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는 별난농부들 3차 총회가 있었어요.
이번 회의에선 올해 꾸러미 내용을 구체화하고 공동노동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 올해부터 출범(?)할 CSA 상생마당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고요.
2025 별농 3차 총회 (안동 들풀&바우네)
총회날의 별농 밥상~
별농 멤바들이 싸온 먹거리를 하나둘 펼쳐놓으니 한상 푸짐해졌어요.
어쩐지 낯선 나라의 향이 그득한 총새님표 토마토스프~
배추와 무 야채 듬뿍 넣고 끓인 들풀님표 청국장찌개~
신선한 월동초 등 푸른잎 채소로 갓 무쳐낸 겉절이~
후식으로는 늘보님표 빵과, 이웃이 나눔해준 유과, 백퍼님표 생강편까지~
매년 별농 덕분에 한 해 농사를 조금 더 준비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3월에 총회 겸 씨앗나눔 모임이 한 번 더 남았네요~
그날 만나요!
첫댓글 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