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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 : 믿음 BIW : 나아가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놓으신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시골길을 드라이브하는 한 중년 부부가 말다툼을 한 후 30분 이상 말 한마디 없이 가다 보니 농가 마당에 돼지들이 보였습니다.
남편 : (빈정거리면서) 여보! 저거 당신 친척들이잖아?
아내 : 그래요. 당신과 결혼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거예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에게 좋지 않은 말을 하게 되면 반드시 좋지 않은 말이 되돌아오게 마련입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일수록 말을 아끼고 존중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합니다.
말 한마디로 커다란 상처를 줄 수도 있는가 하면 말 한마디로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사람을 살려낼 수 있는 말을 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천 냥 빚도 갚을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는 예수님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더욱 더 가까운 사람에게 더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는 말을 할 줄 아는 축복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P4.
인간에게 있는 4가지 곧 생노병사(生老病死)는 어느 누구에게도 거역할 수 없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이 인생사이다.
생노병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아무도 없다.
각각 종류는 다르지만 질병에 노출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병을 고친다고 하는 의사들이라고 해서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결코 아니다.
늘 각종 질병에 걸린 환자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만나야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이 질병에 노출되어 있을 수 있다.
현대사회는 질병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
암이라는 질병도 종류가 얼마나 많은 지, 다 헤아릴 수가 없다.
대표적으로 위암, 폐암, 후두암, 신장암, 골수암,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 전립성암 등등 몇몇 암들을 거론하지만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암의 종류가 너무나 많다.
암의 종류에 따라서 그에 따른 처방과 치료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구약시대에는 단순한 사회였기 때문에 분명히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질병도 얼마든지 있었을텐데도, 성경에는 아주 단순하게 몇 가지만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레위기에는 우리 성경에서는 나병이라고 번역한 악성피부병과 유출병만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 한글 성경에서 문둥병, 나병이라고 번역한 것은 지나치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나병과 한글 성경에서 나병이라고 번역한 악성피부병은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발행하는 의학 정보에 의하면 나병은 나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나균이 피부, 말초 신경계, 상부 기도를 침범하여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만성 전염성 질환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나병은 6세기에 처음 발견된 병으로 알려져 있다.
나병을 다른 말로 한센병이라고도 부른다.
한센병은 1873년 노르웨이의 한센(Hansen, 1841~1912)이라는 의사에 의해서 최초로 나병 박테리아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19세기에 한센병, 나병이라는 말이 의학계에 공식적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읽고 있는 모세5경이란 성경은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에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모세5경은 의학계에서 나병, 한센병이란 질병이 있음을 밝혀지기 적어도 3000여년 전에 기록한 성경이기 때문에 성경에 기록한 질병과 실제적인 나병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라는 것이다.
레위기에 기록하는 나병, 문둥병과 실제로 한센병은 서로 비슷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차이점이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나병은 실제로 치료가 되었을 때, 의학에서 말하는 나병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나병이 치료받고 정결하게 되었다는 의미는 질병에 걸리기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나병, 또는 한센병에 걸렸던 사람은 아무리 완전하게 치료받았다고 하더라도 질병에 걸리기 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지 않는다.
흉측한 모습 그대로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
얼굴에 눈썹이 없고, 얼굴 모양은 흉측해지고, 손가락이 없고, 몸 살색이 변질되어진 상태가 그대로 남아있다.
우리나라에 곳곳에 음성나환자촌이 있다.
음성나환자촌에 가보면 그들은 나병에서 완전히 치료받은 사람들이지만, 흉측한 모습 그대로 남아있고, 흉측한 모습을 그대로 지닌 채 살아간다.
흉측한 모습 그대로 남아있을 때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정결한 모습으로는 절대로 돌아갈 수 없다.
흉측한 모습 그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는 부정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정결케 된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본래 그 모습으로 되돌아온다는 의미이다.
질병이 걸리기 전의 모습,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정결케 되는 것이다.
정결하다라는 말씀은 흠이 없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사의 제물이 되는 소나 양이나 염소나 비둘기는 흠이 없어야 하는 조건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흠이 없다는 말이 곧 정결하다라는 의미이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세의 손을 품에 넣었다가 꺼냈더니 나병에 걸리고, 다시 품에 넣었더니 본래의 손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정결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미리암이 하나님의 징계로 나병에 걸렸다가 1주일 후에 정결케 되는 것도 미리암이 나병에 걸리기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한글성경에 “나병”이라고 번역한 것은 잘못된 번역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히브리원문직역 번역에서는 나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악성피부병으로 번역하고 있다.
