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 종달이와 엄마를 비롯 총 6명의 제주남방큰돌고래 무리가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에서 유영중인 가운데 관광선박과 낚시어선 3척이 동시에 달려듭니다.
동료들과 함께 유영중인 종달이는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나쁘지 않지만, 꼬리지느러미에 여전히 매달려있는 낚싯줄에 해조류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또한 관광선박들이 종달이와 동료 돌고래들 주변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어서 여전히 문제입니다.
낚싯줄과 낚싯바늘에 얽혀 고통을 받아온 종달이가 주변에 모여든 관광선박들로 인해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종달이는 동료 돌고래들과 함께 선박을 피해 빠른 속도로 유영하기 시작합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종달이 몸에 남은 낚싯줄과 낚싯바늘 그리고 이에 달라붙은 해조류가 향후 종달이의 움직임과 건강에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종달이와 동료 돌고래들이 무분별한 관광선박에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제주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인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는 선박관광이 금지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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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지켜요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주변으로 모여든 관광선박들
핫핑크돌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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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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