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심리적, 사회적, 영적, 신체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암 진단과 치료의 다양한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NCCN 가이드라인은 초기 평가와 스크리닝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NCCN 가이드라인_권장_ 암환자의 스트레스 평가 방법]
NCCN 가이드라인에서 암환자의 스트레스 평가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Distress Thermometer" (DT)입니다. DT는 간단하고 신속하게 암환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 다음과 같은 절차로 사용됩니다:
1.
평가 방법: 환자는 지난 주 동안 경험한 스트레스 수준을 0에서 10까지의 숫자로 평가합니다. 0은 전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상태를, 10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2
문제 리스트: DT에는 문제 리스트 (Problem List)도 포함되어 있어, 환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실질적인 문제 (예: 재정 문제), 심리적 문제 (예: 불안, 우울), 신체적 문제 (예: 통증, 피로), 가족/사회적 문제 등이 포함됩니다.
3.
초기 평가: 암 진단 시점에서 모든 환자에게 DT를 사용하여 초기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합니다.
4.
정기적 재평가: 치료 과정 중 중요한 시점마다 정기적으로 스트레스 수준을 재평가합니다 (예: 치료 시작, 주요 치료 변화, 치료 종료 후).
5.
결과 해석: DT 점수가 4 이상이면 중등도 이상의 스트레스를 의미하며, 이 경우 추가적인 심리사회적 평가와 개입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your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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