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스카이 워크(Sky Walk)잔도(棧道)트레킹
오늘은 산악회 에서 단양 만천하 스카이 워크 (丹陽滿天下 Sky Walk)트레킹을 한다.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천계봉 (天柱峰/580m)자락의 옷바위에 위치한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수면에서 200m 높이의 만학천봉(萬壑千峯/만개의 골짜기와 천개의 봉우리해발320m)
전망대 에 태양 속에 살고 있는 ‘세발 달린 검은 새’ 현조(玄鳥),삼족오(三足烏)태양조(太陽鳥)
의 세발 모양 15m의 허공 하늘길 (스카이 워크/Sky Walk)는 고강도 투명 유리로 설치 되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南漢江) 을 내려다 보며 걷는 짜릿함과 멀리 소백산,월악산,금수산 까지
조망되어 가슴이 확 열리는 힐링의 장소 유명 하다.
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남한강 수면에서 200여m 높이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높은 전망대랍니다.
또한 남한강변(南漢江邊) 암벽 따라 연장1.2㎞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험한 암벽위에
선반 처럼 설치된 단양 잔도(棧道)는 걸을 때 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더욱이 남한강의 아름 다움을 한눈에 담으며 980m의 거리를 시속 100Km 넘나드는 속도로 외줄
와이어 로프(Wire Rope/강철 철사를 여러겹 꼬아 만든 밧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라인
(Zipline)은 친구와 연인과 함께 마치 절벽 에서 아찔한 번지 점프를 하듯 페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을 나는듯한 스릴을 만끽 한다.
우리 일행은 청사역을 07:30 출발 용인 휴게소와 천둥산 휴게소를 지나는 동안 입춘 대설
일기 예보가 맞는듯 힌눈이 펑펑 쏟아져 용인 휴게소엔 제법 쌓였다.비로 변 할까 걱정을
하며 천둥산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북단양 IC를 나와 단양 생태 체육공원 주차장에 도착
단체 사진을 찍고 산책을 시작 한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은 단양읍 별곡리 남한강 둔치를 이용해 4대강사업의 한강 살리기 16공구
(별곡지구)로 조성된 생태체육공원 으로 2011년 12월 16만5640㎡의 부지에 자전거도로 2468m,
활공장 760m, 천연잔디가 깔린 400㎡의 축구장 1만1160㎡ 크기의 야구장,5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생태습지 2곳, 관목으로 꾸며진 화단과 다목적 광장, 쉼터,피크닉마당 1곳,
산책로 등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단양호반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울어져 지역 주민의
산책 코스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의 자연체험학습을 겸한 가족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있다.
인공 폭포
쏘가리 조형물
대한민국 최고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 아쿠아리움
단양고교 일원 수변거리 140m는 자연(Nature)과 인간(Human), 문화(Culture)가 어우러지
테마형 생태환경 문화의 거리 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 아쿠아리움
을 비롯한 신단양 나루 휴게소,수변 특설 무대,쏘가리 조형물 ,인공폭포,풍차 조형물,억새밭,
파고라, 평의자, 화강석 블럭, 바닥분수 등이 설치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국내 어류 63종 2만여 마리, 해외 어류 87종 1,600여
마리 등이 있다는데 오늘 구경을 하지 못함이 아쉽다.
장미 터널
양방산 정상
장미 터널 이다.장미길은 총 연장 1.2km 구간(장미터널 0.4km 포함)에 1997년부터 장미를 식재
하고 관리하기 시작하여 현재 약 10, 000여 그루의 장미가 가꿔져 있는 단양의 명소로 단양읍
주민은 물론이고 단양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산책길이다.아직은 동파 방지를 위해
터널 속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매년 6월초에는 장미길 일원에서 단양읍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소금정공원(邵今鼎公園)
옛 단양관아의 정문이었던 상휘정(翔輝亭)
소금정공원(邵今鼎公園)은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단양 대명 리조트 앞에 조성된 42,900㎡ (12,977평)
의 공원 으로 소금정(邵今鼎) 공원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에 단양에 큰불이 자주 났는데 그 이유는 고을 이름인 단양(丹陽ㆍ붉은 태양)에 이미 불이
들어있고 단양 진산(鎭山)으로 인식되는 단성면 남쪽에 있는 불꽃같은 소금무지산(두악산/斗岳山)을
감아올라 불기둥을 만들어 이 지역에 화재를 부른다고 믿어.소금무지산 꼭대기 평평한 땅에 큰 항아리
세 개를 묻고 가운데 항아리엔 소금을 넣고 양쪽 항아리에는 한강수(漢江水)를 넣었는데 그 까닭은
바다를 산 위에 올려놓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항아리 앞에 제단을 쌓아 고을 사또가 제단 앞에 무릎
끓고 정월 보름 천제(天帝)에 술과 차를 따르며 기우(祈雨)와 방화(防火)의 예를 지냈다 합니다.
