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오후 4시경 서울역 인천공항행 지하철 출구에서 오카다 선생을 만나 함께 걸어서 근처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할머니께서 머무시는 금강여관 1층에 도착했다. 소송을 위해 도착한 나카가와 미유키 사무국장과 함께 오신 일본인 할머니(지압 담당) 그리고 안희수 전옥남할머니께서 자리하고 계셨다. 반갑게 인사하고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잠시 후 전주에서 최희순할머니께서 오셨고 세분 할머니들과 함께 이런 전런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시간이 되어 잠시 식사후 떠났다.
나카가와 사무국장이 가져온 후지코시 소송 소식지에에 실린 경기도 의회에서 제정된 근로정신대 지원조례 보도소식을 보고서 눈이 번쩍 띄여 발의했던 경기도의원과 의회에 연락해서 실상을 파악해 보기도 했다. 지난 연말에 제정되었고 현재 각 기초지자체로 공문이 발송된 상태라고 했다.
둘째날 오전 서초동 법원 근처 남원골 추어탕집에 도착하니 이미 할머니를 비롯해 김계순 김정주 이자순 할머니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점심을 하고 계셨다. 오전에 변호사회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민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서울중앙지방밥원에 소송서류를 접수를 마친 후 였다. 늦은 터라 허겁지겁 추어탕을 먹고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나 헤어져 근처 커피숍에 들어가 차를 마시며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부터 국가적(?.ㅎㅎ) 사안까지 이야기 했었다.
오카다 선생께서 기자회견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내 주셨다.
http://bigmail.mail.daum.net/Mail-bin/bigfile_down?uid=FGH73z.juBUXNeXGGvaGIWw__6G1Qjib
첫댓글 간만에 뵈는 반가운 분들도 눈에 띄네요*^^*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