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에 볼일 있어 방문 을 했다. 서울 시청을 한번 방문해 봐야지 하면서도 시간과 장소가 떨어져 있어 그곳을 지나가면서도 못가봤다. 원주에 살면서도 나도 시청은 자주 못간다. 간혹 민원 볼일이나 자동차 과태료와 관계되어 갈일 있으면 간다.
원주 시청 몇 년전보다 확 다르게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새 단장을 했다. 어수선 한 것들 다 치워버리고 매점은 커피카페로 만들었있고 민원실도 다시 깨끗하게 단장해 있었다. 시청 로비도 시원하게 한눈에 잘 보였다.
내가 시청을 방문 한 일은 시골집에 세워져 있는 핸드폰 송신탑 때문에 법률 자문 받으려고 갔었다. 같은 대학 법대 대학원 다니는 학우님에게 자분은 받았지만 소영아빠가 다시 확실하게 더 알아보라고 해서 시청을 방문하게 되었다.
시골 시댁에 SK, KT, LG, 통신사 삼사가 송신탑을 서로 같이 사용하고 있고 임대료는 아버님께 일년에 각각 50만원씩 150 만원주고 있다. 그런데 2008부터 2011년까지 LG 통신사가 계약이 끝나서 다시 제 계약을 했는데 시골에 계신 어른들 즉 시부모님들께 아무 이야기도 전화도 공문도 보내지 않고 LG 지들 멋대로 제계약 통지문을 보내왔고 50 에서 30으로 낮추어 돈을 송금하고 있는 것을 몇 달전에 알았다. 시부님들은 그것을 알기에는 역부족으로 아들들 가니까 시어머니가 보여주셨다. 올 구정 설날 아침 시동생진기순 아침에 시골집에 들어와 그 LG 통신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머라 했다. 그랫더니 LG 통신 담당자가 설날 아침부터 전화해서 머라 한다고 하는 것을 들었다. 설을 보내고 원주에 올라와 몇칠 지나 소영 아빠가 전화를 걸었다 그래도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고 했다. 내가 다시 전화를 걸어 확인 하려고 햇더니 그래도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200통을 다 그렇게 보내는데 다른 분들은 마무 이야기도 없는데 왜 우리만 따지냐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그분들은 자녀들이 없나부지요 라고 하고 알았다고 하고 끝었다. 그리고 나서 학우님과 시청에 법공무하는 님들께 자문을 하려고 방문 했었다. 시청 직원 공무원들도 다른 모습으로 좀 친절한 것 같기도 하고 그 전에 느끼지 못햇던 느낌을 받았다. 법률 자문을 구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시청 카페에들려 커피 한잔 아이스커피를 했다. 아직은 이르지만 좀 더운것 같아. 나오는길에 주차장 차 세워 논곳에 노란 황매화가 너무도 아름답게 피여 있었다. 군락을 이룬 황매하는 하나 둘 보다는 아름답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