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6 ● 8월 31일
<에스겔 4장> “에스겔의 이상한 행동을 통한 예언”
“너 인자야 박석을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그 성읍을 에워싸되 운제를 세우고 토둔을 쌓고 진을 치고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또 전철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어 철성을 삼고 성을 향하여 에워싸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너는 또 좌편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당하되 네 눕는 날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 내가 그들의 범죄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하였나니 곧 삼백구십 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고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우편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일 일이 일 년이니라....내가 줄로 너를 동이리니 네가 에워싸는 날이 맞도록 몸을 이리저리 돌리지 못하리라.....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떡을 만들어 네 모로 눕는 날수 곧 삼백구십 일에 먹되 너는 식물을 달아서 하루 이십 세겔 중씩 때를 따라 먹고 물도 힌 육분 일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 너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그들의 목전에서 인분 불을 피워 구울지니라.....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하기를 허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경겁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민답 중에 물을 되어 마시다가 떡과 물이 결핍하여 피차에 민답하여 하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겔4:1-17)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6)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은 에스겔에게 언어로 된 예언이 아니라 특이한 행동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행동 예언’을 하도록 지시하십니다.
먼저 에스겔은 박석(진흙으로 만들어진 넓은 점토판) 위에 예루살렘의 모형도를 그리고 그 주위에 운제와 토둔, 공성퇴 등 전쟁 무기의 모형들을 둘러싸게 했는데, 그것은 이제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공격할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모형과 에스겔 사이에는 전철(빵을 구울 때 사용하는 철판)을 세워두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과 예루살렘의 유다 백성들 사이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가로막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스겔은 390일 동안은 좌편으로, 그다음 40일 동안에는 우편으로만 누워 지내되 몸에 줄을 동여맴으로써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구속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에스겔이 좌편으로 누워 지내는 390일은 이스라엘의 범죄한 390년을, 그리고 우편으로 누워 지내는 40일은 유다의 범죄한 40년을 상징하며, 이 두 기간을 합산한 430년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했던 기간과 같습니다(출12:40). 즉 그들은 죄악으로 인해 다시 노예 상태로 전락하여 죗값을 치르며 고난을 받게 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스겔은 390일 동안 밀, 보리, 콩, 팥, 조, 귀리 등의 곡식들을 조금씩 섞어서 떡을 만들어 먹으며 물도 하루에 6분의 1 힌(0.6리터)만 마셔야 했는데, 이것은 바벨론의 포위 공격을 받은 예루살렘 백성들이 극도의 식량난을 겪게 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이것들을 인분에 구워서 먹게 하셨지만, 에스겔이 그런 명령을 따르기가 힘들다고 호소하자 하나님께서는 인분 대신 쇠똥을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십니다.
이사야나 예레미야도 특이한 행동을 통해서 예언한 적이 있었습니다(사20:1-6; 렘13:1-11). 그런 가운데 에스겔이 이스라엘 민족의 죄악을 대신 짊어지고 고난당하는 모습은 장차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사역을 잘 예표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말뿐 아니라 삶의 순종과 거룩한 행실을 통해 복음을 세상에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고난을 당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삶의 순종과 거룩한 행실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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