 각지의 들판에서 자란다. 집짐승 먹이풀로 쓴다." 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야관문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부작용없는 천연 비아그라 야관문 비수리는 높이가 1미터 가량되는 콩과의 초본 식물이다. 꽃은 황백색으로 8~9월에 핀다. 열매는 둥근 협과로 10월에 암갈색으로 익고 잔털이 있으며 종자는 신장형으로 황록색 바탕에 흑색 반점이 있다. 주로 전국의 산기슭이나 황폐한 땅, 산길, 길가, 들판 또는 강가, 바닷가 등지에서 자란다. 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말로는 비수리라고 하며 한자로는 절엽철소추(截葉鐵掃帚), 야관문(夜關門), 삼엽초(三葉草), 야계초(野鷄草), 반천뢰(半天雷), 폐문초(閉門草), 공모초(公母草), 음양초(陰陽草), 백관문초(白關門草), 야폐초(野閉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야관문은 밤에 빗장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름이 묘하다. 이것을 먹으면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고 하여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한다. 또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하며,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는 이름도 있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깍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고속도록 옆에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비아그라 못지 않은 효과를 지녔다고 하면 누가 믿기나 할까.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애 닫힌 문을 쉽게 열 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2-3일만 복용하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그러나 야관문을 그냥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차로 끓여 먹어도 마찬가지다.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3분의 1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 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기능이 허약한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몇몇 사람들한테 야관문으로 만든 술을 마시게 하였더니 과연 효험이 있었다. 이렇게 좋은 약초를 길 옆에 내 버려두고 사람들은 왜 신장의 기능을 고갈시키고 부작용도 만만찮은 비아그라만 열심히 찾는 것일까. 야관문은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와 간, 콩팥에 주로 작용한다.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 천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또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위궤양, 탈항에도 효과가 있다. 야관문의잎, 뿌리,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 등이 있는데, 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기침에도 탁월한 효과 야관문을 9-10월에 채취하여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고, 신선한 것을 그대로 약으로 쓸 수도 있다. 말린 야관문 80그램에 물 한되(1.8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100밀리리터쯤 되게 농축하여 설탕을 약간 넣고 한 번에 50밀리리터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10일 동안 복용하기를 몇차례 반복한다. 