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사는 교회
성경본문: 계시록 22:18-19
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1. 성경대로의 삶은 너무 힘들어!
예수님은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37)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의 의미는 예수님 재림의 때가 가까운 오늘날의 상황은 노아의 때와 같은 상황이 재현될 것임을 예언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 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말씀대로 순종한 자에 대한 축복과 은혜의 약속도 반드시 이루어지지만, 말씀을 거역한 자에 대한 징계도 이루어집니다. 약속 이행에 대한 말씀뿐 아니라 모든 성경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평생 명심하도록 합시다.
이 사실을 온전히 믿는다면 우리는 성경 말씀대로 사는 삶이 힘든 것이 아니라 신바람이 나고 소망이 넘치는 삶을 평생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약속들은 금생 내생에 우리를 가장 행복한 자와 가장 소망이 넘치는 자로 만드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참조. 신명기 28장; .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신 29:9)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이러한 약속들을 믿고 경험하면 할수록 성경대로 사는 것은 너무 힘들어, 그것은 목사나 신앙 좋은 사람들은 그대로 살 수 있으나 나는 못 살아!! 라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2. 성경대로 사는 삶
2.1. 성경대로 배우고 실천하라!
우리는 성경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합시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처럼 성경에 더하기 빼기를 하지 않고 성경대로 사는 자보다 복 있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확정 지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대로 살아야 하겠는데 성경대로 살려고 하면 성경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성경을 알 수 있을까요? 시편 기자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1-2)라고 말씀했습니다. 말씀 묵상이 즐거운 사람, 말씀 묵상이 즐거운 가정, 말씀 묵상이 즐거운 교회는 복이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자 배우려고 힘쓰는 자가 복이 있는 자입니다.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라고 말씀했습니다.
마치 목마른 사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려고 갈급함을 가지고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일 오전 예배만 드리는 사람보다는 오후 예배까지 드리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오전, 오후 예배만 드리는 사람보다는 새벽기도를 하는 사람이 복 있는 것입니다. 이 보다는 수요일 밤, 금요일 밤 예배까지 다 드리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식구들은 이런 복을 다 누리도록 합시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 42:1)
2.2. 성경대로 전도하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가 경험한 좋은 정보는 괜히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자기의 장기 자랑, 학교 자랑, 학생들 같으면 선물 받은 것 자랑, 맛있는 음식 먹은 것 자랑 등 다양한 것을 자랑하고자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전문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랑을 잘 못 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자랑, 예수님 자랑, 성경 자랑, 교회 자랑, 목사 자랑, 신앙 자랑입니다. 사실은 이 자랑하는 것이 우리의 본업이 되어야 하는 데 말입니다. 이 자랑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므로 그들을 구원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낚시로 말하면 가장 큰 월척을 낚는 것이지요. 왜냐고요? 한 사람의 가치는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을 전도하여 믿음으로 잘 양육하면 이 세상에서 평생 돈을 벌어서 수 천 억, 수 조의 돈을 번 것보다 더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부자가 다 되도록 합시다. 자기의 영원한 영광의 면류관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다음과 같이 부탁하였습니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1~5)
2.3. 성경대로 기도하라!
성경은 우리에게 기도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눅 11:9)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약 5:14-15) 그래서 올해에 저는 예배 시간에 아픈 자들을 위한 기도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올해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워 깨닫는 은혜를 달라고 쉬지 말고 기도합시다. 예배 시간을 통해서 은혜를 받아 현실에서 날마다 매 순간 승리하는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다른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는 은혜를 기도합시다. 전도 한 사람을 잘 양육 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합시다. 성경대로 모든 부분에 기도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을 날마다 매 순간 경험하여 누리는 신바람 나는 삶이 우리 자신들뿐만 아니라, 각 가정, 우리 교회에 일 년 내내 지속하도록 합시다.
이러한 사람을 통하여 2009년도를 마감할 때 일 년을 돌아보면서 내 인생에서 2009년 한 해 산 삶이 지금까지 수 십 년 산 것보다 더 큰 결실이 있는 삶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를 위해서 성경대로 배우고 실천하도록 합시다. 성경대로 전도합시다! 성경대로 기도합시다!
이 세 가지를 일 년 동안 힘써서 성경에 기록된 재앙은 우리에게 하나도 임하지 않고, 성경에 기록된 축복만 풍성하게 누리는 주인공이 됩시다. 승리하세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