우리 한글 성경은 한센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나병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의학계에서 나병, 문둥병, 한센병이라는 병명으로 사용한 이후에 번역되었기 때문에 악성피부병을 문둥병, 나병이라고 번역하는 오류를 범한 것이다.
의학계에서 말하는 나병과 성경에서 말하는 악성피부병과는 차이점이 많다.
흔히 사람들의 몸, 피부에는 많은 질병들이 내포되어 있다.
피부병의 종류도 다양하다.
피부에 발생하는 많은 피부병들 중에서 악성인 피부병이 있다.
이 악성인 피부병을 우리 한글성경에서는 나병이라고 번역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악성 피부병을 비롯하여 발진, 부스럼, 옴, 뾰루지와 의상이나 가옥이나 가죽에 생기는 악성 곰팡이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 하나님은 악성 피부병을 비롯하여 각종 질병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런 질병들은 왜 생기는 것일까?
D4.
고고고고대사회 사람들은 질병은 악한 영들이 질병을 옮겨 다닌다고 여겼다.
악한 영들이 각종 더럽고 추하고 악취가 나는 질병, 인생의 생사화복을 가름할 수 있는 질병들을 옮겨 다니면서 인생들을 저주하고 징계한다고 인식하였던 것이다.
질병의 신들이 있어서 그 신을 잘 섬기지 못하면 그 질병의 신들이 신을 섬겨야 할 인생들에게 질병으로 고통을 준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나병이라는 병, 악성 피부병도 자신들이 섬겨야 할 신에게 잘못하여 제대로 섬기지 못하면 그 신이 진노하여 악성 피부병에 걸리게 한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물론 현대사회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분야들이지만, 과거 인생의 생노병사가 신의 섭리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의식하던 고고고고대사회에서는 얼마든지 그런 인식을 하면서 살았던 시절이다.
① 모든 질병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인생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직접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은 인생들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온갖 종류의 질병들까지도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쥐고 계신다는 것이다.
모든 질병은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
하나님은 육신의 질고, 영혼의 질고, 마음과 생각의 질고까지도 낱낱이 역사해 주시는 분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 안에 놓여져 있지 않은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지구촌 아니 우주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 Everythings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손안에 잡혀 있는 것이다.
명예와 수치도, 권력과 권세도, 부귀영화도 하나님의 손에 잡혀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우리들에게 허락해 주시면 우리들의 것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가 아닌 누군가에게 그것을 허락해 주시면 그 사람이 받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질병을 원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무도 질병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그 질병을 주시면 우리들은 거절할 수 없다.
그 질병을 받아서 함께 살든지, 그 질병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면서 싸우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② 질병 자체를 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모든 질병이 하나님의 주권과 의지 가운데서 주관하시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질병에 노출되기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이다.
모든 질병이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질병은 아니지만, 하나님 자체가 완전하신 분, 완벽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 자체가 질병이 없는 분이다.
하나님 자체가 질병이 없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도 질병이 없는 하나님처럼 질병이 없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사람은 근본이 부정한 흙에서 왔고, 부정한 존재이기 때문에 질병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질병을 안겨주려고 하지 않는 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뜻과 주권을 따라서 살지 않으면 부정한 흙과 악한 영들에 의해서 질병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구약성경에 보면 나병, 악성피부병에 걸리는 사건들이 몇 번 등장한다.
모세가 악성피부병에 걸리는 사건은 하나님께서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이적으로 보여주시는 일시적인 질병이다.
미리암이 악성피부병에 걸린 사건도 하나님의 징계로 일시적으로 걸리는 악성피부병이다.
엘리사 선지자가 악성피부병에 걸린 아람제국의 나아만 장군을 고쳐주었을 때, 나아만 장군의 재물을 탐내었던 게하시가 하나님의 징계로 악성피부병에 걸리는 일이 발생한다.
