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4월15일)-강이지똥 / 무지개 물고기

[황새롬(진성맘)]

제목

강아지똥

저자

글쓴이(권정생) / 그림(정승각)

약력

지은이 권정생은 1937년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 1969년 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 교육>의 제1회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뒤 작고 보잘 것 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왔던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글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은책으로는 동화집 [강아지똥]. [사과나무밭 달님], [오소리네 집 꽃밭], [아기너구리네 봄맞이], [황소 아저씨], 소년소설[몽실언니], [점득이네]등이 있습니다. 그림 정승각 그린이 정승각은 1961년 충청북도 덕동에서 태어나 농촌에 살면서 자연과 어린이, 그리고 우리 옛 그림의 아름다움을 그림책 속에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책으로는 [강아지똥], [오소리네 집 꽃밭], [황소 아저씨].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등이 있습니다.

내용

시골길 돌담 외딴구석에 홀로 남겨진 어린 강아지똥은 작은 참새와 조그만 흙덩이에게 하찮게 보는 여리고 쓸모없는 존재입니다. 슬퍼하는 강아지똥을 달래주던 조그만 흙덩이와 위로를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소달구지 아저씨가 흙덩이를 소중하게 다시 가져가며, 강아지똥만 외롭게 추운 겨울을 맞게 됩니다. 봄이 되어 암탉과 병아리 가족을 만나지만 그들 역시 강아지똥에게서 아무런 쓸모를 발견하지 못하고 강아지똥을 지나쳐 버립니다. 봄비가 내리는 어느 날, 강아지똥은 자신의 곁에 피어난 민들레를 만나게 되고, 민들레로부터 자신이 꼭 필요한 마지막 거름이라는 말을 듣고 기뻐합니다. 강아지똥은 온전히 자신의 몸을 녹여 아름다운 민들레 꽃의 거름이 되고 마침내 강아지똥의 눈물겨운 사랑으로 민들레는 꽃을 피우게 됩니다.

  * 독후활동으로는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첨부자료 참조)

제목

무지개 물고기

저자

글,그림(마르쿠스 피스터) / 옮긴이(공경희)

약력

지은이 아름다운 그림과 독특한 표현기법들로 보는 이의 마음을 한눈에 앗아가는 매력적인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작가 마르쿠스 피스터는 동화의 근원에 아이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강하게 남기는 힘이 있는 작가로 유명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라 여겨지는 친구와의 우정, 나눔의 기쁨, 인내, 평화 등을 주된 내용으로 삼으며 책의 어휘를 하나하나 고를때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스위스 베른에서 1960년에 태어난 그는 베른에 있는 한 예술 학교에서 미술 공부를 하고, 1981년 취리히로 옮겨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그래픽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수묵화 기법으로 그린 [펭귄 피트]의 귀여운 캐릭터로 유명해졌다. 피스터는 수채화 기법을 이용한 귀엽고 사랑스런 캐릭터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화려한 홀로그램 인쇄 기법을 이용한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에르바 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스위스 어린이 도서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여러 차례 받은 그의 대표 작품으로 『무지개 물고기』, 『반짝반짝 꼬마 공룡 디노』 등이 있다. 옮긴이 공경희는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곰 사냥을 떠나자], [비밀의 화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이 있다.

내용

반짝이는 은빛 비늘을 가진 무지개 물고기라 불리는 아름다운 물고기가 있었습니다. 무지개 물고기는 다른 물고기들이 말을 걸어와도 잘난체하며 상대하지 않았고, 아름다운 은빛 비늘을 한 장 나누어 달라는 파란 물고기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그런 무지개 물고기를 다른 물고기들이 피하기 시작하고 무지개 물고기는 매우 쓸쓸해졌습니다. 바다에서 가장 쓸쓸한 물고기가 되어버린 무지개 물고기는 바다 깊은 동굴에 사는 문어 할머니로부터 비늘을 나눠주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질거라는 말은 듣게 되는데, 무지개 물고기는 자신에게 소중한 예쁜 비늘 때문에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비늘을 나눠주면 행복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물고기들에게 하나씩 반짝이 비늘을 나눠주면서 무지개물고기는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소중한 친구도 생기게 되었답니다.

* 독후활동으로는 무지개물고기 색칠하기를 준비해봤습니다.

  색종이 붙이기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재료비가 들고 하니까... 반짝이 비늘 하나만 은빛 색종이로 대신하고 다른 부분은 색연필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독후활동에 대해서는 발제자가 의견을 내야 하는 건지...??

  사전모임에서 상의해서 결정하는 건지 몰라서.. 일단 의견 차원으로 올립니다.

발제_강아지똥_무지개물고기.hwp

강아지똥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hwp

무지개물고기 색칠하기.hwp

[민준민하맘(1-6)]

독후활동 좋은데요~진성맘 생각대로 물고기를 색종이로 꾸미면 좋겠지만~
시간이 많이걸리니 반짝이비늘 하나정도
표현하는것도 좋은것같아용^^

[이경민(종혁맘)]

발제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독후활동은 사전모임때해도 좋지만 이렇게 미리 준비해주신다면 시간도 절약되고 좋을것 같네요.
독후활동 내용 아주 좋아요~~~

[워니후니(이영애)]

독후활동이 너무 좋아요~!! 바쁘실텐데 정말 준비 많이 하셨네요! 진성맘의 열정 멋집니다♡

[황새롬(진성맘)]

별 말씀을요. 첫수업이 생각만해도 떨려서 .. 시험준비하는 수험생 심정입니다.^^

[love 이스라el(총무 오미연)]

우와~ 책읽기 수업이 끝나자마자 벌써 다음 수업 발제를... ^^ 1학년 교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