행사를 마친 뒤 산을 내려와 마을 한복판 옥터거리에 있는 큰 우물인 단양정(丹陽井)에서 다시 기우제를
지냈다 하네요.(18세기 들어 단양관아의 정문이었던 상휘정(翔輝亭)은 단양의 소금정(邵今鼎)공원에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 붙어있는 지명인 소금정은 바로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추출하던 솥이 있던 곳을
의미한답니다
신단양 이주 시에는 근린공원이라 칭하던 것을 적당치 않다하여 새롭게 개칭하였답니다.과거 구단양을
지켜주던 산이 소구무지(소금묻이)산이었던 것을 본따 신단양을 지켜주는 공원이 되라하여 소금정공원
(邵今鼎公園)이라 했답니다.(단양 군청 홈페이지에서)
소금정공원은 작고 아담한 도시공원이지만. 남한강변의 시원한 바람소리를 들으며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물을 골고루 잘 갖추어 놓았다. 또한 공원에는 단양출신으로 나라를 위하여 훌륭한 일을하신
선조들의 공적을 기리는 각종비들이 있다.
'곤'이라는 상상속의 물고기를 형태화한 조형물
고향을 물에 잠그고 떠나온 1985년 새고향,새단장 기념 상상의 거리 조형물
단양 상상의 거리는 단양선착장에서 교수대교까지 폭 16~24m, 길이 310m 규모의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계절 별로 다양한 조경도 형성이 되기도 하고 밤에 조명이 켜져서 상진대교
야경 명소로 알려져 있다.
'곤'이라는 상상속의 물고기를 형태화한 조형물을 비롯한 열러 조형물들이 있다.곤의 조형물
은 북해 끝없이 펼처진 바다에서 깨달음을 위해 5000년을 기다리는 상상 속의 물고기 로 현재
그 곤은 남한강에서 때를 기다리며 유영한다고 한다. 곤은 큰 뜻, 이상,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나타내며 다시 한번 그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거대한 물고기
곤이 남한강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이곳에 오시는 분들에게 상상의 세계 즉, 이상향
으로 인도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단양 수양개(垂楊介) 역사문화길 이란 수양버들이 많은 개울 이라는 의미의 수양개(垂楊介)마을 부근
남한강 유역에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 하였음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유물들이 발굴된 유적지와
주변의 금굴,금낭굴 등의 유물과 함께 오랜 노력 끝에 박물관이 수양개(垂楊介)에 만들어 지면서
"수양개 역사문화길"이라 이름 부쳐졌다 한다.
수양개 역사문화길 트레킹 코스는 단양호텔 앞→ 잔도 입구(길이-약800m, 폭- 2m, 수면위로 25m) →
이끼터널→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거리- 약2.2km, 시간- 약50분)이다.
우리 일행은 절벽 따라 이어지는 단양의 잔도, 수양개역사문화길을 트레킹 한다.
수양개 역사문화길 잔도(棧道)
수양개 역사문화길 잔도(棧道)가 이어 진다
잔도(棧道)란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듯이 만든 길을 일컫는 말로 최근 단양군 에서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의 잔도(棧道)를 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유물이 발견된 단양군 수양개마을 남한강
절벽을 따라가는 길을 내면서 수양개 역사문화길이라고 명명했지만 남한강과 맞닿아 있어 남한강
잔도라고도 불린다.
총 1.2km 수양개역사문화길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잔도(棧道)가 설치돼 걸을때
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이 길은 강물 위를 걸으며 탁 트인
남한강과 소백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또한 강물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물빛 길과 흔적의 거리,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춰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만천하(滿天下) 스카이워크(Sky Walk)에 도착 한다.
< 만천하(滿天下) 스카이워크(Sky Walk) >는 이세상 둘도 없는 단양의 새로운 관광명소 이다
지난 2017년 7월 개장하여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하강레포츠 (Zip Lain) 시설 이다
우리 일행은 매표소 에서 입장권을 구입 셔틀 버스를 타고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천계봉
(天柱峰/580m)자락의 옷바위에 위치한 만천하 스카이워크 만학천봉(萬壑千峯/만개의 골짜기와
천개의 봉우리/320m)구조물 앞 에서 하차 하강레포츠 (Zip Lain) 승차 시설 옆에 가방을 마끼고
구조물로 들어 간다.
