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차씨 종친회 중앙본부 문헌 위원회 글
“ 류** 교수의 <설원기의 위서 논의>에서 지적한 <차원부 설원기>의 저자 박팽년이 관직을 도용하였다는 주장을 하며 <설원기>가 위서라 주장한다. 이는 《조선왕조실록》의 글을 잘못 해석한 것이다. 지금 같으면 한번 발령이 나면 그때부터 유효하였으나 조선조에는 달랐다. 조선 왕조 실록을 보면
1) 《조선왕조실록》세조 1년 을해 1455년 11월 10일 ~박팽년을 형조 참판 으로 삼았다.
2) 《조선왕조실록》1456년 4월 7일 박팽년을 형조 참판으로 삼았다.
3) 《차원부설원기》완성 일자는 1456년 5월 17일이다. 이때의 박팽년의 관 직이 무엇이었느냐는 다툼이다.
4) 《조선왕조실록》1456년 5월 3일자로 노숙동을 형조참판으로 박팽년을 중추원 부사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5) 《조선왕조실록》1456년 5월 18일자 박팽년을 중추원부사로 삼았다는 기 록이 있다.
즉 5월 3일 중추원 부사로 갔으면 5월 17일은 중추원 부사가 박팽년의 직위가 아닌가하는 주장인데 5월 18일 다시 중추원부사로 임명함은 지금으로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이러한 예는 흔히 찾을 수 있는 경우이다. 따라서 전문 역사학자들은 박팽년이 5월 17일자 형조 참판이란 직위를 쓴 것은 당연하다고 한다. 따라서 저자의 직위를 잘못 썼기 때문에 위서라는 주장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상 《설원기》의 위작 여부를 검토하여 보았다. 위서로 오해한 것은 잘못 이해하였거나 진실을 현 시대적 상식으로 파악 하려는 시대적 착오에서 야기된 일이다. 역사적으로 《설원기》의 위서 논란은 1700년대 혹독한 심사를 거쳤고 1804년 차원부에 대한 연시가 있은 후 약 200년간 아무런 의심 없이 지켜져 온 것이 사실이다.
1998년 《국역 차원부설원기》발간에 따른 오역에 대한 차문과 류문의 불화는 《설원기》의 위작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고, 이에 대한 정정은 차문이 성의를 다하여 실행하였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제 이들의 정정도 다한 것으로 생각된다. 과도한 주장은 그 논거를 찾을 수도 없으며 젊은 세대에게 누를 끼칠 수도 있기에 이제 끝내야 한다.
차문과 류문은 약 1000년이 넘게 동조 이성 관계로 서로 혼인도 하지 않고 살아 왔다. 우리 세대에서 약간의 오해로써 헤어지게 됨은 장래 후손들에게 큰 죄를 짓는 일이며 죽어서도 무슨 낯으로 조상을 찾아뵐지 자못 걱정이 된다.
《차원부설원기》및 원파록의 잘못은 전혀 발견하지 못하였다는 차문의 의견을 전한다. 동조이성 관계인 차.류 양문이 1000여년 전종사(全宗事)를 놓고 숭조목종의 대종시(大宗是)를 흐리게 하고 욕급선조(辱及先祖)의 우를 범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반박
1. 지금까지 살펴본 최근 연안차씨 종친회 중앙본부 문헌위원회의 글을 보면 무슨 논리에 근거하여 자기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꼬투리식의 주장이자 변명일 뿐이다.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아야지 손가락만을 보는 우를 범하고 있다”
2. 1580년대이후 필사본 형태로 유통되었고 근 400년동안 제대로 한번도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문헌이 비로소 근래 2000년대 와서야 검증되기 시작되었다. 다 이런 것이 과거 여러 문헌들을 누구나 손쉽게 볼수 있는 정보화 시대의 결과이다. 연안차씨 종친회 중앙본부 문헌위원회에서도 차원부 설원기를 제대로 한 번 정독하시고 조선왕조실록등 당대 사료등과 면밀하게 대조 비교 검증하시기 바란다. 직접하기 어려우면 문화류씨 카폐에 차원부 설원기 내용에 대하여 조선왕조실록등 여러사료와 비교 검토한 글이 수 없이 많이 있으니 정독하시고 과연 학계의 주장이나 문화류씨의 주장이 “과도한 것인지? 논거가 없는 것인지?” 스스로 답을 내리기를 기대한다.
3. 차원부 설원기라는 문헌이 처음에 이러한 책이 세상에 알려졌을 때 좀 더 세밀한 검토를 했다면 지금과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다.
