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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동해 쉰움산
두타산 무릉계
해발 688m의 산으로 산정에는 천제봉, 고초봉 등이 있다.
명물로는 쉰움산의 산정에 수백명이 앉을 수 있는 반석이 있고 기암괴석이 솟았는데 그 반석위에 원형의 크고 작은 우물 50여개가 있어 쉰움정, 혹은 오십정이라 불린다. 근방에는 산사가 있어 각지에서 찾아와 소원을 비는 곳으로 유명하며 맞은편 탑골에는 황소상, 미운얼굴상, 좌변기 등의 만물상이 있다.
▒ 등산코스 : 천은사,동안사 → 탑골 → 쉰움산(2.63 Km, 왕복 3시간)
천은사 → 쉰움산 → 두타산(4.8 Km, 3시간 소요)
▒ 향토음식 : 가시오가피 토종닭, 순두부, 송어회
▒ 특 산 품 : 장뇌, 환선벌꿀, 환선자주감자, 남근열쇠고리, 건어물 등
쉰움산 688m / 위치 : 강원도 삼척시, 동해시
쉰움산은 두타산의 영지이며 산정에는 천제봉, 고초봉 등이 있다.
두타산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3km 정도 거리에 있으며, 쉰움산 산정에 수 천 사람이 앉을 만큼 넓고 편편한 반석이 있고, 기암괴석이 솟아 있는 반석위에 원형의 크고 작은 우물이 50개가 있어 이름을 오십정이라 하는데 정상부 바위 표면이 흡사 달 분화구 같기도 하고 바위에 패인 자국은 작은 메추리알에서 공룡알 크기까지 다양하며 가뭄에도 항상 물이 고여 있다. 산행기점은 천은사이다.
산행 코스
천은사 - 쉰움산 - 천은사(3시간 ~ 3시간 30분)
교통 안내
삼척 - 미로간 시외버스 매 20분간격 운행 / 15분 소요
삼척 - 내미로간 시내버스 1일 6회 운행 / 25분 소요
삼척(38번국도 태백방향 7.5km)
- 미로 사둔리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5.5km 정도 들어가면 천은사가 보인다.
바위에 패인 자국을 어떻게 50개라 하였는지는 몰라도 작은 메추리 알에서 공룡알 크기까지 또는 함지박에서 술잔 크기까지 크고 작은 것까지 따진다면 실제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명산이라 함은 산정의 풍치와 계곡의 아름다움, 그리고 산기슭의 명찰까지도 거론하는데, 쉰움산은 이 세 조건을 그것도 최상급으로 갖추어 지녔다.
죽방곡-쉰움산-천은사에 이르는 등산로 또한 6 km에 4 시간 정도이니, 당일산행에는 최적이다.
쉰움산은 삼척시 동쪽 15km 지점의 전국적 명산인 두타산의 북동쪽 상에 솟은 작은 한 봉우리다.
두타산 청옥산 사이의 무릉계 경관이 워낙 빼어나 대개는 무릉계를 따라 두타 - 청옥 간 능선만 밟고 돌아 내려가는 것이 정석화되어 있다. 또한 무릉계의 한 지류로서 쉰움산 북쪽 바로 아래로 뻗은 비린내 골 입구는 쌍용양회 채석장이라서 통행이 안된다. 이런 연유로 쉰움산을 찾는 이는 극히 적었던 것이다.
이 산은 태백산과 마찬가지로 무속의 성지라 이를 만한 곳으로 산 곳곳에 치성을 드리는 제단, 돌탑 등이 즐비하다. 어느 할머니가 이곳에 놀러왔다가 그만 신이 내려 무당이 되었다는 일화도 전한다.
쉰움산만을 오르려면 삼척시 동쪽 미로면 내미로리의 천은사로 가서 1시간만 걸으면 된다.
그러나 그렇게 끝내기엔 동사면 절경이 너무 아쉽기 때문에 대개 삼척 꾼들은 쉰움산에서 능선 줄기 한 가닥 더 너머에 있는 죽방곡계곡으로 시작해 천은사로 끝맺는다. 단, 이렇게 돌아오려면 차량이 2대 있어야 한다. 대중교통편이 워낙 불편하므로 한 대는 하산 지점인 천은사 입구에 미리 가져다 두어야 한다.
