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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가슴 따뜻한 착한 식당을 찾아~" 저는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가격대비 성능) 훌륭하고~ 인심이나 음식의 양도 푸짐한~ 제 나름대로의 착한식당들을 찾아 다닌답니다.
그러다보니 유명한 식당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대형식당보다는 자그마한~ 블로그나 포스팅이라는 단어조차도 모르시는, 골목에 숨어 있고 나이드신분들이 운영하시는 작은식당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맛집블로거로, 곤란한 상황을 이야기해 보렴니다. 먼저, 사진찍지말라고 할 때. 사진찍지말라는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맛집블로그를 전혀 모르는경우~ 포스팅의도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합니다. 둘째, 식당이 엄청 바쁜 경우~ 행복끼니는 좋은식당을 찾아, 도움드리려 포스팅하기 때문에~ㅎㅎ 절대! 식당이 바쁜시간에는 방문하지 않습니다~^^
셋째, 귀찮아하거나 뭔지모를 피해의식이 크신 경우~ 피해의식의 경우는 포스팅목적을 말씀드리면 이해하는편인데, 이젠 완존 대박집이 돼서, 더 이상의 포스팅은 필요 없다는 집은 상당히 귀찮아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유명한 집, 대박집은 가능하면 가지 않으려한답니다.
다음으로 맛집블로거로 곤란한 상황은 질문에 답하지 않을 때 랍니다. 저는 좀 더 많은 식당과 메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좀 많이 묻는 편인데요, 아무것도 아닌 내용도 영업비밀이라고, 입을 꽉~ 다무실때에는 황당하기까지 하답니다. 얼마전 블친인 용칠이님, 서비님과 함께 찾은 당산역의 유명한 족발집인 허브족발에서의 일입니다. 저는 통화 후 늦게 들어 갔더니, 허브족발 사장님이 사진찍지 말라고 했답니다. 오픈 3년만에 당산역맛집으로 대박나서, 2호점까지 운영하는 유명한 허브족발이 사진을찍지 말라니~?? 바빠서 그럴까요? 문열자말자 가서, 첫손님입니다. 바빠서 그런것 같지는 않네요. 피해의식때문에~? 나름 당산역맛집인 허브족발이 피해의식이 있을것 같진 않은데... 귀찮아서~? 글쎄.. 뭐 어찌됐든 부탁(사정)해서 사진은 허락받았는데, 상호가 허브족발이라, 허브가 들어갔냐고 물었더니~ 답변이.. 허브가 들어갔는지 여부는 영업비밀이라고.. 허브족발집에 허브들어갔는지 물어 본것이 무슨 큰 염탐을 하는건지, 쥔장기분을 엄청 상하게 한것인지.....
어찌됐든, 맛집블로그 본연의 임무로 돌아와서 이집은 족발을 접시에 담는 방식이 다른 집과 다르답니다. 일반적인 족발집은 뼈를 밑에 깔고 수북히 고기를올리는데 비해서, 당산 허브족은 접시바닥에 쫘악 까는 스타일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앞다리 33,000원. 제가 보기에는 양은 적어 보입니다. 둘이 먹기 딱 좋은~ 양이 적기에 저렴하다고 보기도 힘드네요~ 귀퉁이에 매콤한 맛을 조금 올려, 맛뵈기로~
이집의 대박~ 비결같습니다. 비빔냉면이 써비스로~ 물론 추가는 돈받는답니다.
허브족발에서 어떤 허브가 들어 갔는지가 아니라, 그저 허브가 들어 갔는지가 궁금했던 행복끼니였습니다. 위치:영등포구 당산동6가237-38(당산역6번출구) 전화:2633-4339. 손가락버튼 "추천과 구독+" 눌러 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출처: 맛있고 가슴 따뜻한 착한식당을 찾아~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