야관문은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을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3-4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10일 이상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먹는 동안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 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효과가 빠르고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잘 듣는다. 8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야관문으로 여러 질병 고치기] 간열로 눈이 침침하고 눈이 충혈된 데 야관문 40그램과 꿀 약간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한 시간 가량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혹은 가을철에 야관문 씨를 받아 가루 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먹거나 가루를 꿀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야관문을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설사, 급성위염 야관문의 뿌리, 잎, 줄기 말린 것 100그램을 잘 게 썰어 물 1.2리터에 넣고 200밀리리터가 되게 농축하여 고운 천으로 거른다. 이것을 3-5시간마다 어른은 50밀리리터씩, 아이나 노인, 허약한 사람은 어른 양의 반이나 3분의 2쯤으로 줄여서 계속 먹는다. 하루나 일주일 사이에 대개 낫는다. 당뇨병 야관문 30~50그램에 오골계 살코기를 적당하게 넣고 은근한 불로 푹고아서 먹는다. 아니면 하루에 말린 야관문 40~80그램에 물 한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야관문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기력부족, 허약체질 야관문 뿌리 40~80그램, 꿀 30그램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 씨를 가루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하루 두세 번 먹어도 좋다. 신경쇠약 야관문 뿌리 30-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은 신경쇠약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비수리(야관문)> 과 명 : 콩과 생약명 : 야관문(夜關門), 천리광(千里光) 속 명 : 비수리, 대력왕(大力王), 사퇴초(蛇退草) 분포지 : 산과 들길, 황폐한 땅, 고속도로 옆의 비탈진 곳 개화기 : 5~6월 꽃 색 : 흰색, 또는 연한 붉은빛 결실기 : 9월 열 매 : 연한 회색의 작고 둥근 열매 높 이 : 60~100센티미터 채취시기 : 6~9월에 전초를 채취하고 9월에 씨앗을 채취한다. 가공법 :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리거나 술에 담근다. 약 효 : 양기부족, 음위증, 조루, 기침, 백일해, 뱀에 물린 데 등 [토종식물] 천연 비아그라 야관문 야관문(夜關門)은 밤에 빗장문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 름이 묘하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깎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비아그라 못지 않은 효과 를 지녔다고 하면 누가 믿기나 할까.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에 닫힌 문을 쉽게 열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곧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 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 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그러나 야관문을 그냥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차로 끓여 먹어도 마찬가지다.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 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3분의 1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 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기능이 허약하여 오는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몇몇 사람 한테 야관문으로 만든 술을 마시게 하였더니 과연 효험이 있었다. 