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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문: 86쪽 전례색: 녹색 1양식(C곡) 집전사제: 이기찬 이삭
□ 전례해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의 힘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사람들 마음에 말씀의 씨앗을 뿌려,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성실히 일하게 하십니다. 하느님의 자녀로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며, 우리의 삶으로 하느님 나라의 복된 희망을 보여 줍시다.
개회예식
1. 입당성가
일어나서 입당 성가를 부른다.
2. 정심(淨心)기도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소원을 다 아시며, 은밀한 것이라도 모르시는 바 없사오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 마음의 온갖 생각을 정결하게 하시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공경하여 찬송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3. 죄의 고백
✝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이 거룩한 성찬례를 합당하게 드리기 위하여, 서로 화목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죄를 고백합시다.]
잠시묵상
◉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는 생각과 말과 행실로 주님과 이웃에게 죄를 지었으며, 또한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주여,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소서.
✝ 진실로 죄를 고백하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모든 죄를 ✠ 용서하시고, 선행할 힘을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아멘
4. 기원송가 거룩하신 하느님
말씀의 전례
5. 오늘의 본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기도합시다.
집전자가 본기도를 드린다.
은혜로우신 하느님, 우리 마음에 은혜의 말씀을 심어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그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여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열매를 삶 속에 가득히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6. 1독서
자리에 앉는다.
이사야 55:10-13 김은영 베로니카
야훼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10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 내리는 눈이 하늘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흠뻑 적시어 싹이 돋아 자라게 하며 씨뿌린 사람에게 씨앗과 먹을 양식을 내주듯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그 받은 사명을 이루어 나의 뜻을 성취하지 아니하고는 그냥 나에게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즐거운 귀향길
12 이제, 너희는 기뻐 뛰며 길을 떠나 안내를 받으며 탈없이 돌아가리라. 너희를 맞아 산과 언덕들은 환성을 터뜨리고 들의 나무가 모두 손뼉을 치리라.
13 가시나무 섰던 자리에 전나무가 돋아나고 쐐기풀이 있던 자리에 소귀나무가 올라오리라. 이런 일이 야훼의 이름을 들날리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표가 되리라.
독서가 끝난 후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7. 층계 성시 (시편 65:9-13편)
당일 성시를 교송한다.
○ 하느님은 이 땅을 찾아|오시|어 * 비를 내리시고 풍년을 |주셨|습니|다.
● 손수 파 놓으신 물길에서, 물이 넘치게 |하시|어 * 이렇게 오곡을 마련해|주셨|습니|다.
○ 밭이랑에 물 대시고, 흙덩이를 주무르시고 비를 쏟아 땅을 흠뻑 적신 |다-|음 * 움트는 새싹에 복을 |내리|십니|다.
● 이렇듯이 복을 내려 한 해를 장식|하시|니 * 당신 수레 지나는 데마다 기름이 철철 |흐릅|니-|다.
○ 광야의 목장에도 기름기 |흐르|고 * 언덕마다 즐거움에 휩|싸였|습니|다.
● 풀밭마다 양떼로 덮이고, 골짜기마다 밀 곡식이 깔렸|으-|니 * 노랫소리 드높이 모두 |흥겹|습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 원히. |아-|멘
8. 2독서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8:1-11 김은영 베로니카
성령이 주시는 생명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사는 사람들은 결코 단죄받는 일이 없습니다.
2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나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인간의 본성이 약하기 때문에 율법이 이룩할 수 없었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룩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죄 많은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어 그 육체를 죽이심으로써 이 세상의 죄를 없이 하셨습니다.
4 이렇게 해서 육체를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 속에서 율법의 요구가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5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영적인 것에 마음을 씁니다.
6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면 죽음이 오고 영적인 것에 마음을 쓰면 생명과 평화가 옵니다.
7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는 사람은 하느님의 율법에 복종하지도 않고 또 복종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하느님의 원수가 되고 맙니다.