오직 제사장만이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 드릴 수 있는데, 웃시야 왕이 제사장을 밀쳐내고 자신이 직접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리려고 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로 악성피부병에 걸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미리암도, 게하시도, 웃시야 왕도 하나님의 징계로 악성피부병에 걸리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질병이 하나님의 손길 안에 놓여져 있음을 보여주고 계신다.
모든 질병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손길 안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섭리와 의지를 벗어나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따라 살게 되면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질병을 주고 싶어하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막아주시고, 건져주시고 지켜주시고 이겨낼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이다.
③ 질병을 치료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에게 질병을 주고 싶지 않으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발생한 질병을 치료해 주시려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에게 부정을 원하지 않고 정결을 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질병을 치료받고 정결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구약시대에 한 번 걸린 질병을 치료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여러 가지 피부병들 중에 발진이나 부스럼이나 뾰루지와 같은 질병들은 현대사회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질병이고, 성경에서 “부정하다”라고 정의하는 악성 피부병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질병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의학이 날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드름, 각종 종기, 아토피와 같은 피부병이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의학이나 치료약이 미약했던 구약시대에는 좀처럼 치료받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한번 질병에 노출되면 그 질병 때문에 부정한 상태가 되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처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다는 메시야가 하루속히 오셔서 모든 질병들을 치료해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대망하며 살았었다.
하나님께서 구원할 메시야를 보내주신다는 메시야 대망 사상은 이사야서 61:1-3에서 구체적으로 등장한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선포하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야가 오시면 질병과 세상 어둠의 영들에게 갇혀서 고통당하면서 살아야 하는 가난한 사람이든지, 상한 자든지, 포로된 자든지, 갇힌 자들에게 진정한 자유와 해방과 안식을 주실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살았던 것이다.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공생애를 시작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졌던 메시야 대망사상에 따라서 오신 예수님은 악성 피부병, 혈루증은 물론이거니와 온갖 질병들을 고쳐주시고, 불구자를 온전케 해 주시고, 눈먼 자에게 눈을 뜨게 해 주시고, 온갖 악한 영들에게 사로잡힌 자들에게 악한 영들을 쫓아내시면서 자유와 안식을 주신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어질 자유와 평강과 안식을 선포하면서 메시야의 사역을 감당하시는 것이다.
④ 제물을 준비하여 제사를 올려드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악성 피부병에서 고침을 받은 사람에게 레위기 14;4-9에서 악성 피부병에서 고침을 받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고 계신다.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영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이레를 머물 것이요,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제사장은 악성 피부병을 고침 받은 사람에게 비둘기를 비롯하여 꿩, 메추라기와 같은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제사장은 두 마리 새 중에서 한 마리를 흐르는 물 위 질그릇에서 잡고 다른 새는 백향목과 우슬초를 홍색 실로 묶어서 흐르는 물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서 악성 피부병에 걸렸던 사람에게 일곱 번 뿌리면서 “정하다.”라고 선포한 이후에 들에 놓아서 멀리 날아가게 한다.
악성 피부병에 걸렸던 사람은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으면서 정결케 한다.
7일 동안 자기 진밖에서 머물러야 하고, 일곱째 되는 날에 다시 모든 털을 밀고 흐르는 물에 옷을 빨고 몸을 씻으면 정결을 회복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정결케 되면 8일째 되는 날에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1년 된 어린 암양 한 마리와 고운 가루 3/10 에바를 가져와서 소제물을 만들어서 속죄제와 속건제와 번제를 드리도록 하고 있다.
양을 준비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은 속죄제를 위하여 어린 숫양 한 마리와 소제물을 위하여 1/10 에바의 고운 가루와 비둘기 두 마리를 가지고 와서 속죄제, 속건제와 번제를 드리도록 하고 있다.
악성피부병에 걸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그 결과로 악성 피부병에 걸린 것으로 인식하여 하나님께 제물을 준비하여 속죄제, 속건제, 번제를 드림으로 정결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악성피부병에 걸렸다는 것은 단순하게 악성피부병에 걸린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반드시 제물을 준비하여 속죄제 제사를 올려드림으로써 정결함을 확인받고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신다.
하나님은 악성 피부병에 걸렸던 사람이 악성 피부병에서 고침을 받았을 때, 백향목을 준비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악성 피부병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질병은 바로 하나님을 떠난 교만에서 유래한다고 보셨기 때문이다.