야관문은 뱀한테 물렸을 때 뱀독을 푸는 효과도 탁월하다. 산에서 뱀 에 물렸을 때에는 야관문을 진하게 달여서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 루 내어 먹으면 좋다. 잎과 줄기를 짓찧어 물린 상처에 붙이거나 가 루를 물에 풀어서 물린 자리에 붙이는 방법을 같이 쓰면 치료효과가 더욱 빠르다. 어떤 뱀에 물렸거나 상관없이 아무 후유증 없이 고칠 수 있는 최고의 명약이다. 중국에서 코브라와 살무사, 죽엽청사에 물 린 사람 수십 명을 야관문으로 치료하였는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고 모두 치유되었다고 한다. 야관문에는 파충류나 곤충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서 야관문 근처에는 뱀, 개구리, 두꺼비, 곤충 같은 것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뱀뿐만 아니라 개, 쥐, 고양이에 물린 상처나 벌에 쏘였을 때에도 야관문을 달여 먹으면서 이와 함께 물린 부위를 달인 물로 씻으면 잘 낫는다. 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언뜻 보기에 싸리나무를 닮았 으며 시골 사람들이 대신 빗자루를 만드는 데 흔히 쓴다. 길 옆이나 저수지의 둑 같은 곳에 무리 지어 자라며 도로를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낸 곳에 산사태를 막기 위하여 일부러 심기도 한다. 야관문을 먹은 사람은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 하여 천리광(千里光) 이라고도 부르고,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하며,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고도 한다. 야관문은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양기부족이나 조루, 음위증 을 치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력이 있으며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여 밤눈 어두운 것을 치료하며 어혈을 없애는 효과도 있고 급성 위염이나 위궤양, 설사, 탈항, 타박상, 종기에도 효과가 있다. 남성의 정력증진에는 비수리만을 쓰되 9월에 채취해서 신선한 잎과 줄기만을 쓰는 것이 좋다. 술은 반드시 35도 이상의 증류주를 써야 잘 우러나오고 상하지 않는다." 야관문에 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야관문(夜關門)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이명] 병(荓), 마추(馬帚) [<이아>], 삼엽초(三葉草) [<전남본초>], 봉초(封草) [<질문본초>], 균관자(菌串子) [<분류초약성>], 야계초(野鷄草), 백마편(白馬鞭), 조공편(趙公鞭), 야벽한초(野辟汗草), 철선팔초(鐵線八草) [<국산목초식물>], 사도퇴(蛇倒退), 사퇴초(蛇退草) [<귀주민간방약집>], 천리광(千里光), 호승익(胡蠅翼), 반천뇌(半天雷), 호리취(狐狸嘴), 황충관(蝗蟲串), 폐문초(閉門草), 암초(暗草) [<복건민간초약>], 공모초(公母草), 철마편(鐵馬鞭) [<강서민간초약>], 퇴소초(退燒草), 소종야관문(小種夜關門), 사탈각(蛇脫殼), 일지전(一枝箭), 일주향(一炷香) [<귀주민간약물>], 호류관(胡流串), 천리급(千里及) [<민남민간초약>], 사과피(蛇垮皮) [<사천중약지>], 봉교미(鳳交尾), 화식초(化食草) [<호남약물지>], 백관문초(白關門草), 광문죽(光門竹), 야합초(夜合草) [<민동본초>], 삼엽공모초(三葉公母草), 철소파(鐵掃把), 음양초(陰陽草), 소엽미사시(小葉米篩柴), 대력왕(大力王) [<강서민간초약험방>], 관문초(關門草), 마미초(馬尾草), 야폐초(野閉草) [<절강만간상용초약>], 화어초(火魚草), 석청봉(石靑蓬) [<상해상용중초약>], 창승익(蒼蠅翼) [<복건중초약>], 천어관(穿魚串), 관어초(串魚草) [<운남중초약>], 황선등(黃鱔藤) [<곤명민간상용초약>], 노강채(老糠菜) [<문산중초약>] [기원] 콩과 식물 절엽철소추의 전초 또는 뿌리까지 달린 전초이다. [원식물] 절엽철소추(截葉鐵掃帚: Lespedeza cuneata (Dum. Cours.) G. Don 견모호지자(絹毛胡枝子), 소엽호지자(小葉胡枝子)라고도 한다. 작은 관목으로서 직립하며 키는 1미터이다. 가지는 가늘고 길며 부드러운 털로 얇게 덮여 있다. 3출 겹잎은 어긋나고 빽빽하며 잎자루는 매우 짧고 길이는 2밀리 이하이다. 