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부득이(?) 재미난 모임에 참석하지 몬한 칭구들 위해서 후기 남길테니 읽어보기 바란당 ^^
그 날 온 칭구들은 강정효, 곽지현, 김태영, 두호, 배상현, 이욱재, 이재욱, 이태현, 이홍수, 전명효, 차정훈, 차민수, 윤성, 장혁, 김성대 그리고 나까지 포함하면 총 16명이당
(혹시 빠진 칭구있으면 내머리가 나빠서 그런 것이니 이해를 좀 해주고 꼬리말에 써주기 바란당).
난 잔업을 하느라 9시경에 도착하였는데, 첨에 많이 놀랬엉
왜냐하면 동기모임에 선배님들로 보이는 분들이 떠억 앉아 있는거얌
(그 사람이 누구냐고? 태현이하고 홍수라고 내입으로 절대 말하지 않을 거당. ㅡㅡ;;)
그리고 이어지는 자기소개를 마친 후 두호회장님께서 모임취지를 간단히 설명하였고, 그 다음엔 모두들 일어나 “모교와 내성6기를 위하여”라는 일성을 막지르고 건배를 하였찌.
그 후 우린 그 자리에서 바로 교가를 불렀엉 (간만에 부르는 교가라서 그런지 모두덜 조금씩은 헤멨는데, 멋쩍은 미소와 우렁찬 목소리로 카바하였음! 다른 손님들 마니 놀라지 않았나 모르것넹) 교가를 부르니 모두들 옛날로 돌아가 흐뭇한 표정들을 지었는뎅 너무 보기조았당 ^ㅇ^
흠...그리고 한시간 정도 서로 자리를 바꾸어 가면서 서로의 근황과 이름을 다시 확인하며 학창시절 추억을 이야기하였찌. ㅎㅎㅎ
시계가 밤 10시를 조금 넘자 모두들 자리를 옮겨서 맥주를 한잔씩 더 하기로 하였당
이동 중에 두호는 명효한테 ‘고교시절 복수’(?)를 톡톡히 당해야 했는뎅, 두호는 2차맥주집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명효 가방을 들고 다녀야 했당...ㅎㅎㅎ
모두덜 취기가 조금씩 오른 상태라 2차맥주집은 가까운 ‘통속으로’호프집에 갔덩. 종업원들이 주문을 받으면서 조금 헤메더니 나중엔 주인장아자씨 직접 서빙을 하였는데, 고건 태현이의 우람한 몸매와 인상이 한 몫 했단당. ㅋㅋㅋ
이런 저런 재미난 이야기를 계속 나누다가 보니 시계는 벌써 자정이 되었구, 구래서 6월에 다시 모디기로 하고 아쉬운 이별을 해야 했더...(증말 좋겠더라 누구는 마누라가 양산에서 부산까지 데리러 오기도 하고 ㅡㅡ;; 아훔 나도 장가가고 시포 ㅠ.ㅠㅋ)
구리고 남은 칭구덜은 두호, 명효, 욱재, 재욱이, 태현이, 정훈이, 혁이 그리고 나 일케 8명의 특공대!
왠 특공대냐고....
ㅎㅎㅎ
콘티넨탈부킹특공대얌 ^,./^;;;
하지만 부킹은 성공하지 못하고 술먹고 명효노래 듣다가 왔당 ㅡ.ㅡ;;
(근데 명효는 ㅇ.ㅇㅋ 가수되지 그랬냐...터푸하게 생긴거와는 달리 정말 노래 잘하더랑..)
그 후 재욱이랑 혁이는 먼저 귀가를 하였고 나머지 6명은 감자탕으로 한 잔 더 했는뎅 시계는 바야흐로 새벽 4시10분경...다덜 잘 귀가했는지 모르것당
두호외 5명 우리는 진정한 새벽의 철인 ㅋㅋㅋ
그 날 다덜 참석해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웠구,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먼 양산, 덕계에 있으면서도 참석해준 민수, 홍수, 태영이, 지현이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당
그리구 밤늦은 회사일정 마치구 참석해준 재욱이한테도 감사의 박수를 보낸당
그리고 그 날 총무보느라고 가장 수고한 정효에게는 감사의 키스(?)를 보내주마 (>..<;;)
지리한 후기 읽느라 고생덜 많았고, 앞으로 원만한 성생활 유지하며 6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장 안녕~~~~ ^../^ㅋ
그날 먼저 가서 미안하네...재욱이 택시태워보내구 한참있어두 안나오길래 내가 뭐먹었는지 너무궁금해서 잠시 저 뒷동네 갔다왔거든...근데 그이후로 아무도 안나오길래..어디 갔나싶어서..그냥 택시타구 왔네아 나원래 그런데서 끝까지있는스타일인데..담 모임때는 2면 증원해서 나갈께...
오우~ 다들 체력대단하네~ 간만에 본 친구들이 많이 있어 자정까지는 시간가는줄 몰랐지.. 첨 만나 조금(찰라) 의색해지더만 바로 예전고딩때와 같이 허물없어지더라~ 역쉬 고교시절 친구가 좋긴좋더라~하여튼 성왕이 모임후기 잘 썼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못나온 칭구덜^^ 6월엔 멋진모습들 보여다오~
첫댓글 찐하게 놀았네.... 성왕이 역시 대단허이..총각이 체력이 좋아..... 거리와 시간이 얄밉다.. 담번에 꼭 ....
저번엔 내가 후기를 썻더만 인자 니가 쓰네..^^ 나는 일하는 데가 덕계지 집은..진해다..ㅡ.ㅡ..후기 고맙고..그라고 원만한 성생활은 보장 못하겄다..^^;;
그날 먼저 가서 미안하네...재욱이 택시태워보내구 한참있어두 안나오길래 내가 뭐먹었는지 너무궁금해서 잠시 저 뒷동네 갔다왔거든...근데 그이후로 아무도 안나오길래..어디 갔나싶어서..그냥 택시타구 왔네아 나원래 그런데서 끝까지있는스타일인데..담 모임때는 2면 증원해서 나갈께...
오우~ 다들 체력대단하네~ 간만에 본 친구들이 많이 있어 자정까지는 시간가는줄 몰랐지.. 첨 만나 조금(찰라) 의색해지더만 바로 예전고딩때와 같이 허물없어지더라~ 역쉬 고교시절 친구가 좋긴좋더라~하여튼 성왕이 모임후기 잘 썼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못나온 칭구덜^^ 6월엔 멋진모습들 보여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