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생의 마지막임신기간을 기념하기위해!(?)ㅎㅎ
어제 만삭사진 찍고왔어요~
첫째때는 제직장과 가까운 스튜디오(베이비*)에서 무료만삭사진신청해서 찍고 첫째 성장앨범도 다 거기서 했었거든요~ 그때는 모든컷이 실내촬영이라 자연스러운느낌이 조금 덜해서 살짝아쉬웠던터라
둘째때는 좀더자연스러운 느낌의 사진을 남기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서칭하다가 찾은 스튜디오가 파주헤이리에있는 스튜디오하루였어요! 홈페이지들어가 사진구경해보니 제가찾던 느낌의사진들이 많더라구요~! 다행히도 무료만삭촬영에 당첨되어서 신랑이랑 첫째랑 촬영하고왔네요~
어제까지도 날이좀 흐려서 걱정했는데 해가쨍쨍하게 개어서 너무 다행이였어요~!
저희집이 파주운정이라 30분거리정도 되었어요
도착해보니 건물전체가 스튜디오고 야외에서 찍을수있는 세트 (?)도 있고 분위기 너무 좋더라구요~ 도착해서 첫째는 쥬스, 저랑신랑은 시원한차마시면서 성장앨범들 구경했어요~
아가들 여러컨셉들로 찍은걸 보니 우리둘째가 더 보고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나서 2층에서 이쁜드레스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갔어요~ 첫씬은 야외에서 진행되었는데 경치가 너무 이뻐서 깜딱놀랬답니다 ㅎㅎ
쨍쨍한 가을햇살을받으며 촬영하고(신랑은 더워서 힘들어하더라구요; 한여름에는 어떻게찍냐며;)
두번째씬은 다시 스튜디오로 들어와서 다른드레스입고 촬영했어요~ 오랫만에 신랑이랑 둘이사진찍으려니 어색하면서도 웨딩촬영했을때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그리고 울이쁜첫째랑도 같이 찍었어요~
다끝나고 거의 바로 촬영한사진들 볼수있었는데요,
분위기,색감,너무 이뻐서 깜놀했어요~
역시 자연채광이 다르더라구요~
처음만삭사진때는 남편이랑만있었는데 첫째도 같이있으니까 뭔가 맘이찡하면서 좋더라구요^^
암튼 굉장히 만족스러웠네요~~
둘째 50일사진촬영날짜 예약하고 나왔어요~ 태어날 아가사진도 기대가 되네요^^
50일 100일 돌사진도 이쁘게 찍고 후기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