작은 잎은 매우 작고 선 모양의 쐐기형이며 길이는 4~10밀리 이고 끝부분은 무디거나 절단형으로 작고 뾰족한 부분이 있으며 중앙 부분 이하는 점점 좁아진다. 윗면에는 보통 털이 없고 밑면에 회색의 견모가 덮여 있다. 꽃은 1~4개가 잎겨드랑이에서 나며 꽃자루는 매우 짧다. 작은 꽃떡잎은 달걀 모양이다. 꽃받침은 길이가 3~4밀리 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선 모양의 절단형이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꽃부리는 나비 모양이고 황백색이며 자색 반점이 있는 것도 있으며 아래쪽의 화속(花束)에서 나는데 일반적으로 꽃잎은 없다. 기판은 타원형이고 갈고리를 갖고 있으며 용골판은 별로 구부러지지 않았다. 수술은 10개이고 2묶음으로 되어 있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위에 있으며 암술대는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고 암술머리는 작고 정생한다. 협과는 가늘고 작으며 자루가 없고 길이가 약 3밀리로 표면에는 견모가 얇게 덜여 있다. 개화기는 6~9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산길이나 황폐한 땅, 길가에서 자란다. 중국 동북, 산동, 강소, 절강, 강서, 호북, 호남, 사천, 운남, 복건, 광동, 광서, 귀주 등지에 분포한다. [재배] 1, 기후와 토양: 적응력이 비교적 강하여 일반적으로 배수가 잘 되는 땅이면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 2, 번식: 종자로 번식시킨다. 사천 지방에서는 3~4월에 파종한다. 정지한 땅에 너비가 1.3미터 되는 두둑을 만든 후 이랑 사이 거리, 포기 사이 거리를 각각 33센티미터씩으로 해서 깊이가 7센티미터의 구멍을 판 후 구멍 하나에 20알 정도의 씨를 뿌린다. 인축분뇨를 준 다음 초목회를 약 1센티미터 두께로 덮는다. 3, 경작 관리: 묘목의 높이가 3~4센티미터 되었을 때 묘목을 똑같이 솎아내어 구멍 하나에 4~5포기씩 남긴다. 그와 동시에 김매기하고 웃거름을 한 번 준다. 그후 6~8월 및 10월에 수확하고 다시 사이갈이와 김매기를 각각 한 번씩 한 다음 6월과 10월에 김매기 한 후에 웃거름을 한 번씩 준다. 이듬해부터 해마다 4, 6, 10월에 한 번씩 사이갈이와 김매기를 하고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비료는 인축 분뇨가 적당하다. [채집] 9~10월에 채집하여 날 것을 그대로 쓰거나 햇볕에 말려 쓴다. [성분] pinitol, flavonoid, 페놀성 성분, tannin, B-sitosterol이 들어 있다. flavonoid에서는 quercetin, kaempferol, vitexin 등이 분리된다. [약리] 1, 지해(止咳) 작용: 마우스에게 탕제 및 야관문으로부터 분리 추출한 일종의 알코올성 성분인 해영순(咳寧醇) 0.5그램, 707호 물질(주로 flavonoid 화합물) 5밀리그램, 또는 '607호 물질'(주로 페놀성 물질인데 flavonoid오 산성 물질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10밀리그램을 경구 투여하면 현저한 지해 작용(암모니아수 분무인해법)이 있다. 작용 강도는 마우ㅡ에게 2밀리그램의 codeine을 투여했을 때와 거의 같다. 그러나 고양이의 상후두신경에 전기 자극을 주어 기침이 나게 하는 방법은 상술한 알코올성 성분과 '707'에 지해 작용이 있음을 증명하지는 못한다. 이로써 위에 적은 지해 작용은 중추 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이어난 것이 아님이 밝혀졌다. 마우스에게 B-sitosterol 500밀리그램/킬로그램을 경구 투여하면 확실한 진해 작용이 있다. 2, 거담 작용: 마우스에게 해영순(알콜성 성분) '707' 또는 '607' 75밀리그램을 경구 투여해서 명백한 거담 작용(페놀 레드법)이 있다는 것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임상에 응용했더니 뚜렷하게 소담작용과 거담 작용이 있었다. 3, 평천(平喘)작용: guninea pig(모르모트)에게 '707' 100~200밀리그램/킬로그램을 복강내 주사하였더니 뚜렷한 평천 작용(히스타민 분무법)이 있었으나 해영순 200밀리그램/킬로그램은 그다지 효과가 없었다. 적출한 guninea pig의 기관 실험에 의하면 '707'에 항히스타민 작용이 있어 aminophylline 같은 기관의 평활근 이완 작용이 뚜렷했으며 그 작용 시간은 aminophylline 보다 느리기는 하지만 지속적이라는 점이 인정되었다. 