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살아있는 수많은 생물들로 인해 살아있고 이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회차에는 34장의 생물카드가 준비되었다.다양하게 분해자,생산자,1차 소비자,2차 소비자가 골고루 들어있다.부개초 친구들이 1회차에 논생물은 생태적 지위가 어디에 속하는지 물었기에 생물카드를 바닥에 놓고 분류해봤다. 설명이 길어지니 흐트러진다.눈을 감게 하고 책상위에 목걸이 생물카드를 한장씩 나누어주었다. 각자 목에 걸고 먹는자,먹히는자 찾아보라 하니 잘 못찾고 나에게 묻는다.서로 연결시켜주고 뻗정다리 걸으며 쫒고 쫒기는 놀이가 시작되었다. 재미있어 한다.공간이 협소해 금방 바뀌어 아쉽다.두번째는 밧줄이 습지라 하고 한명씩 밧줄 안으로 들어왔다.기대어 보지만 역시 공간이 좁아 충분히 느끼기는 힘들었다. 습지를 복원하는 과정도 몸을 움직여 풀어야 하나 손을 움직여 풀어낸다. 밧줄에서 사라질때 순차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먹이사슬 관계로 얘기를 풀어 사라지게 할껄~(집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잠시 쉬고 다음교시는 초랑샘에게 바통터치...논습지를 지켜라의 규칙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5명의 개발자를 뽑는데 바른자세,밝은표정 친구들을 뽑는다 하니 다들 바른자세,밝은표정이 된다.가운데 밧줄로 선을 긋고 모루공을 배아래로 던지며 맞추기를 하였다.친환경농법 카드를 가진 친구가 활약을 많이하게 되는 놀이다. 재미있게 마무리하고 4회차에서 쓸 모니터링 도구를 설명해주고 두명의 소감발표를 듣고 마무리하였다. 밧줄놀이와 논습지를 지켜라가 재미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