8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9 사실 하느님의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면 여러분은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성령을 모시지 못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비록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었을지라도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여러분은 이미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영은 살아 있습니다.
11 그리고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의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신 당신의 성령을 시켜 여러분의 죽을 몸까지도 살려주실 것입니다.
독서가 끝난 후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9. 층계성가
일어선다.
10. 복음서
부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부제와 함께 하소서.
✝ 성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마태오의 복음서 13:1-9, 18-23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마르코 4:1-9; 루가 8:4-8)
1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와 호숫가에 앉으셨더니
2 사람들이 또 많이 모여들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군중은 그대로 모두 호숫가에 서 있었다.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여러 가지를 비유로 말씀해 주셨다.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4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바닥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쪼아먹었다.
5 어떤 것은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다. 싹은 곧 나왔지만 흙이 깊지 않아서
6 해가 뜨자 타버려 뿌리도 붙이지 못한 채 말랐다.
7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다. 가시나무들이 자라자 숨이 막혔다.
8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서 맺은 열매가 백 배가 된 것도 있고 육십 배가 된 것도 있고 삼십 배가 된 것도 있었다.
9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비유의 설명 (마르코 4:13-20; 루가 8:11-15)
18 "이제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가 내포한 뜻을 들어보아라.
19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관한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할 때에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 간다. 길바닥에 떨어졌다는 것은 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20 또 돌밭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곧 기꺼이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21 그 마음속에 뿌리가 내리지 않아 오래 가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런 사람은 그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닥쳐오면 곧 넘어지고 만다.
22 또 가시덤불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말씀을 억눌러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23 그러나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잘 깨닫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 사람은 백 배 혹은 육십 배 혹은 삼십 배의 열매를 맺는다."
복음 낭독이 끝난 후
✝ 주님의 복음입니다.
◉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11. 설교
자리에 앉는다.
좋은 땅이 되어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 이기찬 이삭 신부
오늘 연중 15주일을 맞이하며 우리는 하느님 은혜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하느님 뜻이 우리 삶 속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여주시길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교회력에 따른 오늘의 말씀은 하느님 말씀이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변화시키며, 세상을 새롭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1독서인 이사야 55:10-13 말씀에서 하느님께서는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 땅을 적셔 씨를 싹트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듯이, 하느님 말씀도 결코 헛되이 돌아가지 않고 반드시 그 뜻을 이루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기쁨과 평화 가운데 살게 되고, 참된 기쁨이 없는 메마른 광야와 같은 삶에서 푸른 숲으로 변화되어 평안히 숨 쉴 수 있게 됩니다. 가시나무가 섰던 자리에 전나무가 돋아나고, 쐐기풀이 있던 자리에 소나무가 올라옵니다. 절망과 고통의 자리가 희망과 생명의 자리로 바뀌는 것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생명을 살리는 힘이 됩니다. 하느님 말씀은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하느님 말씀은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시편 65:1-13에서는 하느님께서 죄를 용서하시고, 하느님 뜻을 따르는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온 세상을 돌보시는 분이라고 찬양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비를 내려 땅을 적시고 곡식을 자라게 하시며, 광야의 목장에도 기름기 흐르고, 언덕마다 즐거움에 휩싸이게 하십니다. 풀밭마다 양떼로 덮이고, 골짜기마다 곡식이 깔렸으니 노랫소리 드높이 모두 하느님의 은혜로 생명을 얻고 기뻐합니다. 하느님은 창조 세계를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풍요는 하느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서 하느님의 영광을 알 수 있습니다.
2독서인 로마서 8:1-11에서 바울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죄와 죽음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육체의 욕망만 따라 사는 사람은 죽음으로 향하지만,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생명과 평화를 누립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면 정죄가 없습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십니다. 생명과 평화는 성령의 도움을 받고 따를 때 이루어집니다.
