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4차 부산23산우회 김해낙동강 들레길/정기산행/2016.06.26
오랜만에 친구들 모여 시원한 강바람을 받으며 낙동강 뚝길을 걸었습니다.
멀리 광양서 세벽밥 먹고 그 먼길을 마다안고 달려와서 참석한 우리 친구 정영치에게 감사드립니다
1. 모임 : 강서구청역 3번 출구 10시반
2. 참석/13명 : 박수갑 김중광 최인식 감인홍 김상영 박정본 홍덕표 조진호 정영치 김태홍
안호창 박창수 송충송
3. 코스 : 강서구청역 - 대저 생태공원 - 맥도생태공원 - 낙동강 하구언뚝 - 을숙도 - 하단
4. 거리 : 약 18키로 5. 시간 : 6시간 6. 회비 : 만
-결산
1) 수입 : 4840171원 (전이월/4710171 + 회비/13만)
2) 지출 : 392500원
부산23당구회 당구대회(6월25일) 찬조/큐대2개/11만 저녁/영수증/16.2만 봉사료/만
목욕/13명X4천/5.2만 준비물/주류.과자등등/영수증/2.85만 산행답사비/6월20일/1.5만 6월통신비/1.5만
3) 잔금 : 4447671원 (4840171 - 392500)
사진 (클릭하면 확대됨)
강서구청역 3번출구 10시반 집합
김상영 김중광 최인식 정영치
강서구청역 대합실의 노숙자 ?????
누구야 ????? 밤에 머했쌈 ???????
대저생태공원 입구 죄측에 구포다리가 보이고 정면에 백양산이 ,,,,
매년 3월경에 여기서 유채꽃 축제를 한다 그때는 여기는 온통 노란색으로 전체가 물결친다. 한번 와 보시라
뚝길을 따라서 약 1키로 넘게 대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대나무 특유의 싱그러운 냄새를 맡으며 걷는다 대나무 독특한 냄새가 금방 온 몸에 베어 든다
만화 거꾸리군 장다리군 ^^^^^^^^^ 힉 ,,,
참 다정하다 아름다운 모습 ,,,
멀리 거대한 수관교가 보이고 ,,,,,
쉼터에서
이 분 폼이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인디 ,,,,,, 중공업 노조에서 참석한 분인감 ????
파업중 ???? 에고 무서버라
정영치
오늘 참석 고맙소이다.
다음에는 회장님에게 건의해서 차비(광양-부산)라도 보조해 줘야 할낀데 ,,,,
박정본
김해 방면에 산행시는 꼭 참석 한다더니 그 약속을 지켠네요. 감사합니다용 ^^^^
즐거운 점심
흐흐흐흐흐흫
마시고 묵자 !!!!!
낙동강 뚝에서 푸짐한 점심후 마시는 커피 맛이란 !!!! ^^^^
우리 친구들 언제든지 커피가 생각날때면 산우회 이동다방 길벗 찻집으로 오세용.
부라질 월남 이디오피아 케냐 인도네시아 고양이 똥커피 스리랑카 립톤티 중국 보위차 찡타오차 통차 등등 다 있습니다.
혹시 중국 여산차를 아시는 분 ????? 아시는 분 댓글 부탁합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 23산우회는 끝없이 힘차게 달릴겁니다.
멀리 백양산이 보이고 ,,,,,
박창수 박점봉 조진호 김중광 홍덕표 김상영 송충송 최인식 정영치 안호창
다시 길은 시작되고
길은 우리 누구에게나 다 공평하다. 개인에게 소유되지 안는 유일한 자유로운 공간 ,,,,,
부자나 가난한자에게나,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다 공평하게 마음껏 걸을 수 있는 자유를 준다.
통행금지,, 삶이 정지되고 인간은 자유롭지 못하고 ,,,,, 한때 우리들의 어두운 자화상일건데 ,,,,,
아직도 사회 구석 어두운곳에서는 통행금지가 ,,,, 그들만의 리그가 독버섯 냄새를 풍기며 꿈틀대는 곳이 ,,, ???
연꽃이 들판을 이루고 있다. 굉장하다
바람이 ,,,,,
아직 연꽃이 만개가 덜 되었다.
수없는 꽃 봉오리가 피기를 기다리며 숨을 죽이며 기다리고 있다. 곧 장관이 펼쳐지겠다.
그때 다시와야지 ,,,, 마눌과 함께 ,,,, 휘리릭 ,,,,
회장 박수갑
부인의 민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연꽃들이 여기에 ,,,,, 무엇이 아름다움일까 ??????