만학천봉에서 환승장을 이어주는 짚라인(Zipline)은 680m의 1코스와 환승장에서 주차장의 300m
2코스로로 구성되어 내려가는 동안 왼쪽으로는 단양강의 풍경과 오른쪽으로 는 수양개생태
공원을 함께 감상할수 있다.
짚라인(Zipline, 짚라인코리아(주)의 브랜드이자 등록 상표명)은 양 편의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trolley, 일종의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스릴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 레포츠이다.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 때 트롤리와 와이어의 마찰음이 '짚~'(zip~)과 비슷하게 들리는 점에 착안
하여 짚라인'으로 브랜드명을 정하였단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이와 유사한 형태의 레포츠를 '하강 레포츠'로 칭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지역에 따라 플라잉폭스(Flying Fox), 짚와이어(zip-wire),에어리얼런웨이(Aerial Runway),
티롤리언크로싱(Tyrolean Crossing), 스카이플라이(SkyFly)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천사의 날개
입구 계단은 내려 오는 길이고 진입로는 계단 오른쪽에 편한 나무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어린이
들과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도 쉽게 오를수가 있도록 되어 있다.나선형 데크길 따라 높이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절벽으로 기울어져 땅과 허공이 교차하면서 하늘위를 걷는지 땅위를 걷는지 분간을
하지 못하게 느껴진다.오늘은 바람 마저 세차게 불어 모자가 날아갈 지경 이다.
오름길은 이름 그 대로 만학천봉(萬壑千峯/만개의 골짜기와 천개의 봉우리)이다.전망대 오르면서
계곡과 골짜기 산봉우리가 모두 한눈에 든다. 남한강과 단양 시내, 양방산 전망대도 보이고~
전망대 입구에서 전망대 정상까지 오르는 600여 미터의 나선형 보행로는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 등
명산들을 360도로 감상할수 있다.만학천봉 전망대 나선형 계단 끝에는 천사의 날개가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독차지 하고 있다.
태양조(太陽鳥) 세발 형태의 길이 15m, 폭2m의 하늘길(Sky Walk)
스카이 워크(Sky Walk)에서 본 남한강 단양 시가지 그리고 잔도와 양방산 정상
천사의 날개를 달고 드디어 만학천봉(萬壑千峯)전망대에 도착 했습니다.
남한강 절벽위에 말굽형의 만학천봉(萬壑千峯)전망대에 세개의 스카이워크를 만든 의미는
단양의 양(陽), 태양을 의미 하는 태양 속에 살고 있는 ‘세발 달린 검은 새’ 현조(玄鳥), 혹은
삼족오(三足烏),태양조(太陽鳥) 세발 형태의 길이 15m, 폭2m의 하늘길(Sky Walk)을
투명 유리 바닥으로 제작 남한강 수면위로 설치 한 것으로 생각 된다.
하늘길(Sky Walk)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가슴을 뻥 뚫어 주는 기분 이다. 우리가 지나온
잔도와 단양 시가지 전경이 한눈에 들고 멀리 소백산 연화봉도 조망된다
우리 일행은 대기중인 전용 버스에 승차 도담 삼봉 으로 이동 단양 팔경 석문을 구경 한다.
도담삼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에 있는 경승지이다. 단양팔경(丹陽八景)의 하나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섬을 말한다. 이곳은 조선시대 개국공신인 정도전
탄생에 관련한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데 정도전은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칭할 정도로 이곳을
사랑했다고 한다.
맑고 푸른 남한강 수면 위에 높이 6m의 늠름한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에 교태를 머금은 첩봉,
오른쪽에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 등 세 봉우리가 솟아 있다. 세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은 장군봉
에는 육각의 정자가 세워져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망루 구실을 한다. 도담삼봉
주변에는 음악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으며,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 정도 거슬러 올라가면 왼쪽
강변으로 수십 척에 달하는 무지개 모양의 석주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수 십 척의 바위가
만든 자연의 문, 석문 *이다.
석문은 두 개의 커다란 바위기둥을 또 하나의 바위가 가로질러 천연의 문을 이룬 기암가경이다.
이러한 장관으로 인해 석문은 단양팔경 중 제2경에 속한다.우리 일행은 석문을 돌아 보고
강변 식당에 들려 하산주겸 식사를 하고 귀가길을 재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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