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체가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영원히 사는 천상천국이 우리의 본향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것은 우리의 영원한 영성(靈性)을 계발하여 완성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참된 사랑의 실천을 통하는 것, 즉 남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198-172, 1990년 2월 2일, 서울 롯데호텔)
“영성(靈性)이 높아지면 고향으로 돌아갈 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자동적으로 알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다른 사람과는 달라요.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런 걸 모른 척하면서도 잘 알고 있어요. 또 그것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지 못해요. 깨달아야 한다고요. 원래 인간은 인간 생애의 이상적 길을 자동적으로 깨닫게 돼 있다고요.” (213-267, 1991년 1월 21일, 국제연수원)
“인간 자체의 몸뚱이에는 만물이 연결되어 있고, 그다음에 몸뚱이와 마음을 중심삼고 신인애(神人愛) 일체권을 이루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과 하나님의 영성(靈性)을 받아야 돼요. 두 가지 성품을 받아야 돼요. 종적인 성품으로 종적인 부모로부터 그 본성을 이어받은 그 기준이 양심이에요.
양심은 뭐냐 하면, 종적인 참부모 되는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을 수 있는 ‘나’라는 거예요. 내적인 ‘나’예요. 횡적인 몸뚱이는 아담을 중심 삼고 외적인 핏줄을 이어받을 수 있는 ‘나’, 부모라는 거예요. 그래서 두 부모예요.
이 종횡의 부모가 이 십자를 중심삼고 이렇게 연결되는 거예요. 이것이 상하관계 부자관계이고, 이것이 커 가지고 부부관계가 되고, 이것은 형제관계예요. 3면에 90각도를 갖춘 구형 형태를 벌려 가지고 그 중심 가운데 하나님이 임재해서 이 전체를 주관하는 거예요.” (325-132, 2000년 6월 30일, 한남국제연수원)
“평화와 인간의 행복은 사람들의 도덕성과 영성(靈性) 계발에 달려 있습니다. 세계의 평화나 화평한 나라도 그 구성원 개개인의 순결한 참사랑을 중심한 가정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330-96, 2000년 8월 13일, 천주청평수련원)
“사람은 지상에서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어 살면서 그 속사람인 영인체를 완성시켜 천상세계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영인체가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영원히 사는 천상천국이 우리의 본향입니다. 타락으로 인해 영성(靈性)이 고장났으므로 영인체도, 천상세계도 몰랐던 것입니다.
인간은 동물과는 달리 영인체가 있고, 또 반드시 가야 할 천상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정은 사람이 심정을 완성하고 사랑을 베푸는 주인이 되게 하는 학교요 훈련장입니다. 그래서 가정은 천국 완성의 기본단위입니다. 참사랑의 주인이시요 대왕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사랑에 취해 사는 천국은 가정을 단위로 입적하게 되어 있습니다.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의 최고이상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어서 하나님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343-196, 2001년 1월 29일, 미국 뉴욕 힐튼호텔)