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헌 밑반찬으로 오징어채를 이용해 쬐꼼 만들어 봤씨요.
재료 : 오징어채225g,양념(고추장,간장,고춧가루, 생강청, 조청, 청주,마늘)
대파,통깨,참기름, 호박씨, 마요네즈
오징어채는 뽀얀것 보다는 요렇게 자연스러운 빛깔이 좋아요.
표백제 같은것으로부터 걱정허지 않아도 되니깐요.
먹기좋은 길이로 식가위를 이용혀서 잘라준 다음
요렇게 담아서 망을 이용해 잔부스러기들을 빼줘야 깔끔헌 무침이 된답니다.
요것은 양념장이 되긋씀다.
집집마다 식성이 다르니 울집 기준으로는
고추장5~6T,간장2T,생강청2T,조청3T,청주1T,고춧가루3T,올리고당1,5T,마늘1T
대충 이러헌 비율로 넉넉허니 양념장을 만들어두고
멸치조림이나 기타등등에 쓰고 있답니다.
팬에 양념장을 바글바글 끓이다가
오징어채 손질혀둔것에 적당량을 넣고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조물조물 고루 버무려주고요
저는 마요네즈를 약간 넣어서 무칩니다.
오징어채의 부드럽고 촉촉헌 식감을 살려줄 수 있어서요.
호박씨와 통깨도 넣고 적은 분량이라서
저는 파 송송 썰어서 조금 넣었어요.
마무리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었구요.
절대로 양념장을 넣고 조려주지 마세여.
그렇게허믄 오징어채가 아주 딱딱해져서 식감이 나빠지거덩요.
보들보들허니 맛나게 드실 수 있는 비결은
조림이 아니고 무침이라는 사실요...!
촉촉허니 씹기에도 좋구요 꼬소헌 맛도 있어서 아주 좋답니다.
출처: 야호~!! 즐거운 요리시간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꿈꾸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