4, 자궁에 대한 작용: 뿌리의 에틸알코올 추출물은 각종 임신한동물 및 stilbestrol로 감수성을 높인 적출 자궁에 대하여 선택적 흥분 작용이 있지만 임신하지 않은 동물의 적출 자궁에 대하여는 뚜렷한 작용이 없다. 5, 항균 작용: in vitro 실험에서 전초의 탕제는 6.25~25퍼센트 이상 농도에서 황색 포도상구균, 폐렴쌍구균, α-연쇄상 구균 및 카타르구균에 모두 억균 작용이 있고 '707'은 1밀리리터에 5밀리그램 이상 함유되면 백색 포도상 구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고 10밀리그램 이상 함유되면 α-연쇄 구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 해영순 및 '707'은 상술한 각종 세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없다. 독성: 마우스에게 해영순 10그램/킬로그램, '607' 5그램/킬로그램, '707' 2.5그램/킬로그램을 경구 투여하거나 해영순 6.25그램/킬로그램을 정맥 주사하고 3일 동안 관찰한 결과 1마리도 죽지 않았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1, <전남본초>: "성질은 약간 따듯하고 맛은 매우며 약간 쓰다." 2, <복건민간초약>: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다." 3, <사천중약지>: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4, <곤명민간상용초약>: "맛은 매우며 약간 쓰고 성질은 평하다." [귀경] <민동본초>: "폐, 간, 신의 3경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간신을 보양하고 폐음을 도우며 어혈을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유정(몽정), 유뇨, 백탁, 백대, 천식, 위통, 노상, 소아 감적, 설사, 타박상, 시력감퇴, 목적, 급성 유선염을 치료한다. 1, <전남본초>: "창양종독을 치료하고 창옹을 풀어준다." 2, <질문본초>: "타박상을 치료하며 달이고 찐 것은 어혈을 없앨 수 있다." 3, <분류초약성>: "홍붕, 백대, 설사를 치료한다." 4, <복건민간초약>: "간을 돕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이뇨, 해열 작용이 있다." 5, <귀주민간약물>: "칼에 베인 상처를 치료하고 탈항을 수축시키며 황달을 치료하고 근육과 힘줄을 풀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6, <사천중약지>: "허약 유뇨, 남자, 백탁, 여자 백대, 음허기약을 치료하고 유즙을 통하게 하고 감질을 치료한다." 7, <호남약물지>: "열을 내리고 수렴하며 풍을 제거하고 기생충을 구제한다. 헤르니아를 치료한다." 8, <민동본초>: "폐를 촉촉하게 하고 음을 기르며 간을 보익하고 신을 자양한다. 야맹증, 도한, 유정, 요통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20~40그램(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고아 복용한다. 외용: 달여서 약 기운을 환부에 쏘이거나 찧어서 바른다. [처방예] 1, 유정의 치료: 야관문 37.5그램을 돼지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고아 아침 저녁으로 1회씩 복용한다. [<귀주민간약물>] 2, 노인 신허유뇨의 치료: 야관문, 대나무 어린순, 검은콩, 찹쌀, 호초를 돼지의 아랫뱃살과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 3, 당뇨병의 치료: 야관문 신선한 전초 1600그램에 닭고기를 적당히 넣어 은근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마른 철현채(Acalypha australis L.)의 전초 40~80그램을 달여서 차 대신 마신다. [<복건중초약>] 4, 유뇨의 치료: 야관문을 녹색각압단(녹색오리알껍질)과 함께 고아 복용한다. [<사천중약지>] 5, 만성 백탁(임병)이 치료: 야관문, 몽화근, 백선의 껍질을 삼겹살과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 6, 궤양의 치료: 오약 12그램, 야관물 12그램, 짚신나물 40그램을 달여서 1일에 1첩을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맵고 자극성이 강한 음식물을 금해야 한다. [<단방험방조사자료선편>] 7, 위통, 신염에 의한 수종의 치료: 야관문 12~20그램(대량 복용 시에는 40그램을 사용해도 좋다)을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 8, 노상탈력(과로에 의한 