마태오의 복음 13:1-9, 18-23에서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씨가 떨어진 땅이 다르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집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지만 새들에게 빼앗깁니다. 돌밭에 떨어진 씨는 잠시 기뻐하지만 흙이 깊지 않아서 해에 타버려 말라 죽게 됩니다. 어려움이 오면 포기합니다.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는 가시덤불과도 같은 세상 걱정과 재물이 말씀을 막습니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고 하느님 뜻이 이뤄지길 바라며 노력하는 삶이기에 결국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뜻과 같은 씨가 어느 곳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결과도 다름을 말씀하시면서, 내 마음의 밭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하느님 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지만, 열매는 내 마음 밭이 어떤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12. 신앙고백 / 니케아신경
✝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 우리는 믿나이다. 한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 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 오직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니, 모든 세계에 앞서 성부께 나신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오, 빛에서 나신 빛이시오,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 성부와 일체시며, 만물이 다 이 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니,
●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며, 성부와 성자로 더불어 같은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 하나이요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공교회와,
● 죄를 용서하는 하나의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
13.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 김은영 베로니카
✝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교구: 공주성당과 소진원 신부를 위하여
기관: 공주지역자활센터와 소진원 신부
일본: 아키타 성 구주교회와 와타베 타쿠 신부
해외: 남수단 관구를 위하여
교회: 이순복 도르테아 교우를 위하여
○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진리와 일치의 은총으로 항상 온 교회를 감화하시어, 모든 성직자 특별히 우리 주교 김호욱 디도 와 이기찬 이삭 사제와 모든 교인들이 서로 화목하며 합심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특별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인도하시어, 악행과 악습을 막으시고 진리와 정의를 지켜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 이들과 어려움을 당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변화 많은 세상에서 모든 근심하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건져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특별한 기도가 있으면 그 의향을 말하고 아래의 기도를 할 수 있다.
○ 주여, 우리의 소원을 살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별세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별세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성찬의 전례
14. 평화의 인사
일어선다.
✝ [우리는 다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각 사람은 그 지체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평화를 이룩하셨으니,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하나가 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서로 평화의 축복을 나눕시다.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인사를 나눕니다.
15. 봉헌성가
예물기도
✝ 기도합시다.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우리가 받은 것을 하느님께 바칩니다. 주여, 이것으로 당신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게 하소서.]
◉ 아멘
16. 성찬기도 일어선다.
✝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께 언제 어디서나 감사와 찬양을 드림은 참으로 옳은 일이며 우리의 기쁨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이신 독생 성자께서 사람이 되시어, 어두운 이 세상을 참 빛으로 밝혀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큰 영광과 참 모습을 우리 마음에 새기게 하시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하나이다.
거룩하시다 C
✝ 모든 영광을 받으실 전능하신 하느님, 지극한 사랑으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세상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단 한번 온전한 희생 제물로 드리셨나이다. 또한 그 고귀한 죽음을 기념하도록 성찬의 제사를 세우시고 다시 오실 때까지 이를 행하라 하셨나이다.
자비하신 하느님, 이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빵과 포도주를 ✠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주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신비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는 수난하시기 전날 밤에 빵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마셔라. 이것은 죄를 용서해 주려고 너희들과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새로운 계약의 피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 우리는 신앙의 신비를 선포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하심을 기억하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빵과 포도주를 감사와 찬양의 제물로 드리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감사제를 받으시고, 온 세상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의 은총을 얻게 하소서. 또한 이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받는 모든 이에게 성령을 내리시어 하늘의 축복을 나누게 하시고, 자신의 몸과 영혼을 하느님께 드리어 합당한 산 제물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하나되어, 온갖 영예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나이다. ◉ 아멘.
주의 기도
성체 나눔
✝ 우리는 이 빵을 떼어 주님의 성체를 나눕니다.