백향목이라는 나무는 너무나 멋지고 크고 견고하여 너무나 좋은 나무이다.
어딘가 모르게 부족하고 연약해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수 있는데, 백향목이란 나무는 하나도 부족함이 없이 너무나 좋은 나무이기 때문에 겸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백향목을 단순히 좋은 나무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교만한 나무로 비유하는 것이다.
곧 악성 피부병을 비롯한 질병은 교만의 죄를 회개하는 우슬초와 함께 죄를 상징하는 붉은 색깔의 실로 묶어서 정결한 새를 흐르는 물 곧 은혜의 물 위에 부정을 의미하는 질그릇에서 잡은 피에 적셔서 악성 피부병에서 고침을 받은 사람에게 일곱 번 뿌림으로서 더 이상 하나님을 떠나는 교만의 죄를 범하지 말고 항상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하시는 의식이다.
그러면서 제물을 준비하여 속죄제, 속건제, 번제를 드리면서 모든 죄악을 사함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L4 & B4.
인생에게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온갖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인생이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질병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아무리 건강한 사람처럼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 질병을 하나도 걸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건강에 자신있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도저히 고칠 수 없는 불치의 진단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지 않은가.
아무리 오래 살아서 장수한다 하더라도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거룩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모든 백성들이 거룩한 백성이 되어 거룩한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서 거룩한 삶,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신앙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길 외에 다른 길은 없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함을 따라서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흘리신 피를 믿는 믿음으로만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우리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예수님 주변에 몰려드는 이들이 가진 부정, 곧 온갖 질병에 걸린 환자들, 불구자들, 악한 영들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치료하고 회복하여 하나님의 성전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예수님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온갖 질병과 문제와 아픔과 불구와 연약함을 치료하고 회복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다.
사도행전에 보면 베드로, 바울을 비롯하여 많은 신앙인들, 전도자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병을 치료하고 악한 영들을 쫓아내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길을 열어주신 것처럼 성령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의 신앙과 믿음과 기도를 통하여 어느 누군가를 치료하고 회복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돌아오게 하시기를 원하고 계신다.
인간사회에서 존재하는 모든 질병은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한 결과, 죄인이기 때문에 질병에 걸리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수많은 백성들의 질병을 치료해 주시면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 곧 죄의 문제를 거론하시면서 질병을 고쳐주신다.
하나님 앞에서 죄의 문제가 해결되면 질병의 문제도 해결된다는 의미이다.
신명기 28;15에서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라고 말씀하시면서 16절에서부터 68절까지 각종 인간사회에서 일어나는 저주스런 일들을 말씀하고 있다.
그 많은 저주들 중에서 질병도 상당하게 포함되고 있다.
출애굽기 15:26에서도 하나님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10재앙과 같은 질고를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도 내리지 않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신다.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질병을 내릴 수도 있고, 그 질병을 주시지 않을 수도 있고, 주신 질병을 치료해 주실 수도 있다는 말씀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 라파의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질병에 걸린 사람은 어느 누구나 자신이 고통당하는 질고에서 치료받고 해방을 받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가 자신의 질병을 고치려고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나오기도 한다.
예수님을 믿고 질병을 치료받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교회에 나오고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단순하게 자신의 질병을 고치기 위한 목적이었던 사람들은 자신의 질병을 고침받으면 더 이상 교회를 나오지 않고, 예수님을 믿지도 않는 이들이 많다.
왜 교회에 나오지 않으시느냐고 물으면 병이 치료되었는데 왜 교회에 가야 하느냐고 오히려 반문하기도 한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불구자들을 고쳐주시는 사역, 메시야의 사역을 감당하셨지만, 예수님은 그들이 고침을 받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시고 사역을 감당하신 것이다.
우리 예수님은 질병을 치료해 주시는 것에 목적을 가지신 분이 아니다.
우리 예수님은 질병을 치료해 주시면서 메시야를 통한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하는 것에 치료의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의 나라가 성취되려면 하나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고, 죄의 문제를 해결하면 질병의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도록 가로막고 있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죽음의 문제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하신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모든 질병을 주관하시고, 질병을 치료하기를 원하시고,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정결하기를 원하신다.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정결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하신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만 나아갈 수 있다.
믿음이란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구원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언제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출처: 예수찬양방송선교회 글쓴이: 한상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