탈력)이 치료: 야관문 40~80그램을 달여서 벌꿀을 섞어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9, 신경쇠약, 백대하 과다의 치료: 야관문 전초 또는 뿌리 4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정강민간상용초약] 10, 어린이의 얼굴과 눈의 발황(發黃)의 치료: 사간 4그램, 어추천의 뿌리 12그램, 야관문 12그램(각각 마른 것을 쓴다)을 쌀뜨물을 부어 약한 불에 오래 달여서 복용한다. 1일에 3회, 1회에 40~80그램씩 복용한다. [<귀주민간약물>] 11, 어린이가 감질을 앓으면서 설사하는데 치료: 야관물 전초를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12, 소아 감적의 치료: 신선한 야관문 12~20그램과 물에 적시지 않은 닭의 간을 함께 넣고 약한 불에 고아 3~5회 계속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13, 소아 산기의 치료: 야관문의 마른 전초 20~30그램을 돼지 정육 150그램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14, 이질의 치료: 신선한 야관문 뿌리 120~15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15, 탈항의 치료: 마른 야관문 120그램을 돼지창자 300그램과 함께 약한 불에 달여서 매일 아침 저녁 1회, 한번에 75그램씩 달인 즙과 함께 복용한다. [<귀주민간약물>] 16, 산후 관절 통풍의 치료: 신선한 야관문 뿌리 150그램 150그램, 돼지발굽 300그램을 술 150그램에 물을 적당히 부어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17, 시력 감퇴의 치료: 야관문의 전초 300그램, 차전초 60그램, 청상자, 천축자, 당귀 각 19그램, 구기자뿌리, 토사자, 여정자 각 37.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소의 <중초약수책>] 18, 간열박안, 적종통의 치료: 신선한 야관문 30그램에서 40그램에 빙당을 적당히 넣은 후 끓인 물을 넣고 약한 불에 1시간 달여 1일 2회씩 식후에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19, 타박상에 의한 소변 불통, 소복장통의 치료: 야관문 37.5그램, 적설초 20그램을 달여서 1일 2회씩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20, 칼에 벤 상처의 치료: 야관문을 씹어 상처에 바른다. [<귀주민간약물>] 21, 유종통의 치료: 야관문에 물을 부어 부드럽게 만든 후 술을 넣어 볶은후 종통이 있는 곳을 감싼다. [<사천중약지>] 22, 개, 뱀에 물린 상처, 풍열, 습독의 치료: 야관문 20그램에서 40그램을 달여 복용하면서 동시에 달인 물로 상처를 씻는다. [<호남약물지>] [임상보고] 1,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 야관문의 전초 80그램(신선한 것은 120그램)에 물을 붓고 1~2시간 달여서 100밀리리터까지 농축한 다음 백당을 알맞게 넣는다. 1일 2회, 1회에 50밀리리터씩 복용한다. 10일간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증상을 보면서 다음 치료 기간과의 사이에 5일간 복용을 중지하고 3~4치료 기간을 계속하였다. 427례를 치료한 결과 총유효율(임상 치유 또는 단기 치유 및 현효, 호전)이 80퍼센트 이상이었다. 단순형 혹은 천식형에 대하여 모두 효과가 있는데 증세가 가벼운 사람의 치료 효과가 중증인 사람보다 약간 높았다. 야관문은 기침을 그치게 하고 담을 삭이는 효과가 비교적 뚜렷하고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그 다음이다. 환자의 약 40퍼센트는 3~5일간의 치료로 효과가 나타났고 일부의 병례는 10일 후에 효과가 나타났다. 부작용은 거의 없었으나 현기증, 위장불쾌, 오심,구토,설사, 불면, 구강 점막 파열, 다뇨 등의 증상이 몇 명에게 나타났는데 복용을 중지할 필요도 없이 3~5일 만에 저절로 사라졌다. 야관문은 복방으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효과는 단방의 경우와 큰 차이가 없다. 복방에는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처방은 야관문 75그램, 천문동, 백부 각 23그램, 두 번째 처방은 야관문 75그램, 면화근, 강매 각 37.5그램이다. 달이는 법, 복용법, 치료 기간은 단방과 같다. 