◉ 우리는 서로 다르나 한빵을 나누며 한 몸을 이룹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C
영성체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여기 계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여, 주님을 제 안에 모시기를 감당치 못하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17. 성체 성가
교단을 가리지 않고, 세례를 받은 모든 분은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8. 영성체 후 기도
일어선다.
✝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을 신령한 양식으로 우리에게 먹이심으로써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 되게 하셨으니 감사하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우리를 성령으로 도우시어 사랑 가운데 상통하며 주님께서 명하신 일을 이루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파송 예식
19. 축복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하느님의 무한하신 평화가 교우들과 함께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항상 머무르게 하시고,] 전능하신 하느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우리들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부제
교회 광고 시간이 있으면 제 자리에 앉는다.
20. 파송성가
일어나서 파송 성가를 부른다.
파송 성가가 끝나면 자리에 앉아 조용히 기도로 마친다.
성경이야기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마태 13:1-9, 18-23)
오늘 복음 말씀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중심으로, 하느님 나라가 예수님을 통해 이미 시작되었음을 선포하고 있다. 당시 유대인들은 정치적·군사적 해방과 함께 하느님께서 악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날을 기다려왔다. 그러나 예수님은 힘의 권위에 기초한 폭력적 혁명 대신 씨를 뿌리는 농부의 비유를 들어 하느님 나라가 조용하면서 분명하게 자라가고 있음을 가르치고 계신다.
톰 라이트(이하 저자)는 씨 뿌리는 비유가 성공만을 담보하는 이야기가 아님을 강조한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풍성한 열매를 맺겠지만 어떤 씨는 길가나 돌밭, 가시덤불에 떨어져 열매를 맺지 못할 수 있다. 예수님은 이를 통해 하느님의 방식이 때로는 더디고 실패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놀라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계신다. 더불어 저자는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13:9).”는 말씀은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말씀의 의미를 깊이 받아들이고 삶에 구현하라는 초대임을 강조한다.
하느님 나라는 우리의 기대와 방식이 아닌, 하느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이미 새로운 일을 시작하셨으며,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 하느님 방식의 새로운 일에 참여하도록 부르신다고 말씀한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해 어떻게 일하려 하시는지를 분별하여, 좋은 땅으로 가꾸어지면 마침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 해당 컨텐츠는 톰 라이트(N. T. Wright)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마태복음』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 교회소식
연중 15주일 (7/12)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읍시다.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하늘나라의 신비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그리스도인은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좋은 땅이 되어 하늘나라에 관한 말씀을 듣고 깨달아 많은 열매를 냅시다.
이기찬 이삭 신부 첫 감사성찬례
7월 1일 부임한 이기찬 이삭 사제의 집전으로 7월 5일 첫 감사성찬례를 드렸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어린 양처럼 우리 모두 이이삭 신부님과 함께 하느님 뜻을 따르며 새로운 선교 비전을 이루어갑시다.
가족: 이지영 테레사 사모
이강은 리디아(고2)
이강원 사무엘(중2)
지난주 교회 전기 점검 완료
1층 전기 누전을 문레오님, 윤레나드님, 이요셉 신자회장님이 애써주시어 외부 보일러실 콘센트의 문제점을 조치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7월 교회위원회 개최
애찬 후 교회위원들은 2층 성당으로 올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7월 관할사제 동정
화~토, <성 바우로의 집> 근무
□ 기도합시다.