삼척시에서 38번 국도를 따라 남하 하노라면 미로역을 지난다. 이 미로역 앞을 지나 1.5km 지점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들어가면 고천리 마을. 여기서 '두타사' 팻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골짜기를 따라 북서쪽으로 3km 거슬러 올라가면 죽방곡 마을을 지나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넓어지는 지점이 있다. 여기에 일단 일행 모두가 내린 뒤 고천리로 되돌아가서는 다리 건너 3km 북상, 내미로리 평지말에 이르러 표지판이 일러주는 대로 좌회전하여 2km 들어가면 천은사다. 입구의 널찍한 곳에 한 대를 주차한 뒤 죽방곡으로 되돌아간다.
죽방곡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 올라가면 산길이 시작되는데, 초입부에 두선암( 신도들은 두타사라고도 부름 )이란 암자가 있는데, 불교 암자가 아니라 무속인들의 기도처로서, 이 암자 앞의 계곡 암반 풍치가 특히 뛰어나다.
등산로는 암자 오른쪽 옆으로 나 있다. 암자 위로 한동안 길이 뚜렷치 못하며, 계곡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족적이 보인다. 이 족적을 더듬어 가도 되지만 여름에는 아예 발을 적시며 골물을 따라 오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단, 계곡이 긴 일직선형이어서 강우시는 급작스레 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절대 들어가지 말도록 한다.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 풍치는 기가막히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설악이나 지리산의 그것 같은 넓은 소나 긴 와폭을 이루는 암반지대가 거의 1시간 정도 이어진다. 그후 골이 좁아지고 경치도 나빠지기 시작할 무렵 오른쪽의 급경사 지능선 길을 찾아 오른다. 골 오른쪽 사면을 잘 살피며 오르면 뚜렷한 족적을 찾아낼 수 있다.
몇해 전 대형 산불로 많은 수목이 타죽은 급사면을 20분쯤 쳐오르면 죽방계곡과 천은사계곡 사이의 능선 위로 올라선다. 능선 위 불길에 죽어 검게 뼈대만 남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선 능선길을 10분쯤 오르면 오른쪽으로 계곡을 향해 난 샛길이 뵌다.
여기서 천은사계곡까지는 약 15분 소요. 일단 계곡을 건너 뚜렷한 등산로를 만난 뒤 3분쯤 내려가면 1.5m의 높이의 돌탑이 나오는데, 여기서 50m쯤 더 가서 왼쪽 능선 방향으로 비스듬히 갈림길이 나 있다. 계곡 본류 길과 마찬가지로 뚜렷하고 넓은 갈림길이므로 어렵잖게 찾을 수 있다. 낙엽송 지대가 이곳부터 아래로 펼쳐진다.
갈림길로 들어 20분쯤 걸으면 모듬터(구들을 놓아서, 비닐 씌우고 군불을 때면 한겨울에도 훈훈한 약초꾼들의 잠자리)와 제를 지난 서낭이 즐비한 한편 거대한 소나무가 선 곳에 다다른다. 여기서 우측으로 넓은 길을 따르면 능선상 절경지가 시작된다.
병풍처럼 얇은 높이 5~10m되는 기암들이 아름드리 소나무들과 어우러진 것만으로도 감탄스러운데, 서쪽으로 두타산 동면 검푸른 능선과 깊은 계곡이 대붕의 날개처럼 펼쳐졌다. 북쪽 아래 급준한 계곡 산비탈에는 적송들이 즐비하게 서 있는데, 짙은 녹음을 뒤로하고 붉은 줄기를 드러낸 그 모습이 독특하고도 아름다운데, 쉰움산 정상에 올라서면 이러한 경관이 절정을 이룬다.
쉰움산 정상은 사실 산봉의 정상이 아니라 여기저기 수많은 웅덩이가 패인 암반지대다. 그래서 쉰움이란 지명은 곧 이처럼 오십개의 움이 팼다는 뜻으로, 한자로는 오십정산이라고도 표기하는 것이다.
쉰움산에서 하산은 이곳 정상 암반지대가 시작되는 지점(무속인들 제단이 가지런히 놓인 지점)에서 오른쪽 아래로 이어진다. 조금 내려가면 길 옆에 샘터도 있다. 샘터 지나서는 길 오른쪽으로 검은 암벽이 수직으로 길게 늘어섰고 그 아래는 반반한 평지를 이룬 곳이 있다. 이곳 또한 무속인이나 수도자들이 종종 찾아듬직한 멋진 곳이다. 계곡 길을 만나서 천은사로 내려갈 때는 계곡 쪽으로 쳐놓은 철조망을 주의한다. 어떤 곳은 철망 가시가 등산로 안까지 들어오게 설치해두어 위험천만이다.
