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때는 부담이 돼도 반영구적이라서 두고 두고 쓰기 좋다 (자취 할때 쓰던 스텐 냄비를 이사 오면서 버렸다) 관리만 잘하면 늘 새것처럼 쓸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 되겠다
하지만 후라이팬은 잘 눌러 붙어서 쓰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그럼에도 바꾼 건 코팅팬은 코팅이 잘 벗겨지고 중금속 검출 문제때문에 꺼려져서이다
어제 저녁에 배추 전을 구웠는데 예열을 잘 해서 다행이 눌러 붙지 않고 잘 구웠는데 여러장 굽다보니 기름이 누렇게 눌어 붙어 지워지지가 않았다
밤새 불려 두었다가 씻었는데도 지워질 기미가 안보여 베이킹소다를 넣고 끓이다가, 과탄산을 넣어서 끓이다가, 결국은 찜통에다가 구연산을 들이 붓고 수저.냄비.후라이팬. 양푼이까지 다 집어 넣어서 삶았다 아주 푸욱~ 그랬더니 새것처럼 반짝! 반짝! 실컷 쓰다가 새 물건으로 돌려 받았을 때 기분이 이랬을까?ㅋㅋ 이 맛에 청소한다!
첫댓글 아!
여기서 누구란? ㅎㅎ
세탁조, 씽크대, 화장실, 수도꼭지...
어제 대망(?)의 홈쇼핑 클린너로
한바뀌 돌렸다.
내 속을 뒤비는 듯 대리 만족을 느낀다. 한 5년 일 시켰으니 그 속이야 말해 뭘할까?
여름철 손들 방문에 엄마 흉네 내어본다. 분답떤다 잔소리한 내가 또 엄마다.
여기서 누구?를
찾아 보니 제법 많네요~
이**, 지*, 허**, 추* ㅋㅋ
선생님 정말 큰일 하셨네요!
남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여성스러워 진다던데
선생님은 왜 엄마 스러워져요?
이제부터 엄마라고 불러야 할것 같아요!
엄마~~~ㅋㅋㅋ
스텐후라이팬은 안산다는 다짐을 합니다.
기냥 테팔코팅으로 쭉
편리함!
거부 못할 장점이죠!ㅎ
부러워만 하고 더럽게 살랍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고요~~~ ㅎㅎ
" 면역력을 키워야지 " 라고 자조 하며 질투 안해야지~~
내가 이번에 가면 제대로 함 털어 주께~~~
궁디 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