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 [standby power, 待機電力] 이란?
기기(器機)의 동작과 관계없이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소모되는 전기에너지를 말한다. 전기를 잡아먹는다는 뜻으로 전기흡혈귀(power vampire)라고도 한다.
대기전력 문제의 해결책은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multitap)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멀티탭의 스위치를 끄면 플러그를 뽑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모컨으로 작동되고, 작동상태를 알려주는 디스플레이장치가 장착된 전자제품의 증가와 함께 대기전력 소비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복사기나 비디오 레코더는 전체 사용전력의 80%가 대기전력으로 추정된다. 컴퓨터·모니터·프린터·팩시밀리·세탁기·에어컨·텔레비전·DVD플레이어·전자레인지·휴대전화충전기 등이 대기전력 소비가 많다.
국제에너지기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경우 가구당 전력소비량의 10%인 60와트(W)가 대기전력일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은 5%로 적은 편이지만 액수는 매년 약 13억 달러에 달한다. 이처럼 심각한 대기전력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에너지기구는 2010년까지 모든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1와트 이하로 줄이도록 세계 각국에 권고하였다.
가전 제품 전원 버튼 모양으로 대기전력 제품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스위치를 올리거나 눌러서 약간 들어가서 켜지고 나오면 꺼지는거는 없는거고
리모콘식이거나 접점식으로 한번 터치하면 켜지고 다시 터치하면 꺼지는것으로도
대기전력이 있는걸로 대충 구분이 되기도 한다
첫댓글 이런 차이가 있었네요 ?
우리집 가전제품도 확인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