천은사는 이승휴가 한국과 중국이 지리, 문화적으로 어떻게 다른가를 밝혀 민족 주체성을 강조한
"제왕운기"를 저술한 자리다. 역사적 의미가 소중하여 최근 사적 제441호로 지정되기도 하였거니와 주변의 두 아름도 넘는 노거목 숲의 풍치가 기막히다. 거의 폐허화했던 이 절을 72년부터 현주지인 일봉 스님이 일념으로 복원했다.
절 안쪽 숲속에는 고려 별서(정원)로는 유일하게 그 원형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원지가 있으나 아직 미복원 상태이며 옛 통방아 3기가 복원돼 있기도 하다. 하도 방아를 찧어서 밑둥이 휑하니 구멍이 뚫린 돌확들은 옛적에 이 일대에 엄청난 대부대가 있었음을 추측케 한다.
천은사 골은 죽방곡보다 경치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늘이 종일 져서 한결 시원하기는 하므로 가볍게 천은사골로 하여 쉰움산 정상을 돌아내려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쉰움산과 연계시킬 만한 해수욕장으로는 삼척시 남쪽 맹방해수욕장이 있으며 삼척시 지척인 갈천동 후진 마을에 삼척해수욕장도 있으나 조금 번잡하다.
등산코스
길도 좋고 산행 코스도 짧으며 길 잃을 염려는 없다. 다만 발아래 깎아지른 절벽이 자주 나타나므로 각별한 조심을 해야한다. 쉰움산의 본격적 산행은 고려때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집필한 천은사부터 시작하면 되며, 총 산행시간은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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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움산(五十井山 683m)은 두타산 정상에서 북동쪽 3킬로미터쯤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의 바위 표면이 흡사 달의 분화구 같기도 하고 천연두를 앓은 자국 비슷한 알터에는 가뭄에도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신비감을 더 한다.
내미로리 버스종점 비석거리를 등에 지고 널푸레한 도로를 따라 천은사 일주문으로 향한다. 두타교, 불이교, 해탈교를 차례로 드는데 세월을 말해주는 아름드리 고목 나뭇잎새가 서로 엉켜있다. 이내 천은사에 다다른다. 고려 학자 이승휴(李承休)가 대서사시 「제왕운기」를 집필한 곳으로 이름난 사찰이다.
가람 식수인 감로수에서 서쪽 좌남골로 들어선다. 처음부터 활엽수들이 울창한 침침한 계곡길이다. 5분쯤에 계류를 건너 다시 15분에 계류를 건너니 서서히 추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좌남골에는 얼룩무늬 다람쥐와 청설모가 가을걷이에 분주하다. 20분 정도 걸으니 '천은사 1km 40분, 삼척산악구조대' 푯말과 아름드리 소나무 한그루 있는 삼거리다.
여기서 지금까지 따르던 계곡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급회전 바위틈으로 굽돌며 올라보니 경치도 더욱 좋아지며 오른편에 전망 좋은 바위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푯말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천천히 오르다 20분쯤에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여 들어서니 황장목 숲에 둘러 쌓여 보이지 않던 은사암(隱士岩)이다.
갑자기 숨이 멎는 듯 하다. 모나지도 않고 검은빛의 반들거리는 ㄴ자로 된 석벽과 반석이 노송과 어울려 멋들어 졌다. 거기다 한술 더 떠 네모 반듯한 천연석실이 있다. 비박 아니 면벽수행 하기에 제격인데 혹시라도 천장이 주저 않을 기우를 없애려고 사각 돌기둥이 버티고 있는 모습에서 하늘의 조화에 멍하니 경탄 할 뿐이다.
입구로 나와 주등산로를 따라 5분 정도 오르다 은적암 지붕쯤 되는 곳에서 다시 등산로를 버리고 왼쪽으로 나아가니 반들거리는 넓은 바위 위에 집채만한 둥근 바윗덩이 곧 굴러 떨어 질 것만 같다. 물을 담은 알터 옆 쪼개진 바위틈바구니에 사람 키만 하고 어린 크기의 분재 같은 소나무 두 그루가 뿌리를 박고 있다.
다시 주등산로를 따른다. 가을의 전령 바위구절초 꽃도 곁들인 아름드리 황장목이 빼곡하게 이어진 길로 20분 따르니 주능선 안부 몇 걸음 앞선 샘터다. 안부에서 왼쪽 능선상에 있는 바위봉이 쉰움산 이름을 갖게 한 쉰 우물이 있는 곳이고 오른쪽은 삼각점이 있는 쉰움산(五十井山 683m) 주봉이다.