이순복 도르테아 교우를 위하여
사랑의 하느님, 이순복 도르테아 교우를 위해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은총 가운데 애덕을 더욱 쌓아가게 하시며, 지혜와 판단력을 주셔서 청소년쉼터 소장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남편(김병준)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부부가 서로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날마다 순간마다 감사로 넘쳐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참 포도나무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아픈 이들을 위하여
김테일로나, 박요한, 엄바바라, 이바우로
우리 교회가 돕는 곳
대전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대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대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드롭인)
성바우로의집
출산 회복을 위하여
이고은 안나와 아기 박결을 위하여
□지난주일 봉헌 (합계: 380,000)
십 일 조
주 일 강현우 김영미 김청미 오재진 유정순 신재학 윤성기 이상엽 이순복 장기환
감 사 이기찬 이지영 이강은 이강원 이기종
[교회계좌] 농협 301-0115-2443-41
□ 주일 전례 담당자
| 연중 15주일 | 연중 16주일 | 연중 17주일 | 다음주일 독서/성가 | |
| 설교 | 이이삭 신부 | 이이삭 신부 | 오베드로 부제 | 지혜 12:13, 16-19 |
| 제1독서 | 김은영 베로니카 | 조현란 루시 | 윤성기 레나드 | 시편 86:11-17 |
| 제2독서 | 로마 8:12-25 | |||
| 신자기도 | 마태 13:24-30,36-43 | |||
| 봉 헌 | 심재덕 루가. 장아영 마르타. | 입당 324 층계 381 봉헌 376 성체 619 파송 588 | ||
| 반주 | 이영아 아셀라 부제, 유정순 드보라 | |||
■ 교 구 소 식
❑ 케냐 성공회 니얀자키시교구 방문단 일정
• 일시 : 7월 9일 ~ 7월 17일
• 참여자 : 김호욱 주교 외 3명
❑ 대전주교좌성당 특별기획 강연
“신박한 과학의 세계 알면 달라지는 세상“
• 일시: 7월 12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대전 주교좌성당 3층 대성당
• 강사: 최민이 교수
• 뇌로 만드는 컴퓨터, 그리고 나의 디지털 트윈
❑ 진천음성권역 회의
• 일시: 7. 12. 오후 2시 30분: 광혜원성당
❑ 몽골 성공회 숲 2차 방문단 모집
• 대상: 성공회 성직자, 평신도
• 일정: 8. 31. – 9. 4. 마감: 7월 15일
❑ 재난지원봉사단
• 일시: 7. 17. 11:00 : 전주성당
❑ 재산관리위원회
• 일시: 7. 21 11:00 : 교구 사무실
❑ 여성활동단체협의회 3차 정기 실행위원회
• 일시: 7. 18 오후 8시: 화상회의
❑제 23회 성가제
• 일시: 8월 22일 오전 11시
• 장소: 청주 수동성당
❑ 공동급여특별위원회 선교프로그램 지원금 공지
• 신청교회: 세종성당, 태백성당
• 프로그램:
세종성당–제4회 모두를 위한 클래식 음악회
태백성당–Bridge Next 선교 프로젝트 (청소년)
• 지원:세종성당(80만원), 태백성당(220만원)
| 주간 감사성찬례 전례독서 | |||
| 독 서 | 시 편 | 복 음 | |
| 13 녹 | 이사 1:11-17 | 50:7-15 | 마태 10:34-11:1 |
| 14 녹 | 이사 7:1-9 | 48:1-7 | 마태 11:20-24 |
| 15 백 | 보나베투라 (알바노의 주교, 학자, 1274년) | ||
| 이사 10:5-7, 13-16 | 94:5-11 | 마태 11:25-27 | |
| 16 녹 | 이사 26:7-9, 16-19 | 102:13-20 | 마태 11:28-30 |
| 17 녹 | 제헌절 | ||
| 이사 38:1-6, 21-22, 7-8 | 32:1-8 | 마태 12:1-8 | |
| 18 녹 | 미가 2:1-5 | 10:1-6 | 마태 12:14-21 |
| ✛대전교구에서 모금하는 후원계정 안내 | *성직자육성기금 : 농협 301-0372-5437-01 |
| ∙성직자공동급여 후원: 농협 414-01-018214 ∙사회선교 후원 : 농협 414-01-029431 | ∙재난구호기금 : 하나 435-910140-15305 ∙주교기금후원 : 농협 301-0068-1122-71 |
| 대한성공회 홈페이지 https://www.skh.or.kr/ 대전교구 https://daejeon.anglican.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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