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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수녀(Mother Teresa, 1910년 8월 26일~1997년 9월 5일)는 본명이 아녜즈 곤제 보야지우(알바니아어: Anjezë Gonxhe Bojaxhiu)인 알바니아계의 로마 가톨릭교회 수녀로, 1950년 인도 콜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하였다. 이후 45년간 사랑의 선교회를 통해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인도와 다른 나라들에서 헌신하였다.
1970년대를 통해 세계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대변하는 인도주의자로 널리 알려졌다.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고 1980년 인도의 가장 높은 시민 훈장인 바라트 라트나(Bharat Ratna)를 수여받았다. 테레사 수녀의 사랑의 선교회는 계속 확장하여 그녀가 사망할 무렵에는 나병과 결핵, 에이즈 환자를 위한 요양원과 거처, 무료 급식소, 상담소, 고아원, 학교 등을 포함해 123개 국가에 610개의 선교 단체가 있었다.
그녀는 사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복되어 "캘커타의 복녀 데레사"라는 호칭을 받았다.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 발생
1972. 9. 5
1972년 9월 5일 아랍의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소속 '검은 9월단'이 뮌헨 올림픽 대회 선수촌을 습격해 인질극을 벌였다. 뮌헨 올림픽에는 124개국 8,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거의 200개 종목의 경기를 치렀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기회를 노린 테러범들은 이스라엘에 있는 아랍 포로 200명의 석방을 요구하며, 2명을 사살하고 9명의 이스라엘 선수들을 인질로 잡았다. 경찰이 인질들의 구출작전을 폈으나 실패로 돌아갔고, 그 결과 9명 인질 전원과 인질범 가운데 5명, 서독 경찰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당시 이스라엘과 팔레인스타인 간 정치적·종교적 대립이 급기야 올림픽 대회까지 피로 물들인 대표적인 테러 사건이었다. 이후로도 동서간 냉전으로 인해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대회에 이르기까지 한쪽 진영의 무더기 불참 선언이나 법정소송 사건 등이 잇따라 올림픽 대회의 정신이 크게 훼손되었다. |
관련 인터넷 링크
[한글 사이트]
<한겨레>는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향신문>은 20세기 스포츠 연표를 제공한다. 사이버 체육박물관에서 제20회 뮌헨 올림픽 대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황성신문> 창간
1898. 9. 5
![]() <황성신문>(1900. 6. 23) | 1898년 9월 5일 한말의 대표적 민족지인 <황성신문 皇城新聞>이 창간되었다. 사장은 남궁억, 총무는 나수연이 맡았고, 편집진으로는 한국학에 조예가 깊고 민족주의적 사관을 지닌 박은식·장지연·신채호 등이 참여했다. 타블로이드판 전체 4면으로, 1면은 논설, 2면은 국내외 기사 및 잡보, 3~4면은 광고를 실었으며 기사는 국한문 혼용체였다. 1900년 8월 8일자 논설 <청자(請者)나 절자(絶者)나> 때문에 남궁억이 구속된 사건은 최초의 필화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신문 구독료가 걷히지 않아 1902년 이후 휴간이 반복되었다. 1903년 2월 6~8일의 휴간 뒤에는 <황성신문> 재발간운동이 전개되어 성금이 걷히기도 했으며, 1904년초 휴간이 잇따르자 고종이 훈령을 내려 구독료 납부를 촉구하는 한편 사무실과 보조금을 지원했다. 1905년 11월 20일자 사설 <시일야방성대곡 是日也放聲大哭>으로 인해 제2대 사장이자 필자인 장지연이 70여 일 간 구류되고 신문은 80여 일 간 정간당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 1910년 한일합병 이후 일제가 '대한'이나 '황성'과 같은 단어의 사용을 금지하자 <한성신문 漢城新聞>으로 바뀌었다가 그해 9월 15일 제3470호로 폐간되었다. |
관련 인터넷 링크
[한글 사이트]
유니텔 역사동호회는 <황성신문> 초대 사장을 지낸 남궁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는 남궁억의 시비와 생애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한 개인 홈페이지에서 제2대 사장인 장지연의 생애와 사설 <시일야방성대곡>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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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뮌헨>을 기억하시나요.
이스라엘이 뮌헨올림픽 때 당한 테러를 복수하는 영화입니다.
복수! 참 많은 사람들이 복수에 박수를 보냅니다.
'복수'를 다룬 영화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하지요.
다른 종교에서는 복수를 당연시하는 경향까지 있지만,
부처님만은 복수는 복수를 낳을 뿐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지요.
영화 <뮌헨>은 처절한 복수극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복수는 성공한 것일까요?
뮌헨 (2005) Mun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