일단 삼각점을 확인하기로 하고 안부에서 오른쪽 방위각 40도 방향으로 능선을 따르니 한쪽은 천길 깎아지른 뼝대고, 길도 없는 빡빡한 잔솔밭이다. 허리를 굽혀 15분 걸려 숲에 묻힌 삼각점이 있는 정상을 확인한다.
하산은 오르던 길로 되잡아 샘터 안부까지 내려와 계속 능선 따라 직진하여 움푹 패인 바위사이의 급경사 오르막길로 하면 된다. 온통 바위 덩어리다. 바위사면을 끼고 잠시 나아가니 쉰움산 푯말이 있다. 이곳부터 쉰움산의 백미가 펼쳐진다. 삼척과 미로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내던 이곳에는 지난밤 비에 바위도 깨끗하고 알터 곳곳 물이 넘쳐 난다. 시야가 막히지 않는 조망이 일품이다.
북쪽은 빈내골의 깎아지른 절벽이고 동으로는 바다의 수평선 끝으로 울릉도가 보이는 듯하다. 남쪽도 좌남골 절벽이고 서쪽은 백두대간이 시야를 막았다. 사방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여도 실증은커녕 오히려 더욱 생경하기만 하다. 서쪽 두타산 정상으로 가는 하산 길로 접어든다.
돌로 길게 쌓은 기도터 앞에서 곧 바로 능선을 따르니 잠시 올라서다 성곽인 듯 돌무더기가 나타나 이곳을 가로지른다. 실제는 자연적인 기도터다. 북쪽 절벽 끝으로 나서니 왼쪽은 고드름으로 기둥을 아니 관악산 연주대 또는 왕관바위 같이 생긴 바위들이 병풍을 두른 것이 소나무와 기경을 연출했다.
그리고 잠시 바위지대가 끝나는 주릉에 케른이 있는 갈림길이다. 곧바로 가면 두타산 정상과 산성터로 가는 길이다. 여기서 주릉을 버리고 왼쪽으로 내려서 사면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며 30분에 점봉산 주전골 12폭포와 비슷한 좌남골 폭포를 만난다. 그리고 10여분을 따르니 폭포가 끝나고 계류가 이어진다.
건너편 산 사면으로 나가니 단풍나무 빼곡하다. 다시 5분쯤 계류를 건너 처음 헤어졌던 산악구조대 푯말이 있는 삼거리다. 20분에 천은사 감로수에 닿았다. 길도 좋고 산행 코스도 짧다. 발아래 깎아지른 절벽이 자주 나타나니 각별한 조심을 해야한다. 쉰움산 산행은 천은사부터 시작하면 된다. 총산행시간은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 산행코스
• 내미로리 천은사→마당바위→샘터→쉰음산→두타산→박달재→무릉계곡→삼화사(약 7시간)
※ 교통정보
• 삼척과 태백을 잇는 38번 국도변 미로시내에서 361번 군도를 들어 8.4킬로미터에 천은사다. 삼척에서는 7.5킬러미터쯤에 천은사 입구 푯말이 있는 삼거리다. 삼척버스종합정류장에서 미로면 내미로리까지 05:50 08:20 12:50 15:00 17:50 하루 5회 왕복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20분이다.
내미로리 석탄마을 버스종점에서 삼척행 버스는 06:20 08:40 13:20 15:30 18:20에 있다. 열차 시각은 미로역에서 하루 1회 통일호가 있다.
• 삼척→댓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일 3회(07:30, 13:30, 16:30) 출발하는 광동행 완행버스 이용. 요금 3,000원. 전화 033-572-2085.
• 숙박·야영(지역번호 033) 무릉계 입구 상가단지에는 민박을 겸하는 식당 겸 가겟집이 여럿이다. 반석상회(534-8382). 무릉회관(534-8194), 두타식당(534-8288), 영진회관(534-9116), 일출식당(534-7866).
• 1977년 3월 17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무릉계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이다. 주차료는 1회당 승용차 2,000원, 버스 5,000원. 주차장 매표소 건너편 일원의 야영장은 2개소로 나뉘어 있다. 2개 지역 솔밭에 조성된 제1야영장에는 중소형 텐트 약 100동을 설치할 수 있다.
대형 텐트는 잔디밭에 조성된 제2야영장에 설치해야 한다. 잔디밭 야영장 옆에 널찍한 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캠프장마다 개수대와 화장실이 갖춰져 있으며, 예약은 받지 않고 도착 순서대로 자리를 배정한다. 이용료 텐트 한 동당 7,000원. 문의 관리사무소 534-7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