예를들어 구봉령(1526-1586)이 1580년경 차원부설원기에서는 본인의 선조인 구예(具藝)에 대한 기록을 발췌하여 묘표를 썼는데 차원부 설원기에서 구예가 등장하는 대목은 차송우(?-1268)가 고려시대 명문가문인 능성구씨와 혼인했고 장인이 구예라는 것인데“ 구봉령이 조금만 관심을 두었다면 차송우는 본인의 선조 구예보다 2세대(약 60년)가 앞선 사람으로 차송우는 구예의 사위가 절대 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고 이런 거짓을 기록한 차원부 설원기에 대하여 의심을 품었을 것인데“ , 구봉령도 차원부 설원기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결과로 인하여 지금까지도 연안차씨 족보나 능성구씨 족보에 구예의 사위가 차송우으로 되어 있고 그 시작과 출발은 차원부 설원기요, 이 책이 왕명에 의하여 당대 석학들에 의해 쓰여졌다고 하는 차원부 설원기의 실체이다.
왕명에 의하여 쓰여진 차원부의 억울함을 신원해주는 것이 설원기인데 이런 문헌에 연안차씨 고려시대 계보, 혼인관계, 문화류씨등등이 나올 이유가 크게 없어 보인데 이를 장황하게 기술하고 있고 고려시대 연안차씨 계보의 진실성에 의심이 가는데 그들의 혼인관계는 고려사에 나오는 당대 명문가문과 적당히 짜깁기하여 혼인했다고 날조를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차원부 설원기에 나오는 차송우(?-1268)와 그의 장인이라는 구예(생몰미상이나 1260 ? - 1310 ?)에 대한 기록이다. 고려사는 1451년에 완성되었는데 여기에는 박팽년,신숙주등도 참여했는데 박팽년이 몰상식하게 차송우의 장인이 구예라고 차원부 설원기에 기록했다고 하니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반면에 파평윤씨 가문의 경우에는 윤증(1629-1714)이 본인의 선조 윤곤(?-1422)의 행적이 차원부 설원기에 있는 것을 보고 이를 명재유고라는 문집에 남겼는데 그 얼마나 윤광소(1708-1786)는 차원부 설원기에 나오는 윤곤(?-1422)의 행적은 믿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4. 그리고 위서 차원부 설원기 관련 제일 피해자는 어찌 보면 필자가 누누이 주장했듯이 연안차씨 가문이다. 조상,선조들이 믿어왔던 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면 이를 바로 잡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한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고자 회피하고 변명만 한다면 미래에는 더 혹독한 댓가가 따르는 것은 자명하다. 하루빨리 연안차씨 종친회 중앙본부에서도 현자(賢者)가 나타나 연안차씨 씨족사를 올바르게 정립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를 기대한다.
첫댓글 연안차씨종친회중앙본부 문헌위원중에 한사람이 3월12일 자기들이 하는 대동사 향사에 "대승공 주벽, 대광백연안차공 효전,, 좌윤 문화군 류공 휘 효금" 이라는 안내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냈는데 조작의 달인입니다, 즉 문화군은 대승공 13세 류계조할아버지인데 좌윤공 류효금할아버지에게 11대손자 군호를 붙이는 무례를 범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만 보아도 차문 문헌위원들은 계속해서 현재도 남의 성씨 문화류씨 선조의 군호 관직을 만들고 유포하고 있습니다.
조선중기이후 만들어진 다른 가문들의 족보를 보면 족보를 내용을 창작한 것들이 많습니다. 고증과 증거도 없이 계대를 만들고 큼직한 벼슬도 하나 만들고 거기에 시호도 하나 선물하고 군호도 주고 배위도 명문가문으로 만들어주고 거기에다 아들 딸들도 다여섯명 만들고 생몰년도도 만듭니다. 거기에다 출생년도와 사망년도까지 만들어 주고 호도 하나 만들어 줍니다. 이런 족보들은 대개가 족보가 아니라 창작물로 보아야 합니다.
남자 Y염색체 DNA는 특수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이런 분야를 인류학과 접목시킨것이 분자인류학입니다. 같은 핏줄의 남자라면 수만년이 흐려도 유사한 특징을 갖은 유전자가 있다는 것으로 문화류씨는 O3계열이고 연안차씨는 O2계열이라고 합니다. O3계열은 주로 동아시아서 도래한 것이고 O2계열은 동남아시아,중국남부에서 도래한 것입니다. 남자 Y 염색체 기법은 과학적인 수사에도 이용되는데 이 분석을 이용하면 범죄 사건 관련하여 성씨등을 특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본관이 같으면 남자 y염색체 특정 DNA가 수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다는 사실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유차달 을 검색해보면 유차달과 연안차씨 문화류씨(文化柳氏)의
시조 유차달(柳車達)은 원래 차(車)씨이며 차무일(車無一)의 38세손이다.
이런글을 볼때마다 종원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유감스럽고 답답함을 금할 수 없으며, 후 세대들을 위해
류(柳), 차(車)문제 대종회차원에 차문과 소송을 하여서라도 왜곡된 역사를 진실되게 옭고 바르게 바로잡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