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 덕분에 LG전자와 500만 유로 스폰서 계약
9.14 구자철의 볼프스부르크戰부터 LG 로고 사용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이 글로벌 기업인 한국의
LG전자와 스폰서 계약을 맺는다.
스폰서액수는 레버쿠젠이 연간 600만 유로(90억원)를, LG전자는 410만 유로(61억원)를
제시했고 양 측의 협상 끝에 500만 유로(75억원)에서 합의했다고 독일 언론이 전했다.
9월6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리는 국제 라디오 박람회(IFA)에서 스폰서 계약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며 레버쿠젠은 9월14일 볼프스부르크전부터 LG전자 마크를 달고 뛰게
될 전망이다.
메인스폰서가 없어 독일골수이식센터(DKMS)의 로고를 가슴에 새기고 있던
레버쿠젠은 손흥민을 영입하며 LG전자와 스폰서 계약을 맺게 된 것이다.
레버쿠젠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1000만 유로(약 151억)를 주고
함부르크에서 손흥민을 데려왔다.
<독일분데스리가 구단별 메인 스포서 후원금액>
1. 바이에른 뮌헨 연간 2500만 유로(374억원)
2. 샬케04 연간 1700만 유로(254억원)
3. 도르트문트 연간1050만 유로
4. 함부르크 연간 750만 유로
5. 슈투트가르트 연간 600만 유로
6. 프랑크푸르트 연간 600만 유로
7. 레버쿠젠 연간 500만 유로(7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