마음이 아름다워야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수 있지 안을까 하는 생각이 ,,,,,
나는 추상화 보다 사실화(?)를 더 조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화투짝 그림보다 차라리 이발소 벽에 걸린 초가집있는 마을 풍경 그림이 훨씬 더 좋드라
멀리 금정산이
갈대위로 스치는 바람을 느낀다 시원하다
김해 신공황. 앞으로 얼마나 더 시끄러울꼬 ?????? 소음이 굉장하다
그런데 오늘 뉴스에 또 새만금에 신공항을 만들겠다고 야당 대표 경선주자의 발표에 머리가 어지럽다.
대한민국은 신공항 공회국이 되어 간다. 에라이 ㄸㅁㅇㅌㄱㄹㄴㄷㅇㅇㅇㅇㅇㅇㅇㅇ
이놈들아 비양기만 탈 생각만 말고 우리 처럼 걸어 댕겨라 ,,,,
쉬면서 시상도는 얘기도하고 ,,,
" 계단도 청소 할때는 위에서 부터 쓸어 내리는데 ,,, 도데체 우리 사회는 우떻게 청소를 해야 할찌 ,,,
여기저기 썩어서 넴세가 진동을 하는데 ,,,,, 위에는 쓸어도 쓸어도 끝이 없고 ㅉㅉㅉㅉㅉㅉㅉ
애고매 또 국민의 무신당은 오늘 보이 또 잽히가고 ,,,, 하여간 요지경이여 ,,,, "
남은 막걸리도 한잔하고
행복이 머 따로 있냐 ????? 돈만 만으면 행복 하냐 ?????
" 행복은 남에게 빚지지 안고 주위에 피해 주지안고 주어진 삶에 만족하게 사는것 안일까 ?? 그리고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 "
인생에 가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은 난사람보다 된사람이 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옛날 우리 부모님들은 당신은 비록 일자무식이였지만 우리들에게 항상 사람이 되어라(된사람)고 가르친것을 기억 한다
상영이가 얘기한다 " 하모 ,, 된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지 ,,,, 나 처럼 ㅎㅎㅎㅎㅎ '
오늘도 이렇게 우리는 친구들 손잡고 생탁 한 잔에 비스킷 한 조각 입에물고 이 먼 길을 걸어 왔습니다
내일도 우리는 이렇게 길을 걸을 겁니다
하구언 땜이보이고
잠시 앉아서 담배 한개피를 ,,,,,,, 햐 이렇게 꿀 맛이야 ,,,,,,
더스틴 호프만이 나오는 영화의 한 장면이 ,,,,,
인식이의 젊은 시절의 추억이 담긴 곳.
" 충송아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가 보다 여기만 오면 그 귀중한 옛날로 돌아간다.
내 소중한 젊은 시절이 파노라마처럼 보인다 , 오늘 너무 으미가 있다 "
영치는 흐르는 낙동강을 보며 무신 생각을 ????
오늘도 또 다시 우리는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듭니다
하구언 수문
을숙도 기념탑
을숙도 생태 턴널 ?????
여기에 건너다닐 짐승들이 있남 ?????
너무 먼 거리를 걸어서 다들 지쳤다.
다시 하구언 본 땜을 지나고
멀리 승학산이 보이고 ,,,,
나의 어릴쩍 추억이 숨겨진곳 ,,,,, 괴정 하단 신평 김천 대티 똥통 하단 똥도가(?)
보이는 저 곳 전체가 60년대 말 까지는 전부다 갈대 숲이였지 ,,,, 사하국교 시절 봄소풍을 저 산 기슭에 온 기억이 ,,,
아 ~~~~~ 낙동강 !!!!!!!!!
하구언 끝 머리 공원
아마 옛날 이 지점이 하단에서 명지가는 나룻터였지 ???
고구매 명지 즈그집 놀러 갈때 돗단배 나룻배 타고간 기억이 ,,
울산표 아이스 크림도 먹고 ,,,
" 인식아 아이스크림 잘 먹었다이 ,,,,, 자주 부탁한다 "
흐흐흐 회장님 모습이 ,,,
오늘은 한없이 망가지네용 ,,,,,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18키로를 걸어 왔는데도 다들 아지도 씽씽222하다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여기에 또 노숙자가 나타났남 ?????
최인식 일생 최고의 날 !!!!!!!
미인과의 인터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인식아 다음 참석때 오늘 인터뷰 꼭 리뷰해라이 ,,,, 특별서면으로 ,,,, ㅋㅋㅋ "
저녁은 대구탕과 횟밥으로 ,,,,,
오늘도 안전 산행 낙동강용왕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만납시다. 끝
첫댓글 송송송 여기 나온 녀석들 다 카페가입 시키고 들어다 보라캐라. 띄워쓰기에 한칸만 띄우고...
미인과 인터뷰하는 인식이 축하한다고 전하다고. 글고 젊은 청춘을 너무 소모시키지 말거래이
요런 길이면 나도 갈만하네요
그래서 나도 용기를 한 번 내어 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