임상 관찰에 의하면 야관문 단방의 각 기간 복용, 장기간 복용, 특히 질발병 계절의 예방 목적 복용은 일부 병례에서 장기적 치유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밖에 야관문에서 추출한 두 가지 유효 성분 - 해영순과 β-sitosterol 및 두 가지 유효 혼합 성분 - '707' '607'은 각각 임상 실험에서 천식을 진정시키고 담을 제거하는 효과가 즉시 나타나 대부분이 복용 후 4일 이내에 현격한 효험을 보였다. 해영순은 진해, 거담 효과가 비교적 뚜렷하다. 입, 후두, 입술 등이 마르는 부작용이 있다. 심장, 신장 및 혈액 계통에 대한 장해는 없지만 간장 기능에 대한 영향 유무는 계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1알 60밀리그램의 정제를 만들어 1일 3회, 1회 1정씩 복용한다. β-sitosterol도 진해, 거담 작용이 비교적 힘을 발휘하는데 천식을 진정시키는 작용은 약간 떨어지지만 부작용은 심각하지 않다. 1알에 80밀리그램인 것을 1일 3회, 1회 1정씩 복용한다. '707'은 기침, 가래, 천식에 대한 작용은 양호한데 그 중에서 기침, 천식 치료 효과가 높으며 뚜렷한 부작용은 없다. 1알에 80밀리그램인 것은 1일 3회, 1회 1정씩 복용한다. '607'은 1알에 300밀리그램을 캡슐에 넣어 1일 3회, 1회 1캡슐씩을 복용한다. 모두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2, 독사에 물린 상처의 치료: 야관문 및 가화생(콩과 식물, 이과산녹두 Desmodium heterocarpum DC.) 같은 양을 햇볕에 말려 갈아서 낸 가루에 전분을 약간만 넣어 압축하여 정제를 만드는데 1정에 생약이 0.3그램을 함유되게 한다. 1일 2~~3회, 1회 15~20정을 따뜻한 물로 복용하거나 으깨서 그냥 복용한다. 또는 환자의 숨구멍인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을 동전 크기만큼 깍고 소독한 다음 피부에 침으로 찔러 피가 약간 나게 한다. 약제 15~20정을 부수어 따뜻한 물에 개어 풀 형태가 되도록 하여 숨구멍에 바르고 붕대로 고정한다. 1일 1~2회 약을 갈아 붙여 촉촉한 상태를 유지 시킨다. 발열, 오심, 구토 등 부작용이 있을 때는 독활 12그램을 넣어 달여서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위에 적은 대로 만들어 죽엽청사(竹葉靑蛇)에 물리 상처 34례, 코브라에 물린 상처 12례, 금전표(金錢豹)에 물린 상처 3례, 해사(海蛇)에 물린 상처 1례, 살무사에 물린 상처 1례, 종류가 확실치 않은 뱀에 물린 상처 5례 등 총 56례를 치료하였는데 사망이 1례도 없이 모두 치유되었다. 3, 급성 위염, 설사의 치료: 야관문의 뿌리, 줄기, 잎 말린 것 100그램을 씻어 잘게 썬 다음 물 1200밀리리터를 넣고 끓여서 졸인 다음 200밀리리터로 농축시켜 망으로 거른다. 성인은 3~4시간 마다 1회 50밀리리터씩 복용하는데 필요하면 밤낮으로 연속 복용한다. 아동, 노인 및 허약자는 적당히 감량한다. 1~7일간을 1치료 기간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2~4주까지 연장해도 된다. 치료한 50례 중에서 21례는 1~3일 이내, 25례는 4~6일 이내에 증상이 소실되었거나 현저히 호전되었다." 비수리에는 호비수리가 있는데, 잎이 길고 꽃은 백색이고 큰비수리, 큰땅비수리라고도 한다. 전초를 지아조라고 하며 해표산한의 효능이 있고, 감모, 해수를 치료한다. 비수리와 같은 효능이 있다. 참으로 비수리는 시골에서 마당이나 마루밑의 봉당을 쓰는 빗자루로 또는 가축의 사료로 쓰이는 유용한 풀에 속한다. 작은 잎이 앙증맞게 무리지어 자라는 비수리를 바라볼 때 사람들은 조물주가 만들어준 비수리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 줄이 있는 작은 나비 모양의 흰색꽃을 줄기를 따라 총총히 피여 있는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야관문에 도취되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 |
조릿대 - 겨레의 자연건강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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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신가요?
그러면 옥수수수염 , 야관문 , 조릿대를 구입해서 같이 넣고 끓여도 문제가 없는지요?
세가지를 다 넣고 먹으면 좋지 않을까해서 질문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옥수수수염. 야관문, 조릿대 액체판매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