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와 친정식구 해서 20명 정도에 가까운 지인까지 해서 27명 정도 했습니다.
장소는 구미 테라스5에 있는 소야소 한정식했구요...돌상도 과일 5종류에 떡보의하루에서 떡케잌하구 백설기 수수팥떡 맞춰서
준비해 갔더니 깔끔하게 풍선도 달아주시고 잘 차려주셨습니다.
음식은 3만5천원짜리는 2만5천원한정식 상에 육회, 스시롤 두가지정도가 더 추가되는 것같아서
그냥 2만5천원 껄로 정하고 음식 추가로 더 시키기로 했습니다.
결국 당일 어른들 먹을 거 없다 이게무슨 2만5천원이냐 계속 말씀하셔서 정말 죄송하고 지인들 한테도 미안하더라구요
차라리 붸페가 나을 뻔했습니다. 바이킹스에서 하려고 했는데 요즘 일본 방사능이니 뭐니 해산물 싫다하셔서 바꿨는데 결과는
좋지를 않았네요
돌한복은 인터넷에서 따로 빌렸는데 '아가나*'라는 사이트인데 반품신청을 하려 하니 신발이랑 소품만 보내고
한복은 그냥 가지라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무료로 그냥가지라구요?"라고 몇번을 물었는지 모릅니다.ㅋㅋ알고보니 대여를
세번째한 한복은 더이상 대여해 주지 않는 가 보더라구요 제가 세번째라 새거나 다름없는 한복을 그냥 받았네요.
첫째,둘째 모두 가족친지들 모시고 했는데 둘째가 더 아쉬움이 남네요~~
사진은 다시 남길께요
첫댓글 저두 소야소에서 시댁식구들만 모시고했는데..음식도 빨리안나오고 돈에비해 먹을게 너무없어서 입장이 정말난처했어요..촌어른들이라 성질도 급하시구 밥도 드셔야하는데 밥도안나오고..계속제촉해서 밥만이라도 먼저 달래서 드시곤,,후식도 안드시고 후닥딱 가셨다는..ㅠㅠ정말 진땀뺐어요..신랑한테도 한소리듣고,.ㅠㅠ기분좋은날 음식땜시 이게뭔지..소야소 괜찮데서 예약했더만 전 완죤 실망이였어요..그나마 돌상과일은..특히 수박모양은 멋졌네요 ..
저도 마찬가지에요. 둘째라 식구들만 모시고 소야소서 했는데 신랑이랑같이가서 둘이먹어봤는데 그 양이 4인용으로 나왔어요...어이가 없었어요..음식회전이라도 잘되면 부족하다 느낄시간이라도 없는데..얼마나 늦게 나오는지..식구들보기 미안해죽는줄 알았어요...갈비찜나오는거보고 정말 다들 어이가없더라구요...2점먹으면 끝..
식구들한테 욕먹고..점장한테도 한소리했는데 그게 자기네들 정량이라네요..차라리 소고기집가서 고기먹는게나을듯했어요...
다른 사람들 받았다는 미역국상도 전 못받았네요...추천하고싶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